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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밤의 신부 상세페이지

얼어붙은 밤의 신부

  • 관심 4
텐북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0.06.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5만 자
  • 4.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332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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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가상시대물, 동양풍

*작품 키워드 : 초능력,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복수,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계략남, 집착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직진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피폐물, 애잔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 악왕. 잔인하고 냉혹하다. 형제인 월령제에게 충성하며, 그를 위해 모든 더러운 일을 자처한다. 월령국의 존속을 위해 순혈가를 없애던 중에 구휴를 만나 그녀를 소유하고자 한다.

*여자주인공 : 구휴. 월령족 순혈 계집. 제 사랑이 위험하다는 걸 알기에 모든 것을 걸었고, 제 사랑 또한 저를 위해 모든 것을 걸도록 내몰았다. 사랑의 안락함보다는 차라리 뒤엉켜 지옥 속으로 떨어지는 게 낫다는 주의. 아름답고 오만하며,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다.

*이럴 때 보세요 : 완벽한 사랑을 갈구하지만 가질 수 없는 처절한 사랑과 집착을 느끼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너를 달라고 하지 않으냐? 나를 주겠다고 하지 않으냐? 천것이든 뭐든, 네 각시가 되고 싶다고 하지 않으냐? 한데 왜 아니 된다는 것이야? 너를 위해 내 모든 걸 버리겠다고 하지 않으냐. 가문도, 부모도, 이 잘난 순수한 피마저! 너는, 선이 너는, 왜 아무것도 걸지 않아? 나는 내 모든 걸 걸고 너를 원한다 하는데, 너는 왜 나를 위한다는 핑계로 네 머리털 하나 걸지를 않아?”
얼어붙은 밤의 신부

작품 정보

“네 좆은 이미 섰지 않으냐?”

월령족 순혈 계집의 첫 발정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사내들은 구휴의 집 안마당에 진을 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그녀는 그 어떠한 사내도 아닌,
이 천박한 것을 갖기로 결정했다.

“내게 박아 넣어.”

색색, 열 오른 숨결을 내뱉으며 구휴가 선을 올려다보았다.
불거진 그의 바지춤 아래를 움켜쥐었다.

“너를 달라고 하지 않으냐? 나를 주겠다고 하지 않으냐? 천것이든 뭐든, 네 각시가 되고 싶다고 하지 않으냐?”

서러움이 터졌다. 두서없는 감정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렸다.

“나는 내 모든 걸 걸고 너를 원한다 하는데, 너는 왜 나를 위한다는 핑계로 네 머리털 하나 걸지를 않아?”

비참해서 구휴는 울음이 멈추지 않았다.
잠시 후, 큰 손이 구휴의 뒷머리를 감싸 쥐더니 힘껏 끌어당겼다.

“…후회하실 텐데요.”
“그런 거… 안 해.”
“미래는 단언하는 게 아닙니다.”

선이 제 좆을 밀어 넣었다. 움찔한 구휴가 그의 어깨를 꽉 잡아 쥐었다.
선은 천천히, 그러나 아주 깊숙이 제 좆을 처박았다.

“아씨는 이제 제 것입니다.”

길고 깊은 밤이었다.
아무도 모르는, 그러나 언젠가 모두가 알게될 밤.

순혈을 안았다는 것이 알려지면 선은 죽음을 면할 수 없었다.
그렇게 선은 몸을 숨기고자 다시 모시러 온다는 말만 남기고 떠나버리고,
얼마 후, 선은 주검이 되어 돌아온다.

갑작스러운 선의 죽음과 집안의 멸문.
그리고 구휴의 곁에서 그녀를 지켜보는 악왕이라는 남자.

혼란스러운 이 상황 속에서도 구휴는 복수를 다짐하며 모든 모멸을 참아내는데….

작가

윤세종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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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17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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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특이한 소재를 쓰셨네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외전이 더 있으면 좋겠네요

    rox***
    2022.10.30
  • 와~~~괜찮네요~ 독특했어요

    coc***
    2022.07.17
  • 싸패들의 사랑이야기 결국 여주가 승리하며 이야기는 해피엔딩

    jeo***
    2021.09.28
  • 미친자들의 미친사랑이야기. 파국으로 치닫을뻔하다 방향을 꺽어서 해피아닌 해피엔딩이 됐네요 색다른 로설이었어요,잘읽었습니다.

    ami***
    2021.08.17
  • 필력 장난아니네요. 3권분량이였으면 좋았을듯...

    fxk***
    2021.08.09
  • 누가 더 미쳤는가., 똑같은데요 미친정도가. 색다른 피폐이긴합니다★

    lak***
    2021.08.04
  • 결말에 대한 호평으로 중간 부분을 버티며 읽었습니다. ㅎㅎ

    wra***
    2021.08.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ab***
    2021.07.16
  • ㅎㅎ 키워드에 아주 충실함 300페이지밖에 안 돼서 읽으면서도 줄어드는 페이지에 애타면서 읽었어요 얼마 안 남았는데 어떤 결말이 나려고? 하면서.

    mmm***
    2021.06.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ma***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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