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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머금은 달 상세페이지

피를 머금은 달

  • 관심 8
텐북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800원
전권
정가
7,600원
판매가
7,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4.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8925
ECN
-
소장하기
  • 0 0원

  • 피를 머금은 달 2권 (완결)
    피를 머금은 달 2권 (완결)
    • 등록일 2021.04.13.
    • 글자수 약 13.3만 자
    • 3,800

  • 피를 머금은 달 1권
    피를 머금은 달 1권
    • 등록일 2021.04.13.
    • 글자수 약 14.1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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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신화물,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오해, 재회물, 운명적사랑, 다정남, 후회남, 순정남, 상처녀, 철벽녀, 무심녀, 외유내강녀, 애잔물

*남자주인공: 라이오넬 블러드.
칼시스 황국의 대공. 시린 벽안과 벌꿀 같은 짧은 금발은 천사의 현신 같으나, 항상 피를 찾아 전쟁터를 떠도는 칼시스 대륙의 학살자로 악명과 명성이 자자하다. 죽은 가족의 싸늘한 몸을 끌어안고 울부짖던 여인에게 각인하고 만다. 그 뒤로 그는 도무지 자신의 충동을 조절할 수가 없다. 여자는 제게 미약이었다. 자신을 망쳐 놓을, 결국은 그녀 자신마저 망가뜨릴 미약.

*여자주인공: 월 천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연국의 제1 왕녀이자, 달의 여신을 모시던 신녀. 가족들의 처참한 죽음을 목도한 후, 바라는 것은 단 하나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이들의 불행. 이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원수에게도 몸을 내어 줄 수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아득히 긴 세월 동안, 서로만을 갈구했던 연인들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그녀는 탄식했다. 사랑스러워서, 이 남자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워서.
하지만 이 남자를 미워하고 증오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가 안타까워서.
피를 머금은 달

작품 정보

“그대가 1 왕녀로군.”

낮고 감미로운 목소리였다.
비명을 지르던 월은 알 수 있었다.
남자의 목소리에서 흐르는 질척하고, 삿된 기운을. 비릿하고 뜨거운 피 냄새를.

“부모의 원수….”

남자의 푸른 눈동자가 여자를 향했다.
티끌 하나 묻은 적 없던 새하얀 옷은 가족들의 피를 가득 머금어 새빨간 동백꽃 같았다.
무엇보다 붉게 피었다가 봄이 오면 마치 목이라도 잘린 듯 대가리를 툭 떨어뜨리고 마는.

이 빌어먹을 인생.
여신의 사랑, 그것 하나만을 바라며 짧은 생 정순하고 순결하기 위해 죽을힘을 다했는데.
그 결과가 고작 이런 것이라면, 차라리 심장에 스스로 검을 찔러 넣고 죽고 말 테다.

전쟁 포로에 불과한 왕녀에게 빠진 어리석은 남자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월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날 보고 아파해야지.”

낮게 깔리는 목소리는 감미롭지만, 덧없었다.

“당신은 내 옆에서 그걸 지켜봐야지. 이곳이 당신의 지옥이잖아.”

작가

박온새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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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5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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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온새미로님 작품 도장깨기 중 입니다 저는 다 재미있었어요 이번에도 재미있게 봤어요

    nem***
    2023.04.30
  • 전 좀 돈 아까웠어요

    bab***
    2022.08.02
  • 생각보다는 더 더 재미있었어요...

    oft***
    2022.07.02
  • 1권이 시간대가 뜬금없이 섞여있어서(갑자기 다른배경 다른서사가 나와서) 이게 작가님 필력으로 친절/불친절하다 나뉘어지는데 여기서 평이 엇갈리는거 같아요. 저도 첨엔 뭐지?싶었는데 읽다보니(정확히는 곱씹어 읽다보니;) 이해되었어요. 원래는 전생과 현생이 얽히고 설킨 애절한 스토린데 좀만 잘 다듬었으면 띵작이었을텐데 아쉽네요. 작가님 다른 책들 재밌게 본게 많아서 믿고 샀고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불호리뷰도 이해는 가네요^^;

    ami***
    2022.01.27
  • 작가님 작품중 몰입도가 제일 떨어지네요. 배경이 독특해서 기대했는데 대사체나 전생 이야기 나올때마다 흐름이 끊겨서 아쉬웠어요.

    viv***
    2021.12.28
  • 스토리 자체가 너무 번잡해요 번잡… 동양서양+ 여주 전생 전전생+ 본체 전생 또 전생 × 현생 복수피폐 에× 신화에 + 「 항아 혼잣말」 온갖 걸 다 섞어놔서 어딜 주로 여기고 스토리를 ㅡ따라가야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과욕이랄까 시점이 4개가 넘어가요 대체 어느 시점에 집중해야하나요? 부대찌개는 다 섞어도 맛있기나하지… 이건 그냥 짜장면 위에 마구잡이로 카레 섞은 거예요ㅜㅜ

    min***
    2021.12.26
  • 전 완전 좋았어요 잠 못 자고 읽었어요

    jhs***
    2021.08.26
  • 음 저랑은 안맞나봐요

    sou***
    2021.04.24
  • 동서양이 섞여서 쫌 복잡하지만 남주,여주설정은 넘 좋았어요 여주가 똑똑하고 강단있어서 좋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sil***
    2021.04.21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pki***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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