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1.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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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포함된 세트
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전생/환생, #왕족/귀족, #역하렘, #첫사랑, #친구>연인, #삼각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집착남, #절륜남, #짝사랑남, #동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유혹녀, #절륜녀, #나쁜여자, #까칠녀, #우월녀, #걸크러쉬, #로맨틱코미디, #여주중심, #고수위, #씬중심
*남자주인공:
아르네 폰 트리스탄 - 좌적안 우금안의 오드아이를 지닌 트리스탄 공작가의 쌍둥이 형. 트리스탄 공작에게서 어린 시절 학대를 받아 뒤틀려 있는 인물이다. 웃는 얼굴 뒤로 무슨 꿍꿍이를 지니고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고 억눌린 감정과 욕망이 득시글거린다.
호크 폰 트리스탄 - 좌금안 우적안의 오드아이를 지닌 트리스탄 공작가의 쌍둥이 동생. 형인 아르네와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의 학대로 뒤틀려 있다. 언제나 날이 서 있고 감정 표현이 미숙해 신경질적이며 즉흥적이다.
베르딘 - 에블린이 빙의한 소설 ‘크라운’의 남자 주인공이자 ‘아르마’라는 상단을 이끄는 성공한 상단주. 어린 시절부터 에블린과 함께 자랐으며, 함께 자라온 시절만큼 에블린을 짝사랑해왔다. 그녀에게 가장 가깝고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남자라는 것에 만족하려 애쓰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펠릭스 디안 루비티에 우비르 - 우비르 제국의 유일한 황태자. 폭군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트라우마가 깊은 인물. 늘 부친의 위협과 견제를 받고 살아온 탓에 예민하고 늘 날이 서 있으며, 주변을 경계한다. 그 때문에 여성거부증이 심각하여 개방적인 제국의 분위기에도 여태껏 몸도 마음도 깨끗한 동정이다.
엘란츠 – 어린 시절부터 에블린에게 구원 받았다 생각하며 그녀를 매우 따른다. 올곧은 신앙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제 욕심과 욕구를 차분하게 드러낼 줄도 알고, 야수 같은 내면을 숨긴 채 순진한 양인 척 내숭도 떨 줄 아는 유연한 타입.
아르얀 - 대륙 내의 최고위 성직자이자 교황. 언제나 입에는 미소를 걸고 있고,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공평한 것 같지만 사실은 어느 누구에게도 곁을 내어주지 않는다. 속을 알 수 없는 의뭉스러운 인물로 음흉한 구석이 가득하다.
*여자주인공: 에블린 - 길드 ‘루나’의 핵심 멤버이자 실력 좋은 괴도. 처세술이 강하고 예쁜 것을 좋아하며 색을 밝힌다. 누군가에게 얽매이길 싫어해서 특정한 누군가와 깊은 관계가 되는 것을 꺼린다.
*이럴 때 보세요:
맛있는 남자들을 한 입씩 훔쳐 먹어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를… 먹고 싶어.”
작품 정보
뻔한 이야기다.
급작스러운 죽음 뒤 낯선 세상과 낯선 몸에서 깨어났다는 뻔하디뻔한 클리셰.
다만 남들은 주인공이나 조연이라든지, 그도 아니면 하찮은 엑스트라 역할인 귀족이 되거나 하다못해 하녀이기라도 한다지만.
나는 사창가의 골목길에 버려진 고아였다.
***
“로이테, 부탁이에요. 절 키워주세요.”
그러나 마음씨 좋은 호구를 획득한 뒤, 나의 미래는 너무나도 탄탄대로였다.
한숨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몸매, 심지어 뛰어난 절도 기술까지!
“나 몰랐는데 명령하면 더 느끼나 봐.”
“이 미친 변태 새….”
“더 명령해 봐. 바이올렛.”
덕분에 틈만 생기면 엉겨 붙는 얼굴 반반한 쌍둥이들 사이에서 혹사당하기도 하고.
“네가 오늘 먹고 온 놈들이 싸질러놓은 걸 내가 다 채워서 밀어내기 전까지 못 벗어날 줄 알아.”
섹스 파트너인 소꿉친구에게 질투 섞인 허릿짓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책임져.”
“내가?”
“내가 져도 좋고.”
여성공포증이 있던 황태자를 날름 감아버리기까지 하다가.
“맞습니다.”
“흐으… 하….”
“저는 아릴을 모실 자격이 없을지도 모르는 음탕하고도 저속한 인간이 되었어요.”
어릴 때부터 애지중지 키워온 신의 종까지 야무지게 잡아먹었다.
“잘 보렴. 네 음탕한 모습을.”
“죄송하지만 저한테 이런 취향은… 읏….”
“없진 않은 거 같구나.”
심지어 신실함과 정결함의 상징인 교황까지!
자, 그럼 지금부터…….
잘 먹겠습니다?
작가
- 교수님의 반려식물이 나를 너무 좋아해 (이초원)
- 나를 혐오하세요, 공작님 (이초원)
- 훔쳐 먹는 게 더 맛있다 (이초원)
- <훔쳐 먹는 게 더 맛있다> 세트 (이초원)
- 어차피 죽을 목숨이면 내 먹이로 (이초원)
- 소설이 끝났는데 집착계략남이 놓아주지 않는다 (19세 완전판) (이초원)
- 어느 날, 외사랑이 끝났다 (이초원)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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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너무 매력있네용 잘 봤습니다
deo***2025.01.31여주가 성에 굉장히 개방적이라 문란녀 싫어하면 보지마세여 마이웨이여주한테 남주들이 휘둘리는건 좋은데 뭔가.. 재료는 좋은건데 밍밍하고 맛없는 요리를 먹는 느낌?..... 씬은 엄청 자주나오는데 비슷비슷한 씬이 반복되고 갈수록 지루해서 사선읽기하게 돼요..
jud***2025.01.30역하렘 너무 기대했나 생각보다 안 꼴릿 그래도 스토리랑 씬이랑 나름 잘 버무려져있음
lay***2025.01.25주님 정의롭고 야하고 짱 멋진 도둑이 되는 걸 허락해 주세요!
hae***2024.11.15능력녀네요 잘봤습니다
chl***2024.11.11여주 진짜 정력 대단하다 나였으면 진작에 복상사했을듯
dor***2024.10.10만약 다른 후일담으로 돌아오신다면 꼭 보고 싶습니다!!!
rsh***2024.09.13에필로그ㅋㅋㅋㅋㅋㅋㅋ여주 진짜 욕망덩어리
00s***2024.08.17스토리는 재밌었어요
mis***2023.12.22여주의 매력을 모르겠음. 그렇기때문에 오만 남자가 다 꼬이는 이유를 모르겠음. 서로 그냥 인조이면 그냥 보겠는데 남자들만 절절하게 사랑을 하게되는 개연성이 안 보여서 자꾸 거슬리고 그런 이유로 가독성이 안 좋아짐.
men***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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