- 출간 정보
- 2020.04.10.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3MB
- 약 5만 자
- ISBN
- 9791164702398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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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 가상시대물, 동양풍
*작품 키워드 : 초능력, 초월적존재, 재회물, 운명적사랑, 다정남, 순정남, 평범녀, 순진녀, 힐링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 환. 오악신이라 불리는 남자. 정혜가 잡아먹히려는 위기에서 그녀를 구해내어 자신의 거처로 데려와 그녀를 반려로 맞겠다고 한다.
*여자주인공 : 정혜. 가족과 함께 했던 추억이 있는 산에 올라갔다가 잡아먹힐 위험에 처한다. 환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다. 인간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그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살펴본다.
*이럴 때 보세요 :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에 로맨스를 접목한 신선한 스토리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그래도, 네가 다시 돌아와 줘서 나는 고맙구나.
<먹음직스럽게> “먹음직스럽게 생겼어.”
저를 둘러싸고 나누는 대화에 정혜가 덜덜 떨었다.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산이 붉을 때는 산에 오르는 법이 아니여. 산신들에게 잡아먹힐 테니까.]
할머니가 하신 말이 떠올랐다.
그때는 단순히 겁을 주려고 하신 말씀인 줄 알았다.
전래동화나 옛날이야기 따위에 나오는 것들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때,
“송구하지만 이 인간은 내게 양보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오악신이라 불리는 자가 나타나 정혜를 데려가겠다고 하였다.
그것도 자신의 반려롤 맞이할 거라 하면서.
190은 족히 되어 보이는 키,
오묘한 색을 띠고 있는 눈동자,
그리고 검은 날개까지.
분명 인간은 아니었다.
“수월하게 나를 받아들이려면 예행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그는 정혜에게 자신을 받아들이려면 아랫도리를 길들여야 한다며
그녀의 몸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정혜는 뜨겁게 몸이 달아오름을 느꼈다.
“하윽! 아! 흑! 흐앗!”
미치지 않고 몸이 이렇게 쾌감에 반응할 수 있는 걸까.
오악신이라는 이 남자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마뇽입니다.
욕망이 득실거리는 글을 들고 찾아뵙고 싶었는데 변태력이 부족한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더 싯구싯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롤로그 : 산 중에서 길을 잃다.
1. 먹히느냐 안기느냐.
2. 오악신
3. 환
4. 신의 신부 맞이.
에필로그 : 툇마루의 기억.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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