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정부 프란시스의 초상 상세페이지

정부 프란시스의 초상

  • 관심 8
텐북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800원
전권
정가
15,200원
판매가
15,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7.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6.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392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정부 프란시스의 초상 4권 (완결)
    정부 프란시스의 초상 4권 (완결)
    • 등록일 2020.07.14.
    • 글자수 약 17.7만 자
    • 3,800

  • 정부 프란시스의 초상 3권
    정부 프란시스의 초상 3권
    • 등록일 2020.07.14.
    • 글자수 약 15.7만 자
    • 3,800

  • 정부 프란시스의 초상 2권
    정부 프란시스의 초상 2권
    • 등록일 2020.07.14.
    • 글자수 약 14.3만 자
    • 3,800

  • 정부 프란시스의 초상 1권
    정부 프란시스의 초상 1권
    • 등록일 2020.07.15.
    • 글자수 약 15만 자
    • 3,8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서양풍, 약피폐, 쌍방짝사랑, 스팀펑크물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전문직, 복수, 첫사랑, 비밀연애, 삼각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뇌섹녀, 상처녀, 동정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크리스티안 베일리 - 퓨러튼 제국 최고의 명문 베일리 공작가의 후계자. 새카만 흑발에 ‘크림슨 아이즈’로 불리는 붉은 눈동자를 가진 최상위 포식자이자, 냉혹한 흑표범. 냉정하고 이해타산적인 성격. 사랑이라는 감정을 우습게 보았으나 프란시스와 만나면서 점점 생각이 바뀌어 간다.

*여자주인공: 프란시스 그레이 - ‘진홍의 프리마돈나’의 딸. 사생아로 태어나 귀족 가문의 딸로 자랐으나 친부의 죽음 후, 가문에서 쫓겨나 오페라 극장의 노래 교사로 일하며 살아간다. 현실적이고 억척스러운 성격. 자살로 떠난 친모를 원망하면서도, 나중에는 진심으로 그녀를 이해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스팀펑크 판타지 배경 ‘오페라’라는 신선한 소재에 푹 빠져,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성취한 멋지고 아름다운 연인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프란시스.”
“…….”
“내가 여길 온 건, 아니 오지 않을 수 없었던 건.”
크리스티안의 얼굴에 부드러운 미소가 피어났다.
“내 심장이 바로 여기 있기 때문에, 사로잡혀 있는 포로로서 어쩔 수 없는, 지극히 당연한 본능 같은 겁니다.”
“…….”
“리처드가 옳았어. 당신이 내친 그날부터, 살아도 산 것이 아니란 게 뭔지 절실하게 깨달았지.”
크리스티안은 단호하게 말했다.
“당신이 없으면 안 돼.”
정부 프란시스의 초상

작품 정보

친부 곁으로 떠난 어머니의 장례를 치러 준 크리스티안에게
프란시스는 자신의 몸을 대가로 제시한다.

“처음인가?”
“……네.”

실로 뜨겁고 황홀했던 첫 정사.
비록 이 하룻밤으로 우리 연이 다한다 해도 당신을 잊지 않으리.

그날 밤이 마지막이라고 여겼는데…….

“로드 크리스티안…….”
“귀신이라도 본 것 같은 표정이군.”

새카만 흑발에 이른바 ‘크림슨 아이즈’로 불리는 붉은 눈동자.
그 크리스티안 베일리가 제 발로 찾아오다니.

“종종 당신과 밤을 보내고 싶습니다. 꽤 만족스러웠거든.”

순식간에 가슴이 차게 식었다.

“대가는 필요 없어요. 그냥 마음 내킬 때 오세요. 거절하지 않을 테니까.”

하룻밤으로 끝난 줄 알았던 인연의 끝은 어디일까.

***

“프란시스. 난 당신의 존재를 알았을 때부터 당신에게 관심이 있었어요.”
“…….”
“실상 당신이 나를 냉혹한 인간이라 여겼을 그때에도, 난 당신을 더 알고 싶었다고.”
눈물이 차올랐다. 그는 변하지 않았다. 변한 적이 없었다.
내가 그를 처음 보고 동경했을 때부터, 그는 이미 나에게 눈을 향하고 있었다.
저 높은 곳에서 차갑게 빛나던 나의 태양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태양이었다.
“그러니까 말해 봐요. 프란시스.”
입술이 스칠 듯 아슬아슬하게.
“내가 변한 것 같아요? 당신이 알던 그 사람이 아닌 것 같아?”
내쉬는 호흡이 섞인다.
“단지 몰랐을 뿐이지. 서로의 일부분밖에는.”
코끝으로 가득 밀려 들어오는 그리운 체향.
“그래서 마음이 변했어요? 몰랐던 걸 알게 되어서, 실망했어요?”
“아니, 아니에요…….”
오감으로 나를 흔드는 크리스티안. 그의 관능적인 심문 앞에, 굳게 닫고 버티는 것은 불가능하다.
얼굴을 감싸던 손이 스르르 움직여 머리카락 속을 파고들었다. 자연스럽게 목이 꺾이고, 그 위에 검은 맹수가 진한 인을 찍었다.
“……안고 싶어요.”
뜨거운 숨과 함께 토하는 욕망. 목덜미의 낙인이 화닥화닥 타오른다.
“안아요. 크리스티안.”

작가

김선유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사랑이 끝난 후 (김선유)
  • 빙의자가 내 소설을 비틀어버렸다 (김선유)
  • 악녀도 행복하고 싶다 (김선유)
  • 개정판 | 악역 때려치우고 공방을 열었습니다 (김선유)
  • 정부 프란시스의 초상 (김선유)
  • 내가 조연이었다 (김선유)

리뷰

4.1

구매자 별점
119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짐작할수 있는 내용인데, 재미는 있었어요. 그런데,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정말 흐린눈으로 봤네요... 그래서 재탕은 안할듯.

    cbb***
    2024.10.24
  • 다 읽긴 했지만 재탕은 생각좀 해볼듯

    srm***
    2023.10.21
  • 저는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ppu***
    2023.06.01
  • 권수에 비해 내용은 그다지.. 똑똑하다는 여주라는데 현실은 공감 안 가는 이기적인 민폐. 섹스 씬은 하나도 안 설레네요.

    onl***
    2022.10.27
  • 조금 구작 감성이 나서 의외로 재미있게 읽었어요. 사이다만 줄창 마시다 보니 아주 가끔 고구마가 땡기기도ㅋㅋ

    rud***
    2022.08.04
  • 재밌게 읽었어요 ~

    luc***
    2022.08.02
  • 억지 치명, 오글거리는 독백, 그놈의 "맹수" "포식자" 타령 (요즘 소설들은 왜 자꾸 남주를 동물로 만들려고하지. 섹시함을 강요하지마세요 좀... 진짜로 필력이 좋으면 저렇게 노골적으로 맹수라고 쓰진않지), 쉼표 남발에 여주는 속으로만 사랑은 안된다고 염불외지만 몸은 그런거 신경도 안 쓰고. 이렇게 쓰니까 난장판같은데 난장판 맞습니다. 읽지마세요. <<<돈낭비 방지용 리뷰>>> 그리고 제발 씬에서 웅장하게 독백하지도 말고 맹수니 함락시킨다느니 그런 오글거리는 소리도 하지말라고ㅠㅠ 천년발정도 식겠다.

    kor***
    2022.07.01
  • 여주 혼자 무턱대고 사랑은 안된다 백번씩 되뇌며 없는 갈등을 만들어가요 오페라 팬이라서 1권보고 흥미를 느꼈는데 4권까지 꾸역꾸역 읽다 하차합니다

    ali***
    2022.01.09
  • 반복 반복이 무슨 의미인지 알았어요 ㅋ ㅋ 결국 저도 또? 이렇게 되더군요 2권까지 읽고 완결 마무리만 봐버렸어요 ㅎ ㅎ ㅎ

    hom***
    2021.07.27
  • 2권까지 읽었는데, 반복이 심해도 너무 심해요. 다른 리뷰에도 나오지만 여주가 현명하고 강인하다는 서술이 계속 나오는데 보이는 모습은 정반대고, 여주가 매번 "이토록 허술한 각오였나 크흑" 독백하지만 정작 상대에겐 아무 말도 안합니다(떨쳐내려고 발버둥 쳤다는데 오지 말란 말도 한 적 없음). 사람이 마음과 몸이 따로 논다는 걸 보여주려고 1인칭 화자로 진행하나 싶을 정도예요. 거기에다 문체도 장황한데 계속 포식자, 검은 맹수, 검은 표범...!!! 관계 묘사도 "자비 없이 꿰뚫고 마는 잔혹한 짐승", "연신 거친 신음을 토하며 몸을 흔드는 맹수" 이런 식입니다. 최초 읽덮 고민 중입니다.

    lor***
    2021.02.1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왜 이제 와서 이래 (랑퀸)
  • 삭풍이 불어오면 (우유양)
  • 도망친 언니 대신 결혼했다 (흰땃)
  • 역하렘이 소환됐다 (특급환상배송)
  • <악신> 세트 (파민쿠)
  •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 내가 만든 불지옥에서 남주가 걸어나왔다 (홍작약)
  • 이 복수 동맹은 사기 결혼으로 시작되었다 (19세 완전판) (유성우)
  • 최면을 걸 땐 조심하세요 (필밤)
  • 천박한 날 것의 구원 (티샤츄)
  • 토끼 남편한테 만족할 리 없어! (로즈베네)
  • 자작님은 방앗간에 가고 싶어 (한민트)
  • 대공비 농락 (홍작약)
  • 서늘한 밤의 단편선 (삽화본) (시제트)
  • 발톱 앞의 가시 (에이비)
  • 이성적인 부부 생활에 관하여 (삽화본) (달고나)
  • 꽃은 취향이 아니라서 (이금조)
  • 내게 빌어봐 (리베냐)
  • 대공비가 된 마탑주 (라스cca)
  • 오해로 젖어 드는 밤 (프리시아)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