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개정판 | 인형의 집
Price: 33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4.3 (346 reviews)
Author: 백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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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인형의 집 2권 (완결) 선택
개정판 | 인형의 집 2권 (완결)
등록일 2022.05.04.
글자수 약 9.2만 자
3,000원
개정판 | 인형의 집 1권 선택
개정판 | 인형의 집 1권
등록일 2022.05.08.
글자수 약 11.9만 자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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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근대물

*작품 키워드: 동거, 소유욕, 직진남, 나쁜남자,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냉정남,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외유내강녀, 육아물, 이야기중심, 피폐물,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남자주인공: 블레이크 (28)
재능 있는 음대생이었으나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가장이 됐다.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 다정하며 때론 장난기 있는 성격으로, 점차 로렌에 대한 집착과 소유욕을 드러낸다.

*여자주인공: 로렌 (22)
동생들을 위해 기꺼이 꿈을 포기한 블레이크를 따라 쌍둥이의 누나이자 엄마를 자처했다.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살아온 온순한 성품의 여자. 블레이크와의 위태로운 관계에 혼란스러워한다.

*이럴 때 보세요: 영미 문학 느낌의 로맨스 스릴러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넌 내 아내야. 난 네 남편이고, 저 애들은 우리 애들이야.”

작품 정보

※강압적인 관계와 가부장적인 가치관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또한 본 작품은 의붓남매 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으며, 집필 의도를 살리기 위해 형제간의 호칭을 한국식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두 사람은 동생들을 사랑했고, 서로를 사랑했다. 혈연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둘 사이에는 남매로서의 애정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었다.
부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강한 유대감이.

“나한테도 보여 줘. 아까 같은 표정….”
블레이크는 뜨거운 손가락으로 로렌의 볼을 문질렀다.
“사랑받고 싶어 죽겠다는 표정 말이야. 왜 그런 얼굴로 다른 남자를 봤니? 네가 원하는 걸 그 남자가 줄 것 같아서?”
“오빠….”
“하지 마.”
허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목소리. 그가 가슴팍을 밀어내려는 로렌의 양 손목을 단단히 움켜쥐었다.
“날 밀어내지 마. 또 한 번 그러면 후회하게 될 거야. 내가 두말하지 않는 거 알지, 로렌?”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에게 팔목이 붙들린 채 어딘가로 끌려가고 있었다. 팔이 아파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뱉자, 블레이크가 천천히 팔을 놓아주었다.
그와 동시에, 로렌은 어딘가에 풀썩 쓰러졌다. 푹신하고 부드러운 것이 몸에 닿은 순간 알아차렸다. 자신이 조금 전 보았던 나풀거리는 분홍색 침대 위에 눕혀져 있다는 걸.
“넌 내 아내야. 난 네 남편이고, 저 애들은 우리 애들이야.”

***

재혼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아온 의붓남매 블레이크와 로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자 두 사람은 쌍둥이 동생을 함께 키우기로 결심한다. 4년 후 어느 날, 로렌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 모습을 본 블레이크는 심한 질투를 느끼게 되는데….

서서히 밝혀지는 어스틴가(家)의 비밀, 그리고 금단의 사랑. 오래된 저택을 배경으로 한 고딕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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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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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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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my***
2025.03.02
아 잼나요 스릴러같구 ㅋㅋ
kea***
2025.01.31
와, 뭐이런 ㅎ. 신선하고 싸한 스토리네요. 가독성은 좋습니다.
san***
2025.01.29
가부장적인 남주라니 싫어하지만 시대배경 생각하면 납득가능해서 흐린눈으로 봤어요 지루하지도않고 술술 잘 봤습니다 근데 저 집안은 이제 외동만 낳아야 할 듯...
kon***
2025.01.17
몇개월전에 처음으로 영화 다락방을 보고 꽂혀서 비슷한 작품들 찾아봤다가 발견한 작품. 소설을 읽을때 어휘력, 설득력, 개연성이 좀만 떨어져도 안 보는 사람인데 정말 오랜만에 끝까지 후루룩 재밌게 읽히는 소설이었음. 새벽에 밤새서 다 봄;; 다락방처럼 짭근친물이고 가족물이지만 이해가 되게끔 만드는 배경 설정이고, 가부장적이라고 설명되어있지만 우리나라의 가부장적 문화에 비하면 ㄱㅊ 그거보다 훨씬 가부장적인 쓰레기 남주가 워낙 웹소설계에 널리고 널린지라..기본적으로 여주에 미치고 동생들을 자기 아이들라고 여기는 소유욕쩌는 다정한 남주 + 아이들이 너무 귀여움 + 다락방처럼 서스펜스 추리물까지 이어지는게 좋았음.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읽어봤으나 난 이게 최고였음.
dhl***
2024.09.21
일단 재~미 있었어요. 재혼가정 자녀의 결합이란 소재가 배덕감이 들었지만, 소설이고 뭐 안될건 없다이며 스토리라인 표현이 세심한것 같아 취향이였음
cwo***
2024.06.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a0***
2024.05.17
전체가 다....근친이네요
sen***
2024.04.23
피폐 키워드가 있긴 한데 이정도면 소트프한 느낌의 피폐함인듯!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술술 재밌게 읽었어여
moo***
2024.03.25
하....... 여주 진짜 개빡쳐요 세상의 시선이 무서워서 블레이크랑 사귀는 것도 싫어~ 하지만 그가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는 것도 싫어~ 무한이기주의ㅋㅋ 아니 헤어지는거 겁나 속상해하는데 사실상 자기가 내쫒아놓고 왜 슬퍼하는거예요?ㅋㅋㅋㅋ 아니 그리고ㅋㅋ 자기들한테 관심도 없었다고 행패부리는거 성격레전드인데 히스테리 실화인가 남주도 계속 거절당하니까 나름 살길찾겠다고 경제권 가지고 협박하고 제정신이 아니긴한데 원인제공 너무 명백해서 할 말이 없어요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부부처럼 사는게 텐션이 신기해서 그건 재밌게봤습니다...
wns***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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