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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가상시대물/로맨스

*작품 키워드: 동양풍, 가상시대물, 왕족/귀족, 오해, 후회남, 짝사랑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상처녀, 애잔물,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1) 왕진. 희서의 지아비이자 한 나라의 왕. 갖은 핑계를 이유로 희서와의 합방을 피하고 있다. 그의 무심한 태도는 희서를 더한 외로움으로 밀어 넣는다.
2) 대헌. 진의 쌍생아 형제. 희서를 무신의 아내로, 회임이 안 되어 제 서방이 바람날까 두려운 마음에 자신을 고용한 줄 알고 있다.

*여자주인공: 최희서. 태덕왕 왕진과 혼례를 올린 지 2년이 넘었지만 회임을 못 해 궁인들의 입방정에 오르내리는 비운의 국모. 평생을 아비의 꼭두각시로 살아왔건만, 이젠 아이마저 지아비가 아닌 외간 남자의 씨를 품게 생겼다.

*이럴 때 보세요: 긴 시간을 돌아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된 연인의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당신만 보고 있어요.”
희서의 나직한 목소리에 진의 입꼬리가 부드럽게 올라갔다.
“나도 그대만 보고 있어.”


매화향기 머물던작품 소개

<매화향기 머물던> ※ 본 작품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사건 등은 실제 역사와 무관한 것으로 허구임을 밝힙니다.

"회임을 하셔야 합니다."

단호한 음성이 울렸다.
그녀는 굳은 얼굴로 제 아비를 바라봤다.

"지아비가 아닌 낯선 사내와 정을 통하란 말씀이십니까?"

거북하고 참으로 무례했다.

"제가 못 견뎌 죽을지도 몰라요."

왕은 제 침소를 찾지 않고,
회임도 못 해 궁인들의 입방아질에나 오르는 신세인데,
딸을 팔아 출세하고자 하는 탐욕스러운 아비는
이젠 아이마저 지아비가 아닌 외간 남자의 씨를 품어 잉태하라 한다.

"제가 회임을 못 하면….”
“…….”
“그때 전 자결할 것입니다.”

마음 기댈 곳 하나 없는 쓸쓸한 인생이었건만,

“아픈 여인을 억지로 안고 싶지는 않습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매화처럼,

“저도 아이가 저 말고 마님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데리고 도망치려는 게 아니고?”
“그럼 마님이 마음 아프실 테니 그냥 눈에만 담겠습니다.”

너는 내 부군을 빼다 박은 얼굴로,
이다지도 내 마음에 은은한 꽃망울을 성큼 터뜨리는구나.

처음 느낀 기쁨과 행복.
이것을 추억 삼아 가슴에 안고 남은 생 버틸 수 있을까….



저자 소개

로맨스소설 작가 신아몬입니다.

목차

<절망의 밤>
<새로운 일상>
<겨울 노을>
<고백>
<이별>
<진실>
<그 눈 속에>
<연등>
<매화향기 머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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