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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근이네요... 아 이래도 되는건가요? 오이디푸스를 짭근친으로 만들다니... 생각해보니 짭근친도 아닌것같아요 그냥 타인간의 사랑이네요 오이디푸스 이야기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저도 모르게 저지른 친부살해와 근친상간, 예언을 피하려고 하지만 피할 수 없음-이런 부분들인데... 사실 친부살해도 아니고 근친상간도 아니고 아폴론의 예언은 틀렸다... 이러면 이게 오이디푸스 얘기가 맞나요? 이오카스테는 자살을 왜 한건가요?? 그저 시민들을 살리기 위해서? 테바이를 지키기 위해서? 폴뤼네이케스 에테오클레스 안티고네 이스메네도 전부 근친상간의 결과물이 아니었고... 짭근친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 수 있을거예요 전 찐근친을 기대하고 봐서 너무 실망했네요 오이디푸스가 양모를 사랑하는 계략공으로 나와요(사실 양모까지도 아님) 전 오이디푸스가 계략공일줄은 상상도 못해서 ㄴㅇㄱ 너무당황했어요 고전에서도 오이디푸스가 여러 증거들을 통해 자신도 몰랐던 죄들을 자신이 지었음을 알아감-눈이 있어도 자신의 상황은 보지 못함(눈은 멀었어도 모든 진실을 보던 테이레이시아스와의 대비)-결국 눈을 찌름 이부분이 클라이막스인데 여기서는 오이디푸스가 지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모든 사실을 알고 있고, 운명이 휩쓰는 대로 휩쓸리는 자가 아니라 오히려 운명을 개척하는 자로 나오네요... 눈은 왜찔렀죠?? 그는 진실을 누구보다도 또렷하게 보고 있었는데... 너무 중요한 부분들을 각색하신것 아닌지... 게다가 찐근을 짭근으로 바꾸시다니. 엉엉 자신도 모르게 저지른 친부살해와 근친상간 -> 똑바로 알고 저지른 타인살해와 비혈연관계에 있는 타인과의 결합 배덕감이 싹사라졌습니다 그저 계략공일 뿐이잖아요 그렇지만 작가님 필력 매우 좋으십니다 신화 잘 아시는것 같아요 이전에 읽었던 소포클레스 희곡 생각도 나고요... 짧은데 재밌게 후루룩 잘 읽었어요 짭근이라는 것에 화났지만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그로신으로 이미 결말을 알고 있지만ㅠ 그래도 플롯이 좀 비틀린만큼 원작과는 다른 엔딩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ㅜㅜㅜ작가님 필력이 너무 좋아서 이쪽이 더 여운남긴 하네요 단편으로서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ㅜㅜㅜ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이미 아는 스토리인데도 기승전결 완벽하고 돈 아깝지 않음 다만 라이오스가 너무 역겨움
최고에요........
와~~제취향이 아닌데 가슴이 저릿해서 죽는줄.. 작가님 필력이..👍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난 놈일세.....
아 반전이 있었군요 어쩌다보니 작가님 책은 거의 다 파고 있어요 작가님의 재해석, 담담한 서술 저는 너무 좋네요
이리 마무리 되는게 안타까우면서도 어쩔 수 없지 싶네요. 잘 봤습니다~
뭐가 재미있다는 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지루지루합니다. 그리스로마신화 거의 광적으로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읽기 어렵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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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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