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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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오해, #복수, #원나잇,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재벌남, #계략남, #능글남, #유혹남, #후회남, #상처남, #오만남, #능력녀, #상처녀, #순정녀, #철벽녀, #순진녀, #무심녀
*남자 주인공 : 박태신.
글로벌 제약 회사 알파믹의 부사장. 모종의 이유로 한 제약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에서의 유희라고 생각했던 윤혜원에게 점점 집착하게 된다.
*여자 주인공 : 윤혜원.
국내 최고의 법무법인 해평의 변호사. 혼외자라는 꼬리표에서 벗어나 인정받기 위해, 엄마처럼 살지 않기 위해 평생을 애써왔다. 그러나 박태신을 사랑하게 되면서 그 결심이 점점 흐려진다.
*이럴 때 보세요 : 복수와 오해 속에 싹튼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나랑 키스만 했는데도 좋아? 나를 어떻게 참았어요?”
작품 소개
하룻밤의 착각이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 줄은 몰랐다.
혜원은 함께 밤을 보낸 남자이자
갑자기 제 상사가 된 태신을 빤히 쳐다보았다.
“저한테 먼저 키스하신 건 부사장님이세요.”
“아, 그래서…… 나를 먹고 튄 건 잘못이 없다?”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반박했지만,
돌아오는 건 저를 죄 흔드는 말들뿐이었다.
그래서 무시하려 했는데
어째서인지 그에게 자꾸 치부를 들키게 되었다.
“윤혜원 씨한테 애인 노릇 해줄 수 있어요.”
혜원의 연약한 부분을 알게 된 그는 장난스러운 제안을 했다.
“원하면 직접 깽판도 쳐주고.”
그의 사악한 미소를 보자 앞이 캄캄해지는 것 같았다.
* * *
“……혹시 제가 부사장님을 오해해서 저한테 이러시는 걸까요?”
“오해랄 게 있나요? 내가 몸이나 파는 싸구려에 침대에서 4.7점짜리밖에 안 되는 거?”
“제가 분명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도 말씀드렸고, 그날의 해프닝에 대해서도 저의 입장은 잘 설명드린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는 갑자기 다가와 허리를 숙인 뒤 눈을 마주쳤다. 그의 새까만 눈동자가 기이한 열망으로 일렁이는 것이 보였다.
“화났어요?”
“그럴 리가요.”
“정말?”
“네.”
“진심으로?”
“네.”
“그럼 나랑 잘래?”
“네……니요.”
그의 페이스에 휘말린 것 같아 혜원은 입을 꾹 다물며 표정을 굳혔다. 그의 빙글거리는 웃음을 보자 정강이라도 차 주고 싶었다.
“네, 윤혜원 변호사님의 솔직한 마음은 잘 들었어요.”
능글맞은 답변에 혜원은 늘 평정을 유지하려 했던 노력이 단 몇 분 만에 그의 앞에서 완전히 부서지는 것을 느꼈다.
작가 프로필
- 개정판 | 아데니움, 그 무모한 사랑 (송송희)
- 가짜 애인의 사정 (송송희)
- 가짜 애인의 사정 (송송희)
- 너 없이도 너를 사랑한 계절 (송송희)
- 몹쓸 탐욕 (송송희)
- 개같은 순정남의 목줄을 쥐다 (송송희)
- 그대가 사랑이 아닌 적이 없었다 (송송희)
- 낙원의 지배자 (송송희)
- 너 없이도 너를 사랑한 계절 (송송희)
- 가짜 애인의 사정 (15세 이용가) (송송희)
- 몹쓸 탐욕 (송송희)
- 몹쓸 탐욕 (15세 연령가) (송송희)
- 성스러운 그대 (외전증보판) (송송희)
- 너 없이도 너를 사랑한 계절 (15세 이용가) (송송희)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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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너무 재밌었어요~
meg***2025.02.10최근본 소설중에 제일 돈이 아까웠어요.... 보면서도 내가 지금 이걸 왜보고있지 생각하면서 마지못해 읽고있었네요... 여주같은삶이나 남주같은삶을 살아보지않아서 소설이라 하더라도 이해가 안가는거라고... 생각하면서 완결까지 왔네요... 어후... 외전은 궁금도 안해요... 작가님글 읽는동안... 그닥 몰입감이 전반적으로 들지 않았어요..... 필력이 약하신건지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무튼 그랬습니다...
psr***2025.01.24구입해놓고 너무 피폐해서 못읽다가 외전 소식에 한꺼번에 읽었는데 재미있네요, 다른 로설과 비슷힌 면도 있긴 한데 이런 내용은 언제나 두근두근하면서 읽게 되니…외전 나와서 뒷내용이 추가되니 더 좋았어요
nae***2024.12.17너무 재밌어서 멈출수가 없었어요~
dls***2024.10.17읽으면서 이렇게 남주를 욕해본건 처음이네요. 진짜 나쁜놈. 그런데 여주는 왜 이리 답답하게 당하고만 있나요? 더 웃긴건 이소설을 몇번인지도 모르게 계속 재탕한 제 자신이네요 ㅎㅎ. 재밌게 잘 읽고있답니다.
jin***2024.10.10너무 재미있어요 윤혜원 파이팅
asd***2024.09.12재구매 방지 댓글......쏘쏘
nic***2024.07.27재밌게 잘 봤어요!!
jr1***2024.07.14개꿀잼... 외전너무 기다렷아요 섹텐도 넘칠줄알앗는데 그건조금아쉽ㅋㅋ 그치만 너무재밌습니다
win***2024.06.29힘들고 아픈 사랑이야기네요 뒤로갈수록 더 궁금하고 재밋어요 갑자기 굉장히 행복해하는 외전은 주지마세요 여운남는 여기까지가 너무 좋습니다
dk8***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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