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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뱀

소장단권판매가1,100 ~ 3,200
전권정가4,300
판매가4,300
검은 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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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검은 뱀 (외전)
    검은 뱀 (외전)
    • 등록일 2021.12.27.
    • 글자수 약 3.1만 자
    • 1,100

  • 검은 뱀
    검은 뱀
    • 등록일 2021.12.28.
    • 글자수 약 10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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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판타지물

*작품 키워드: 인외존재,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계략남, 애교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동정남, 다정녀, 동정녀, 외유내강녀,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남자주인공: 클로비스 빈홀프. 저주받았다는 말이 도는 빈홀프가의 주인이자 공작. 공작가의 아랫것들조차 주인을 닮아 불길한 검은 머리카락과 검은 눈동자를 지녔다고 한다. 뼈를 얼리는 극심한 추위 속에서 제 심장을 녹여 줄 반려 단 하나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천 년 만에 나타난 짝, 그 작고 여린 것을 움켜쥐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할 수 있다. 그것이 위악이든, 아니면 여린 척이든.

*여자주인공: 비비아나 도에테. 도에테 가문의 부흥을 위해 엄격한 감시와 통제 속에서 대신관 후보로 자라왔다. 신의 증거라 여겨지는 긴 은발과 은색 눈동자를 가지고 태어났다. 한여름의 태양 속에서 평생을 살아왔다. 온몸에 열이 펄펄 끓었다. 그런데…, 그런데 ‘그 남자’의 살갗에 닿으면 몸이 서늘하게 식었다. 청량하다, 그리고 시원하다. 무엇보다도 자신에게도 허락되지 않았던 곳을 스스럼없이 만지고 빨아 대는 남자의 몸짓에 몸이 젖어 들기 시작했다!

*이럴 때 보세요: 잘 짜인 한 편의 야릇한 이야기가 필요할 때.

*공감글귀:
입 사이로 사라졌다 모습을 드러낸 입술은 물기가 돌아 유난히 먹음직스러웠다.
마치 새빨간 윤기가 흐르는 선악과처럼.


검은 뱀작품 소개

<검은 뱀> ※본 작품에는 뱀의 짝짓기를 연상케 하는 요소(두 개인 성기, 산란 등) 외에도 항문 성교, 모유플, 볼버스팅과 같이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비비아나 도에테는 가문의 부흥을 위해 살아왔다.
신관이 되기 위해 엄격하게 통제된 삶, 정결과 무욕을 강요하는
이 지긋지긋한 집안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죽어도 좋겠다고 생각한다.

기회는 그녀의 난봉꾼 오라비 로하넬에 의해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아들의 노름빚을 감당할 수 없게 된 백작 부부가 비비아나를 결혼 시장에 내놓은 것이다.

절벽 위 꽃을 신부로 사들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지참금을 챙겨 도에테가로 몰려들었다.
그중에는 저주받았다, 흉흉한 말들이 떠도는 빈홀프 공작의 사람도 있었다.

「첫째, 비비아나(이하 갑)는 나흘에 한 번, 지정된 곳에서 밤을 보낸다. 그 후 사흘 동안 블랙 우드 숲의 호수에 몸을 담가 몸을 씻어 낸다.
둘째, 백 번의 밤을 보내고 나서 클로비스 빈홀프(이하 을)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전까지 갑과 을은 만날 수 없다.
셋째, 갑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공작가를 떠날 수 없다.」

내밀어진 조건들이 묘했으나, 비비아나는 기쁘게 받아들인다.
묘한 곳에서 발가벗은 채, 누군가 지켜보는 것 같은 시선을 느끼며 98번의 밤을 보냈다.
그렇게 99번째 밤을 앞둔 어느 날, 평소처럼 몸 정화를 위해 블랙 우드 숲을 찾은 그녀의 앞에 한 노파가 나타난다.

‘뱀 비린내가 진동을 합니다, 아가씨.’

수상한 노파의 한마디는 비비아나의 가슴 속에 잠들어 있던 불안감을 깨우는데….

*

검은 눈동자를 가까이에서 마주한 비비아나는 숨을 들이마셨다. 그의 눈동자에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았다. 그 깊은 어둠은 그녀를 삼키고 안온하고 고요한 침묵으로 감싸줄 것 같았다.
서늘한 입술이 또다시 그녀의 뺨을 쓸었다.
‘하….’
그녀는 눈을 감고 매끄럽고 부드러운 촉감을 즐겼다. 남자가 귓가에서 쿡쿡 웃음을 짓자, 부드러운 숨결이 그녀의 귓바퀴를 쓸고 귓구멍을 훑었다.
귓가에 솜털이 바짝 섰다.
‘너무 오래 기다렸어.’
남자의 목소리는 낮고 은밀해서 등허리가 간질간질할 정도로 자극적이었다.
‘나, 나를요?’
‘그래, 너를. 내 암컷.’
가슴을 움켜쥐는 손길에 기꺼이 복종하고 싶었다.


저자 프로필

박온새미로

2020.12.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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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박온새미로
pschke@gmail.com
다양한 글을 쓰는 먹깨비

목차

1장. 팔려 온 비비아나 도에테
2장. 블랙 우드 숲
3장. 99번째 밤
4장. 성스러운 도에테
5장. 98번의 밤
6장. 도주와 포획
7장. 뱀의 산 제물
8장. 빈홀프 공작 부부
9장. 알을 낳는 공작 부인
10장. 클로비스 빈홀프의 은밀한 취향
11장. Epilogue


[외전]
1. 비비아나는 뭔가 속은 기분이다
2. 검은 뱀의 여왕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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