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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아내인 줄 알았는데요 상세페이지

계약직 아내인 줄 알았는데요

  • 관심 89
텐북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2,600원
판매가
2,600원
출간 정보
  • 2022.01.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4만 자
  •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58510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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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영혼체인지/빙의

*작품 키워드 : 소설빙의, 서브남주, 엑스트라, 북부대공, 보좌관여주,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오해,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능력녀, 다정녀, 순진녀, 로맨틱코미디

*남자주인공 : 파스칼 발렌시아. 원작 속 서브 남주인 차가운 북부대공. 원작 속 여주와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에 수긍하며 대공령에 틀어박혀 독신을 고수한다, 는 설정이지만 사실은 조금 다르다.

*여자주인공 : 카타리나 마티아. 5년 차 로판 독자. 이미 완결 난 소설 속 목숨을 위협받는 가난한 백작으로 빙의했다. 위태로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서브 남주의 가신으로 들어갔다가 예상치 못한 결혼을 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가벼운 마음으로 동의한 계약 결혼이 여주의 발목을 제대로 잡는 소설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말했던 대로, 나는 부부 생활에 충실할 생각이지. 그러니 그대도 익숙해지도록 해.”
계약직 아내인 줄 알았는데요

작품 정보

원작에 나온 정보는 이미 다 활용됐고, 인재들은 다 제자리를 찾았고, 남주를 비롯한 로맨스 대상들은 다 여주가 가진, 뭘 더 할 수도 없는 완결 난 소설에 빙의해 버렸다.
기껏 빙의한 소설이 완결이라는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백작위를 강탈하려는 작은아버지 때문에 진짜 죽게 생겼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무작정 서브 남주 발렌시아 대공에게 매달려 가신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
나는 그로부터 계약 결혼 제의를 받았다.
어차피 남자도 없고, 결혼 생각도 없고, 주군은 영원히 마음에 담아 둔 여자가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동의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착각을 했나 보다. 차도남 대공님이 매일 밤, 치대기 시작했다.

* * *

“지금, 어, 지금 이게 뭐 하시는 겁니까?”
“몰라서 묻는 건가?”

축축한 살덩이가 귓속을 가득 채웠다. 더불어 고막에 때려 박히는 낮고 더운 목소리에 몸의 체온이 올라가고 아랫배가 저릿한 느낌이 들었다. 평소에도 듣기 좋다고 생각했던 목소리였는데 지금은 색기까지 철철 흘러넘쳤다.

“초야를 치르는 중이지 않나.”
“초, 초야라니요!”

심장이 덜컥 떨어져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초야라니, 초야라니! 계약 부부에 초야가 웬 말인가!

“그런, 그런 말은 없었잖아요!”
“무슨 말?”
“초야를, 치를 거라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러고 보니 초야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하겠다는 말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하지 않는다는 말도 없었다. 계약서에 단어로 언급되고 계약 시 대화로 나누었던 조항은 합의에 의한다는 기간, 대외적으로 애정을 과시한다는 것, 비밀을 유지한다는 것, 그리고 부부 생활에 충실해야 한다는….

“서로에게 충실하고 애정이 넘치는 신혼부부가 초야를 치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닌가.”

나는 그제야 뭔가 엄청 터무니없는 상황에 질질 끌려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작가

김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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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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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권안에 기승전결 다 있어 좋았음

    hya***
    2025.05.31
  • 그냥... 별로였어요ㅜㅜ

    woo***
    2025.05.30
  • 저한텐 정말 별로였어요...

    nic***
    2025.05.20
  • 계약결혼인데 오해갈등위기 1도 없고 순탄하게 신혼밤에 고백갈기고 그걸 또 쿨하게 받아주고 허니문베이비까지 갖고.... 너무 평탄해서 노잼 그리고 결말에 갑자기 뭔 구운몽 같은걸로 엔딩을 냄

    als***
    2025.03.28
  • 가볍게 읽기 좋아요

    ass***
    2025.02.06
  • 솔직히 별로 였어요. 아무리 단권이라지만 이야기를 너무 구겨넣어서 내용이 진개됨에 따라 재미가 하나도 없고 섹텐도 없었어요

    nyx***
    2025.01.27
  • 초중반은 좋은데 후반 전개가 조금 아쉽

    she***
    2025.01.26
  • 단권이고 금액대비 나쁘지않았던 것으로 기억해서 전 만족합니다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고구마가 없어서 그냥 짧게 킬링타임용으로 좋습니다

    mak***
    2025.01.05
  • 시원시원해요 사이다만 마실 수 있음 근데 전 고구마 취향인 걸 알았네요.... 그리고 쉼표가 많아요

    dkt***
    2024.09.22
  • 초큼 유치합니다. 술술템이긴 해요.

    moo***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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