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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남자 상세페이지

황제의 남자

  • 관심 8
텐시안 출판
총 6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 ~ 3,800원
전권
정가
21,600원
판매가
21,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10.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5221
ECN
-
소장하기
  • 0 0원

  • 황제의 남자 6권 (완결)
    황제의 남자 6권 (완결)
    • 등록일 2020.10.05.
    • 글자수 약 9.7만 자
    • 3,200

  • 황제의 남자 5권
    황제의 남자 5권
    • 등록일 2020.10.05.
    • 글자수 약 11.2만 자
    • 3,200

  • 황제의 남자 4권
    황제의 남자 4권
    • 등록일 2020.10.05.
    • 글자수 약 15.1만 자
    • 3,800

  • 황제의 남자 3권
    황제의 남자 3권
    • 등록일 2020.10.05.
    • 글자수 약 14.7만 자
    • 3,800

  • 황제의 남자 2권
    황제의 남자 2권
    • 등록일 2020.10.05.
    • 글자수 약 14.5만 자
    • 3,800

  • 황제의 남자 1권
    황제의 남자 1권
    • 등록일 2020.10.05.
    • 글자수 약 13.1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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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시대물

*작품 키워드: 동양풍, 궁정물, 소꿉친구, 헌신공, 절륜공, 미인수, 잔망수, 애절물

*공: 이도
황제의 호위무사이자 제국의 대대장군. 타고난 무골이라는 세간의 평을 증명이라도 하듯, 뛰어난 무예실력으로 대대장군이던 아버지의 자리를 그대로 물려 받았다. 어린 시절 길에서 울고 있던 은규를 구해주고, 그것을 인연으로 태자의 배동이 되어 입궁하게 된다.

*수: 은규
제국의 황제. 유약했던 선황과 달리 태평성대를 이룬 제국의 성군이라 칭송 받고 있으나, 실은 늘 사랑과 대의 사이에서 고민하며 괴로워 한다. 태자 시절 가출 소동을 벌여, 우연히 저를 구해준 이도를 제 배동으로 삼았다.

*이럴 때 보세요: 황제의 호위무사와 그의 하나뿐인 주군의 진솔하고 열정적인 사랑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폐하, 저는 주는 것도 못 받아먹는 그런 아둔한 자가 아니라니까요.“
황제의 남자

작품 정보

비가 쏟아지는 어두운 밤길, 한 소년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울고 있었다.
귀한 비단으로 만들었을 것이 분명한 옷가지들은 이미 흙탕물에 젖은 채였다.

"너는 누구냐. 흑, 무엄하다. 감히 어디 손을 대는 것이냐!"
"내 손 잡아. 일단 비를 피해야 할 게 아니냐."

제 어미가 황제의 총애를 잃고, 원인 모를 병으로 세상이 떠난 것이 오늘.
은규는 제가 황제가 된다 해도, 이 손의 따스함만은 절대 잊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이제 그만 울어. 내일 아침이 되면 창피해 내 얼굴을 어찌 보려 그래."
"…안아주면, 안아주면 자겠다."

따스한 이부자리. 품을 내어준 이름 모를 사내.
어머니의 빈자리가 사무치게 그리운 이 밤.

규는 알 수 없는 감정이 깊숙한 곳에서부터 끓어 올라
고개를 살짝 들어 스치듯 도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그런 족쇄.
폭풍 같은 제국의 역사 속에서 그렇게 두 소년의 인연이 닿았다.

[본문 중]

"한눈팔지 마십시오."
지금만큼은 온전히 제 것입니다. 도가 기다란 손가락에 규의 머리채를 감으며 말했다. 음락한 목소리였다. 사냥감을 눈앞에 둔 짐승의 눈. 금방이라도 잡아먹힐 것 같은 그 시선을 마주한 순간 규는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하아… 흣…! 도, 도야…."
"폐하. 제대로 해야 끝이 나지 않겠습니까."
늘 이 정도 절정에 이르면 규야, 하고 부르는 도였다. 그런데 어찌하여 아직 폐하라 부르는가. 되레 그것이 더욱 큰 배덕감을 느끼게 했다. 마치 신하와 군주의 배덕한 관계인 것처럼 말이다.
"아…으…! 어, 어찌. 하아- 어찌하여…! 아직… 흐으… 폐, 아!"
"그래서, 싫으십니까."
도는 규의 배와 제 배 위에 튄 새하얀 규의 정액을 손으로 문지르며 웃었다. 아아- 이렇게 기쁠 수가 있나. 심연같이 깊게 가라앉았던 도의 눈이 환희와 기쁨을 담고 빛났다.

작가 프로필

deser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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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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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와 주인공수 설정이 맛있는데 내용이랑 필력이.. 좀 이상해요 글이그냥 이상해요좀 뭐라말해야할지ㅜㅜ 자세묘사도좀 이상하고ㅠ 엉성하네요..

    qhd***
    2024.12.24
  • 마지막 권 마지막 두 페이지가 참 마음에 듭니다.

    cea***
    2020.10.30
  • 씬은 자주는 있으나 길지 않고 두루뭉술한 표현들로 전설속 얘기를 보는 기분 .. 1권에서 전개가 휘몰아지길래 권수도 많고 쪽수도 많은데 왜 이리 벌써 끝나는 느낌일까 했는데 큰 폭풍이 지나가고 평온한 일상속에서 주변인들의 얘기들도 나오고 잔잔한 에피들도 나오다가 3권부터 다시 휘몰아쳐요. 근데 중간중간 인물에 대한 반복되는 내용들, 표현들 때문에권수가 긴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쓸데없이 반복되는 문장들이 되게 많아요. 그래서 대충 훑어보고 넘기는 구간이 많달까. 지겹. 그리고 무슨 게이월드인듯 아닌듯 뭔가 그래요. 둘의 사랑은 찐사랑, 서로밖에 없는 사랑. 그렇습니다.

    lov***
    2020.10.09
  •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

    alf***
    2020.10.07
  • 전작은 그럭저럭 읽었는데 이번엔 권수도 많고 좀 걱정되지만.. 기피할만한 소재는 없는거같아서 읽어볼게요.

    lje***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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