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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란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20.05.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2만 자
  •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300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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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동양풍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오해, 재회물, 갑을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까칠남, 다정녀, 철벽녀

*남자 주인공: 선명
아란국 경혜왕의 조카이자 영진대군의 외아들로, 양친이 마차 사고로 죽고 난 뒤 궁에 몸을 의탁해 지내고 있다. 사고 당시의 후유증으로 다리를 절게 되어 자신을 이용하려는 주변 이들에게 경계심이 강하다.

*여자 주인공: 주백란
호부시랑 주가(家)의 둘째 딸. 어린 시절부터 무예를 익혀 어린 나이에 임관된 재원이자 제법 이름난 무관이다. 내금위 소속으로 교위직을 맡고 있으며, 왕의 명으로 선명의 호위를 담당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다정하고 강인한 여자와 어딘가 비틀린 남자의 위태로운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나는 그대를 처음 본 순간부터 발정했거든.”
백란

작품 정보

아란국 정해력 382년, 태평성대.

왕가의 일원인 선명 군이 납치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다.
하필 백란이 그를 찾아내 그와 살을 비볐다는 것 또한,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심지어는 그 당사자인 ‘선명 군’조차도.

“그대는 어째서 나를 그리 싫어하지?”
“오해십니다. 그건…….”
“오해? 대답해 봐. 내게만 그리 매몰차게 구는 이유가 뭐지?”

떠올릴수록 손이 떨려오는 첫 만남이었다.
미혼향에 취해 몸을 겹치면서도 저를 알아보지 못하던 선명 군.

아직도 그의 앞에만 서면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지는데,
이런 제 맘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이상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 됐다.

“그러지 말고 내 곁에서 좀 더 머물다 가는 것이 어떻겠소?”
“예…… 예? 괜찮습니다. 저는…….”
“내가 괜찮지 않아.”

상냥함을 가장한 날 선 목소리가 말허리를 싹둑 잘랐다.
의도를 종잡기 어려운 싸늘한 눈빛에 까닭 모를 불길함이 차올랐다.

“혹시라도 은인을… 찾으신다면 상을 내리시겠군요.”
“글쎄. 감히 나를 건드려 놓고 이 지경으로 방치해 두었으니… 상보다는 벌을 내려야 하지 않겠소.”

전부 들킬지도 몰랐다.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차마 돌아설 수 없었다.
혹시라도 알아챌까 벌벌 떨고 있으면서도 그를 거부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니 이게 바로 그대야 받아야 할 벌이오. 이곳에 머무는 동안, 그대는 나와 밤을 보내야만 해.”

작가 프로필

한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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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1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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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이 갑작스럽게 끝나고 쓰다만 느낌이라 아쉬움이 있어요 재미는 있는데 남여주가 동정남녀가 아니네요 참고하실 분 참고하세요

    lai***
    2023.12.28
  • 혼례 올리는 장면이랑 신혼 이야기 써주시지

    jnn***
    2021.12.10
  • 갑자기 무 자르듯 끝이라니. 뒷 이야기는 … 어쩌라고요 알콩달콩 뒷 얘기 주세요 호위 대장 무사 여주 좋아요

    oop***
    2021.09.20
  • 외전 써주세요.. 신혼생활

    jka***
    2021.09.15
  • 에필로그가 너무 부족하네요 주백란의 아버지 주세진과 선명군의 만남과 두주인공의 신혼생활도 없어 아쉬워요

    icd***
    2021.05.25
  • 별로 제 취향은 ㅇㅏ니었아요

    imn***
    2021.05.16
  • 작가님 넘 재밌는데 차기작은 언제쯤 ㅠㅠ

    kjy***
    2021.03.18
  • 잔잔히 재밌었어요~저는 너무 씬위주도싫고 없는건 더싫은(?)편인데 적당해서 좋았음 ㅎㅎ

    zlo***
    2020.12.26
  • 가볍게 보기 좋아요~

    sal***
    2020.09.21
  • 이던작도 그렇고 남주들은 다 맘에 드는데 여주들은 걍 그래요..ㅡㅡ

    lin***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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