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3.16 출간
- EPUB
- 약 5.7만 자
- 2.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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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뷰어
- PAPER
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회귀/타임슬립,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철벽녀, 냉정녀, 다정녀,
*남자주인공: 이든 헬리오스– 황제 다니엘의 이복동생으로, 황위 계승 서열이 가까워 황제의 지속적인 견제를 받는다. 군부의 미친개라고 불릴 정도로 냉혹한 성격을 지녔지만, 레이나의 앞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여자주인공: 레이나 아르케 – 황제 다니엘의 약혼녀로서 자랐고, 끝내 황후가 되지만 헬리오스 대공의 반역에 의해 모든 걸 잃는다. 유약해 보이지만 의외로 강단있으며 본인의 것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이럴 때 보세요 : 하나씩 드러나는 진실 속에서 펼쳐지는 고수위 로맨스를 즐기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몇 번이고 되찾고 말리라.
깨진 물독을 채울 수 없다면 저라는 못에 담가 채우리라.
작품 정보
분명 역사에 흠 없이 기록될 황후였을 것이다.
황제의 이복동생인 헬리오스 대공의 반란만 아니었더라면.
“무슨 생각이 그리 많지, 부인?”
이 남자가 왜, 나를 부인으로 부르지?
군부의 미친개라 불리던 헬리오스 대공이었다.
나는 헬리오스 대공의 손에 황제가 서거했다는 소식을 들은 그때,
스스로 독을 마셨다.
그런데 지금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지?
“다른 건 다 잊어버려. 기억해야 할 것은 오로지 두 가지다.
내가 그대를 얻기 위해 황위를 찬탈했다는 것, 그리고…….”
뺨을 어루만지는 손길이 꿀처럼 진득했다.
지그시 눈을 감은 이든이 놀라 다물어진 레이나의 입술을 가볍게 핥았다.
이어 턱을 쥔 손에 힘을 실어 입을 벌리게 하고는 뱀처럼 미끄러져 들어왔다.
“그대는, 내 거야. 그렇지?”
“흐응…….”
뺨에서 미끄러져 내린 입술이 턱선을 타고 목으로 내려갔다. 손가락을 은근히 돌리면서. 흠뻑 젖은 손으로 쓰다듬는 감각에 몸을 비틀자 귓가에 젖은 음성이 끈덕지게 달라붙었다.
올가미처럼 온몸을 옥죄어 오는 끈적한 쾌락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었다.
작가
- 뱀의 매듭 (줍줍양)
- 녹鹿, 호虎 (줍줍양)
- 분탕질 (줍줍양)
- 사막화 (줍줍양)
- 전남편이 부활했다 (줍줍양)
- 지배의 법칙 (줍줍양)
- 죄악의 이름 (줍줍양)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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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권 분량에 맞게 빨리 빨리 진행되는 게 좋네요 확실히 다른 리뷰처럼 장편이면 더 재밌었을 거 같아요
slo***2025.05.20읽을 만해요.. 그냥 그럭저럭
ey0***2025.03.17회귀 스토리 맘 아프지만 재밌어요. 가볍게 읽고싶은데 너무 개연성 떨어지는 작품은 보기 싫어!하신다면 이 작품 입니다.
ofo***2025.03.08뭔가가 후루룩 지나간것 같네요 짧아서 아쉬워요
cas***2024.09.27좀 더 길게 써주시지~~~좋았어요
iro***2022.12.12진행이 신선하네요. 회귀 하자마자 남주 대사보고 제가 다 화들짝 놀람ㅋㅋㅋㅋ 장편까진 아니어도 2권 정도의 길이만 됐어도 좋았을거 같아요. 주인공 서사와 심리묘사와 설정들이 한권에 다 담기기엔 좀 넘쳤다는 느낌. 좋은 작품인데 단권이라 그 모든 사건을 캐릭터가 설명하듯 후루룩 넘겼어야 했다는게 좀 아까워요.
sno***2022.12.04그냥 soso했어요..ㅎㅎ
lin***2022.04.07짧아요. 그리고 짧다보니 이야기를 잘 못풀어나간 것 같아요. 좀 아쉽네엽
eur***2022.02.26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vld***2021.10.19재구매 방지……….
min***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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