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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의 이름 상세페이지

죄악의 이름

  • 관심 13
텐북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500 ~ 3,500원
전권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6.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734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죄악의 이름 (외전)
    죄악의 이름 (외전)
    • 등록일 2021.09.08.
    • 글자수 약 1.8만 자
    • 500

  • 죄악의 이름
    죄악의 이름
    • 등록일 2021.06.06.
    • 글자수 약 11.9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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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판타지물

*작품 키워드 : 금단의 관계, 비밀연애, 계략남, 절륜남, 동정남, 동정녀, 순진녀

*남자주인공: 벨 – 신의 메시지를 예리엘에게 전달해주는 천사로 밝혀져 있다. 외로움에 지쳐 있던 어린 예리엘에게 다가와 친구가 되어 준다.

*여자주인공: 예리엘 – 천사의 음성을 들은 열두 살 때부터 살아 있는 성녀로 불리며 추앙받았다. 모든 이의 존경과 사랑을 받지만 마음 깊은 곳의 외로움을 떨치지 못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성스러운 존재가 타락해 가는 배덕감 넘치는 고수위 로맨스를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너는 그저 내게 욕정하고, 나로 인해 죄를 짓고, 나만을 갈망하면 돼.
나를 더 욕망해, 예리엘.
죄악의 이름

작품 정보

살아있는 성녀 예리엘.

그녀는 그렇게 불렸다.
천사의 음성을 듣게 된 열두 살 때부터.

“신의 종으로서 오로지 그분만을 섬기고, 그분만을 사랑하며, 그분만을 믿고 따를 것을 서약합니까?”
“내 영혼의 주인이신 그분의 이름으로. 서약합니다.”

자신을 성녀로 만들어 준 신의 전령사 벨.
그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었다.

“약속은 기억하지? 예리엘.”

평소보다 낮은, 진득하게까지 느껴지는 천사의 목소리.
어쩐지 묘한 느낌이 들려는 것을 애써 무시하며 예리엘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천천히. 제대 위로 올라가.”
“제, 제대 위로?”
“신은 제게 바쳐진 제물을 가장 기꺼워하지.
신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서는 네가 직접 제물이 되어야 해.”

허벅지를 뱀처럼 타고 올라간 손이 반듯하게 자리 잡은 수풀을 헤쳤다.
그 안에 도톰하게 자리한 살덩이가 질척한 체액과 함께 그를 맞아들였다.

“완전히 젖었네, 예리엘.”
“흣, 으응……, 보지 마……!”

가냘픈 손이 은밀한 부위를 침범하려는 이방인을 붙잡았다.
그러나 침입자가 제멋대로 휘젓는 것을 저지하지는 못했다.

“부끄러워하지 마. 이거야말로 신이 가장 흡족해하는 제물이니까.”

뱀의 혀처럼 두 갈래로 미끄러져 들어간 손가락이 얌전히 다물린 속살을 벌리고 점막을 훑었다. 입구를 지분거리던 손가락 하나가 좁은 틈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단 한 번도 누군가의 침입을 허락한 적 없는 성역.

낯선 이를 경계하듯 단단히 다물린 곳을, 그는 너무도 쉽게 침입했다.
맨 처음 그녀의 입술을 파고들 때처럼.

작가

줍줍양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아이디어 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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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악의 이름 (줍줍양)

리뷰

3.9

구매자 별점
18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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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로네요.재미가 없어요.

    ppu***
    2025.01.22
  • 작가님 필력 쩌네요~~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kon***
    2024.01.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um***
    2023.12.30
  • 단편이다보니 전반적으로 기승전결이 강하지않은 단순한 스토리입니다.성녀의 금지된 사랑인데 배덕한 감정이 하나도 없어서 밋밋해요

    oks***
    2023.12.28
  • 밋밋합니다 읽다가 덮음

    vlf***
    2023.12.24
  • 악마의 순정 …..

    onl***
    2023.06.19
  • 음...캐릭터 설정은 좋았는데 씬이...무미에요

    jee***
    2023.03.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n***
    2023.01.23
  • 스토리도 전개도 캐릭터도 그냥.. 킬타용 대충 보는데도 좀

    win***
    2023.01.14
  • 저는 배덕감 엄청 느껴지던데요? 둘이 야한 걸 벌이는 곳이 제대 위라서 더 배덕감이 느껴졌어요. 남주를 치명적인 매력으로 묘사하는 게 사실 오그라들기 쉬운데 작가님이 필력이 좋으셔서 완전 몰입해서 읽었어요. 여주를 성에 빠트리는 기간이 40일로 설정되어 있어서 날짜가 좁혀져 올수록 더 긴장감 있게 본 거 같아요! 아쉬웠던 점은 저는 40일 뒤에 장소가 아예 바뀔지 알았는데 계속 같은 장소 같은 인물들과의 전개가 이어지더라구요. 여주가 느끼는 것에 대한 묘사도 너무 쉽사리 무장해제되는 것과 계속 반복 서술이 이어지는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사실 남주가 어떤 쾌락을 느끼는지도 알게 될수록 흥분되는데 여주에 비해 남주에 대한 서술은 씬에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작가님이 필력이 좋으셔서 맠다 다른 책도 구매했어요. 작가님을 알게 되어 기쁘고 다음 신간도 기대하겠습니당!!!!

    cat***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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