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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은 삼 상세페이지

맛 좋은 삼

  • 관심 99
텐북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400 ~ 3,500원
전권
정가
9,400원
판매가
9,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4.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13942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맛 좋은 삼 (외전)
    맛 좋은 삼 (외전)
    • 등록일 2025.07.22.
    • 글자수 약 7.2만 자
    • 2,400

  • 맛 좋은 삼 2권 (완결)
    맛 좋은 삼 2권 (완결)
    • 등록일 2025.04.29.
    • 글자수 약 10.2만 자
    • 3,500

  • 맛 좋은 삼 1권
    맛 좋은 삼 1권
    • 등록일 2025.04.29.
    • 글자수 약 10.2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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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동양풍/초월적존재

*작품 키워드 : 키잡물(역키잡), 동양풍, 가상시대물,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남장여자, 동거, 첫사랑, 운명적사랑, 조신남, 직진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순진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뇌섹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남자주인공 : 고우 - 옥암산 옥바위 아래 천년 묵은 동자삼. 몸에 좋고 맛도 좋다.

*여자주인공 : 은여울 – 선흥골 최고의 필사꾼이자 옥빈홍안 산골 서생. 원수 같은 폐병이 온 가족을 앗아 가고, 이제는 그녀의 목숨까지 노린다.

*이럴 때 보세요 : 푹 고은 꿩 백숙 한 그릇을 젓수듯,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다 먹고 나면 가슴 뜨끈해지는 보약 같은 이야기가 생각날 때.

*공감 글귀 : 구밀복검 속 주인공처럼 몸을 섞어 보자고는 했지만, 그 속에 나온 모든 자세를 하루 새 다 해 보자는 뜻은 결단코 아니었다.
맛 좋은 삼

작품 정보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옥암산 꼭대기에는 천년 묵은 동자삼이 있다는 것을.

툭 불거진 뇌두(腦頭)는 아기 주먹만큼이나 투실투실하고,
울퉁불퉁한 횡추(橫聚)와 뽀얀 주근은 영생에 눈이 먼 진시황조차 한입에 삼킬 수 없을 만큼 굵다란 불로불사의 명약.

효능이야 말해 무엇 하겠냐마는,
팔도에 이름난 심마니가 다 덤벼도 수백 년째 잎자루 하나 구경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그러니 약관도 되지 않은,
여인처럼 비리비리한 산골 서생이 동자삼을 찾겠노라 했을 때 모두가 기함하였더랬다.
운이 좋으면 다리병신, 운이 나쁘면 그 집안 대가 끊길 테니.

한데, 요상하지?
가운뎃다리 기력은커녕 종잇장 하나 들 힘도 없어 보이던 그 산골 서생의 집에서,

요즘 들어 자꾸 여인네 앓는 소리가 울려 대질 않는가….

***

“싫을 땐 제 어깨를 발로 차 버리고, 좋을 땐 이놈의 상투를 잡고 흔드는 겁니다.”

사내의 낮은 음성이 공명하여 여울의 귓바퀴를 간지럽히자, 맞물린 그녀의 하초에서 쭈륵, 물기가 샜다.
아까운 것, 이 아까운 것을….
고우는 장판지에 떨어진 몇 방울의 음액을 핥았다.

“머리가 엉망이 될수록, 더욱 성심껏 빨아 드리겠습니다. 아시겠지요?”

작가

장은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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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6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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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체질상 삼은 잘 안 맞는데 이건 맞는지 힘이 나네요..

    rht***
    2025.08.04
  • 진짜 맛이 좋아요! 순애에 역키잡. 큰 위기나 고구마 없이 딱 떨어지는 글입니다.

    pop***
    2025.08.01
  • 인삼그림 보고 설마 하면서 읽게 됐어요

    pbm***
    2025.07.15
  • 남주 너무 귀엽네요 재밌었어요!

    ian***
    2025.06.12
  • 귀여운 전래동화, 끝이 너무 허무해요 휘리릭~~

    id0***
    2025.06.06
  • 소재가 참 신선하네요. 인외존재 좋아하는데 이런 류라니. 기발하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

    jkl***
    2025.06.02
  • 재밌게 잘 읽었어요~~~

    tyo***
    2025.05.19
  • 소재가 신박합니다!! 탄탄한 전개에 잘 쓰여져 즐겁게 읽었습니다. 둘의 후일담이 넘 보고싶네요! 동양풍 로설 자주 읽지 않는 저도 넘 재밌게 봤습니다. 와..!!남주 캐릭 진짜 귀요미라는•••!!

    mon***
    2025.05.17
  • ***.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인외남주 중에서 인삼은 생각해 본적이 없네. 참신 그 자체.. 심지어 귀엽잖아?

    int***
    2025.05.11
  • 전래동화같네..나도 동자삼 갖고싶네ㅋㅋ

    jjs***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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