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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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미인공, 연하공, 순정공, 히키코모리공, 덩치큰공, 음침공, 대형견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연상수, 구슬수, 유죄수, 문란수, 능력수,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공 : 차규원
우애 좋은 깡패 집안의 아픈 손가락 막내. 큰 덩치에 음울한 인상을 주지만, 까 보면 예쁘게 생긴 얼굴. 혼전 순결 서약을 한 그에게 조금 이상한 천사가 찾아왔다.
*수 : 고운하
언제나 웃고 있는 아름다운 얼굴은 어디서든 눈에 띈다. 어릴 때 겪은 사고 이후로 통각이 좀 둔해져 자극을 추구했을 뿐 딱히 사연 없이 문란하다. 다정이 죄인 남자인 줄 알았는데 그냥 죄많은 남자인 것 같다. 싫어하는 건 귀찮은 것, 집요한 것 그리고… 연하.
*이럴 때 보세요: 세상 문란하게 살아온 다정한 말투의 유죄수가 순결 서약을 한 동정공에게 감기는 로맨틱 코미디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차규원 씨. 나 걸레 맞아요. 미안…. 근데 사실이야.”
작품 정보
자극을 추구하지만 통각이 둔해 좀처럼 느끼지 못하는 고운하는
파트너의 동생 차규원과 한 잠자리에서 난생처음 쾌락을 경험한다.
그러나 상대는 고운하가 최악으로 생각하는 연하에
심지어 순결 서약까지 한 동정이었다.
“누가 결혼도 안 한 사이에 섹스를 해요?”
“혹시 나랑 결혼할 생각이에요?”
“할 수 있어요? 남자끼린데?”
할 수 있다면 뭐 어쩌려고…. 너 대답이 너무 빠르다….
“괜찮아요. 뒤로 한 건 무효야….”
그런 고운하의 마음과 상관없이
차규원은 저도 모르게 제 인생을 건 어떠한 다짐을 하고 말았다.
천사 같은 얼굴이라고 생각했다.
형이 처음 데려온 날부터 저렇게 완벽하게 생긴 사람이 있을 수 있구나 싶었다.
그러나 눈앞의 아름다운 천사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다.
“차규원 씨. 나 걸레 맞아요.”
“…….”
“미안…. 근데 사실이야.
나 아무나랑 자고 세 명이랑도 해요.”
미친 데다가 헤프고 돌아 버린 천사였다.
“뭐야. 규원 씨의 천사인데. 나.”
“…….”
“천사를 그렇게 봐도 돼요?”
작가 프로필
- 힛 미 하드 (소조금)
- 새신부 (소조금)
- 악작 (소조금)
- 토끼굴 (소조금)
- 열병 (소조금)
- 열병 (락스퍼, 이현)
- 그랑블루 (소조금)
- 이딴 게 멜로 (소조금)
- 이딴 게 멜로 (소조금)
- 파문 (소조금)
- 머더 테이프 (소조금)
- 동티 (소조금)
- 열병 (락스퍼, 이현)
- 열병(일반판) (락스퍼, 이현)
- 파문 (소조금)
- 그랑블루 (소조금)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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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dud***2025.11.26구슬박은 다마수? 냅다 구매 ~ !
blo***2025.11.26머야머야 이렇게 걸레수는 또 처음이야 홀딱 반했네
lai***2025.11.25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었네요 고구마구간 없이 서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이 너무 좋네요
cec***2025.11.25작가님 작품 좋아해서 구매해요
blu***2025.11.25믿고보는 작가님 글 ♡
mer***2025.11.25일단 스토리나 인물구성이 내 취향인데 그걸 버무리는 실력도 좋아서 한번에 쭉쭉 다 들이키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토끼굴은 1권 읽다가 튕겨나갔었는데 힛미하드를 읽고 다시 도전할 용기가 생겼어요
met***2025.11.25토끼굴 보고 넘어왔어요 천사걸레 맛있다^_^
qqq***2025.11.25웹툰보고 뒤에 궁금해서 봤어요 살다살다 진짜 레알 걸레수는 첨봤어요 규원이도 넘 귀엽고 웃김 약간 돌아있는게 둘이 천생연분임
dhk***2025.11.25전에 작가님 다른 글에도 쓴 적 있는데, 정말 취향 너머의 글을 쓰시네요ㅋㅋㅋㅋ 출간 당시 키워드가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봤거든요. 그런데 1권무고, 정말 볼만한게 안남아있고, 찍먹만 하겠다는 다짐으로 열었는데 어느새 완결, 외전까지 다 봤네요. BL카테고리에 넘나드는 것만해도 우선 유교걸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제 안의 유교사상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해주셨어요. 그런데 이 모럴리스, 검은 머리 외국인이 자꾸 웃기고, 궁금하고… 재미, 고자극, 그것만으로 살아있음을 느끼는 고운하가 주인공인것 답게, 글도 곁가지 다 쳐내고 자극과 재미만으로 휘몰아칩니다ㅋㅋㅋㅋㅋㅋ 클리셰처럼 차규원이 고운하를 바뀌게 만들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더 좋았어요. 고운하는 끝까지 최악이에요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최악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있을 수 있죠. 규원이는 최악인 점을 포함해서 운하와 함께하며 행복하고, 성장했고, 운하는 최악이 아니게 된 건 아니지만, 규원이에게 최선을 다하게되었다는 점에서 함께 성장한 것 같아요. 근데 작가님.. 어떻게 이런 캐릭터를 쓰십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hah***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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