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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남편과 이혼하는 방법 상세페이지

악역 남편과 이혼하는 방법

  • 관심 27
텐북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8.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58189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악역 남편과 이혼하는 방법 2권 (완결)
    악역 남편과 이혼하는 방법 2권 (완결)
    • 등록일 2021.08.30.
    • 글자수 약 9만 자
    • 3,000

  • 악역 남편과 이혼하는 방법 1권
    악역 남편과 이혼하는 방법 1권
    • 등록일 2021.08.30.
    • 글자수 약 9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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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영혼쳉니지/빙의, #왕족/귀족,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재벌녀, #계략녀, #다정녀, #상처녀, #까칠녀, #고수위

*남자주인공: 클라우스 루이덴 : 원작에서 여자 주인공에게 집착하다가 단두대에 오른 루이덴가의 당주이자 릴리안 프리드의 남편. 냉철한 성격답게 한번 눈 밖에 난 릴리안을 없는 사람 취급하지만 어느 날부터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그 오만방자한 릴리안이 변했으니까.

*여자주인공: 릴리안 프리드 : 세상 모든 것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마음이 차는 프리드가의 여식. 보석 광산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씀씀이가 크다. 아름다운 남자인 클라우스를 손에 넣고자 죽음까지 불사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내가 그녀의 몸에 빙의했으니까.

*이럴 때 보세요:
이혼 도장이 필요 없을 만큼 나만을 바라보는 남자가 필요할 때.

*공감글귀:
“나와 자는 게 그렇게 끔찍했어? 도망갈 정도로?”
악역 남편과 이혼하는 방법

작품 정보

“이제 그만 절 놓아주세요.”
“적어도 이혼을 얘기를 꺼내려면 당신의 의무부터 제대로 이행해야 할 거야.”

빙의했다. 그것도 악역 남편 때문에 같이 단두대에 오를 릴리안 프리드의 몸에.
그리고 살고 싶으면 일 년 안에 남편인 클라우스와 이혼해야 한다.

“알았어요. 제 의무를 다하도록 하죠. 공작님께서도 약속을 절대로 잊지 마세요.”
“…재밌네. 그래, 그러도록 하지.”

* * *

그의 것이 다리 사이의 갈라진 곳으로 자리 잡았다. 곧 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에 방금까지 흐물흐물했던 몸이 굳었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입구의 예민한 살덩이를 기둥의 앞부분으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 안 들어갈 것 같아요….”
“지금까지 잘 먹었잖아.”
“아앗! 아흑, 으으응!”

처음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그가 주는 감각에 빠져 정신없이 흐느꼈다. 그런 나를 더 몰아붙이며 클라우스는 쉬지 않고 움직였다.
너무 급격히 솟아오르는 미칠 듯한 흥분에 정신이 어떻게 되어 버릴 것만 같았다. 이렇게 쾌락에 빠져 신음을 흘리는 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기분까지 들었다.

“릴리안, 힘 풀어.”
“하지만, 아흑!”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내가 힘을 주고 있는지도,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그의 움직임에 몸이 계속 흔들릴 뿐이었다. 그러다 클라우스가 허리를 둥글게 원을 그리듯이 돌리기 시작했다.

“흐응….”

나는 가까스로 고개를 살짝 들어 그를 쳐다봤다. 그의 눈동자 안에 흥분으로 가득 찬 내가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가 다시 강하게 허리를 박아댔다.

“아! 아으응!”

그의 움직임은 끝이 나질 않았다. 너무 힘들었다. 신음을 너무 질러서 목소리도 살짝 쉰 듯했다.

“흐읏! 그, 그만.”

그에게 이제 그만하자고 간신히 말을 꺼냈다.

“그만하라고? 이렇게… 조이면서?”

그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지 계속해서 내가 느끼는 지점을 찔러댔다. 끊임없이 몰아쳐오는 감각에 떨기도 잠시, 거대한 쾌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아, 안- 흐읏! 하으응!”

아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몸 안의 깊숙한 곳에서 끌어 올려지는 듯한 신음이 연신 터져 나왔다. 절정이었다. 다리가 후들거리며 안이 요동치는 게 느껴졌다. 그도 내 안에서 그걸 느꼈는지 짧게 신음을 흘렸다.

“끝난… 거죠? 하읏.”

끝났으니 얼른 내 안에서 나가라는 소리였다. 저것만 내게서 떨어져도 조금은 괜찮아질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안에서 꿈틀거리며 자극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었다.

“설마.”

그 밤, 나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자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저 날이 샐 때까지 계속 그에게 안겨서 신음을 내지를 뿐이었다.

작가 프로필

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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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23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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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유치하지만 심심할때 읽기엔 괜찮아요

    ey0***
    2025.03.24
  • 리뷰 보고 살걸... 적어도 1권만 살걸... 멍청하게 2권 한 번에 사서 1권도 다 안 읽고 버립니다. 유치하고 개연성도 없어요.

    jam***
    2025.01.11
  • 뭔가 다급하게 진행되네요 ㅎㅎ

    ksh***
    2024.06.2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yj***
    2023.12.23
  • 좀더 길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욤

    vlo***
    2023.11.23
  • 재밌게 읽었습니다 ~~

    han***
    2023.05.01
  • 원작 클리셰는 대체 왜 있는건지. 단 1도 안 닮았는데, 데미안이 갑자기 최종 빌런이 된 것도 그렇고 스토리가 급 마무리 된 느낌입니다.

    gpt***
    2023.03.21
  • 전에 읽었을땐 아쉬워서 4점 드렷던거같은데 다시 읽었더니 너무 재밋어요..(???)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읽을때 쾌감이 있어요 물론! 대충 넘어가는 부분없이 재미있는 감정선이나 클리셰구간은 꼭꼭 짚고 가주십니당 ㅎㅎ

    jjo***
    2023.03.06
  • 댓글이 하도 혹평 일색이라 속는셈치고 읽었는데 재미있네요. 두권짜리 작품에 대단한 짜임새를 바라는것도 그렇고.오히려 빠른 전개가 좋았습니다.

    na0***
    2023.02.06
  • 아쉽게끝났네요..재밌게잘읽었습니다

    mi0***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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