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술탄의 밤 상세페이지

술탄의 밤

  • 관심 4
텐북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3.11.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6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15559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술탄의 밤

작품 정보

키르잔 제국의 술탄, 아미르는 새로 정복한 도시에서 사형수를 발견한다.
사형수의 주변에는 목이 잘린 젊은 사내의 시체들이 즐비했다.
그리고 목이 잘리기 직전의 사형수는 유일한 여자.

“무슨 죄를 지었느냐?”

신실한 정도가 지나쳐 신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들의 도시였다.
이런 곳에서 여자가 처형대에서 목이 잘릴 죄는 한 가지 외에는 없다.
바로, 음란한 죄.

“집단 간음이라도 하다가 들통 난 것일까?”

이곳의 통치자들이 건재할 때에는 이 여자는 죽을 죄인의 몸이었다.
그러나 통치자들이 모두 죽은 지금, 이 여자에게 죄를 물을 재판관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사내 아미르는 음란한 것을 조금도 죄로 여기지 않는 사내다.

“재미있군. 고개를 들어라. 너는 지금부터 자유의 몸이다.”

***

“그 죄가 뭔지 말해주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어 보이는군.”
“떠올리면 마음이 더러워지고, 입에 담으면 입이 더러워지는 이유라서.”

여자의 무심한 눈동자를 바라보는 사이에 아미르의 안에서 다시 성욕이 머리를 쳐들었다.
무심한 눈, 곧은 등을 보고 있으면 어김없이 속에서 짐승같은 성욕이 고개를 쳐든다.
아미르는 성욕이 강한 사내가 아니다.
그러나 이상할 정도로 이 여자를 보고 있으면 욕정이 생기는 것을 느낀다.
지금도 다리 사이가 뻐근했다.

작가 프로필

마뇽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색야 단편선] 용왕님의 승은 (로잇, 정해진)
  • [선비 단편선] 선비와 과부와 괴이한 것 (김김, 33B)
  • [선비 단편선] 선비 보쌈 (고춧가루, 회반죽)
  • 중전본색 (마뇽)
  • 용왕님의 승은 (마뇽)
  • 욕정받이 (마뇽)
  • 애착 누이 (마뇽)
  • 애착 유모 (마뇽)
  • 어린 색시 (마뇽)
  • 과부전 (신료, 박신)
  • 사후 임신 (마뇽)
  • 폭군의 어리광 (마뇽)
  • 장씨 부인 시묘살이 (마뇽)
  • 포식자들의 만찬 - 현무의 장 (마뇽)
  • 파계 (마뇽)
  • 송곳니 (마뇽)
  • 백귀의 밤 (마뇽)
  • 개족보 (마뇽)
  • 천출 (마뇽)
  • 삵 (마뇽)

리뷰

4.0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면 항상 만족스럽습니다.역시나 이번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daf***
    2024.03.20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짧지만 다 있네요. 무심한 여주의 상황이 맘 아프네요. 내용은 약간의 숨겨진 비화와 함께 잔잔하게 전개되는데, 술술 읽어져요. 원앤온리라 더 좋네요. 즐겁게 잘 봤습니다.

    mon***
    2023.11.2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똑똑, 도망 여주인데요 (미홍)
  • <악마 아가씨> 세트 (함초롱)
  • <저주를 풀 방법은 당신과의 접촉뿐> 세트 (오소리국밥)
  • 폭주 직전 에스퍼가 내 방에 나타났다 (박깃털)
  • 비열하고, 우아하게 (세레나향기)
  • 왜 이제 와서 이래 (랑퀸)
  •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 마물 던전에 버려졌다 (곽두팔)
  • 황제의 침실을 지킵니다 (루마음)
  • 내게 빌어봐 (리베냐)
  • 속죄, 그 잔혹함에 대하여 (한보연)
  • 검을 든 꽃 (은소로)
  • 삭풍이 불어오면 (우유양)
  • 던전 안에 갇혔다 (뮤지개)
  • <카탈란의 작은 아가씨> 세트 (글뽑는자판기)
  • 음탕한 구애 (안쪽해)
  • 품격을 배반한다 (김빠)
  • 토끼 남편한테 만족할 리 없어! (로즈베네)
  • 안개를 삼킨 나비 (박오롯)
  • 대공비 농락 (홍작약)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