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2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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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조직/암흑가, 오해,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깡패남, 능력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아가씨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성장물, 신파, 애잔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구도학
나희의 소꿉친구이자 그녀의 집에 종으로 살던 죄인의 후손. 어린 나희의 연인이었다. 모종의 사건으로 죽은 줄 알았으나, 돌아온다. 몰락한 서씨 가문의 채권자가 되어.
*여자주인공: 서나희
지역 유지인 조윤의 애틋한 손녀딸로, 마을에서 ‘아가씨’라고 하면 서나희를 뜻했다. 얼굴에서는 달처럼 은은한 빛이 났고 눈은 별처럼 반짝였으며, 입술은 산수유를 빚어 만든 듯 통통하고 붉었다. 그러나 도학의 죽음 뒤 모든 혼담을 거절하며 가문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이럴 때 보세요: 신분제가 사라진 세상에서도 아가씨이고 종이던 두 사람의 신분 역전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아는 남자와 결혼하게 된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모르는 남자와 하는 결혼이었다.
작품 소개
신분제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서나희는 아가씨였고
구도학은 죄인의 후손, 서씨 가문의 종이었다.
어린 연인의 여린 마음은 둘의 관계를 용납할 수 없었던
나희의 조부의 손에 의해 갈가리 찢겼다.
“구도학…? 정말 너야? 나는 네가 죽은 줄 알고…!”
“죽을 뻔했지. 하지만 원래 우리 같은 상것 출신들은 질겨 가지고.
귀한 집안 아가씨께서는 모르시겠지만.”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구도학이 돌아왔다.
서씨 가문 빚의 채권자가 되어.
“쉽지 않겠지. 날건달 새끼랑 갑자기 혼례를 올려야 한다니까.
그간 오갔을 혼담과 비교하면 구더기를 생으로 삼키는 것과 같은 느낌이려나.”
나희는 그 누구도 아닌 구도학만 응시했다.
사랑하던 연인, 잊지 못하던 열매, 맺지 못한 설익은 첫정은 재난처럼 찾아와 재액처럼 앉아 있었다.
“무엇을 생각하든 그 이상을 각오해야 할 거야.
아가씨가 생각하는 것과 내 셈법은 아주 다를 테니까.”
‘너는 우리 집안을, 우리 나희를 해치고 말 거다.’
나희의 조부, 큰 어르신의 목소리가 구도학의 머리 위에서 쩌렁쩌렁 울리는 것 같았다.
“옛날부터 아가씨 찾아 데려오던 건 내가 제일 잘했거든. 이 개새끼, 구도학이.”
작가 프로필
- 제비꽃 로망스 (재득, pine)
- 비터 캔디 (민여로)
- 제비꽃 로망스 (민여로)
- 풋정 (민여로)
- 풋정 (민여로)
- 적화우 (민여로)
- 속, 보입니다! (민여로)
- 적화우 (민여로)
- 친구끼리 XX도 가능할까요? (민여로)
- 속, 보입니다! (민여로)
- 적화우 (15세 개정판) (민여로)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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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안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요. 이야기가 군더더기없고 뻔한 스토리처럼 보여도 담담하게 적어놔서 질리지않고 읽었네요. 고구마도 없고 다 좋았습니다
sai***2025.10.12초반 설정이 흥미를 돋아서 재밌게 읽었는데 중후반부터 지루해요
si2***2025.10.07완결 배너보고 리다무로 한화씩 보다가 넘 재밌어서 전회차 다 질러서 소장했어요. 타이밍 놓쳐서 아무 이벤트도 없이 쌩으로 결제했지만 돈아깝단 생각이 전혀 안들만큼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구도학의 오랜 사랑도 좋았고 야무지고 사랑스러운 나희도 좋았어요. ′아가씨′라고 부르는거 너무 좋았고, 나희가 연하인데도 ′도학아′ 라고 부르는게 자연스러워서 좋았어요ㅠㅠㅋㅋㅋ도학이는 평생 나희를 못이겨ㅋㅋㅋ(이길 생각도 없어보이지만ㅇㅇㅋㅋㅋ) 외전마저 알차서 새벽에 날새는줄도 모르고 단숨에 읽었네요ㅠㅠㅠ 예준이랑 서희 연작도 보고싶어졌어요 작가님이 책임져주세요😘
kah***2025.06.2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ia***2025.06.21
중후반까지 읽고 있는데 정말 재밌어요 처음에는 시대상황이 안맞는거 같고 옛날 시대배경이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남주가 여주를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정성이고 여주도 남주를 예쁘게 사랑하는게 느껴져요
iri***2025.06.17주인집 딸인 여주랑 풋풋했던 첫사랑을 부부의 인연으로~ 남주의 솔찍한 말과 행동이 넘 멋찌네요 여주를 향한 찐사랑도 멋지고~~
ksm***2025.06.17와!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어요.
san***2025.06.16와 너무 좋은데요!!! 진짜 전너무 좋아요^^
jk6***2025.06.15내용전개는 초반이지만 괜찮. . 허나 시대는 좀 더 거슬러 가야할것 같은 느낌. 7~80년은 아닌것 같네요.
man***2025.06.15오..맨날 이벤트 걸려서 영혼없는 댓글 달다가 간만에 진심으로 댓글 달아요 키워드 좋아서 냅다 정가박치기했는데 너무 재밌네요 남주는 로설 디폴트값으로 다정하고 여주가 똘똘해서 좋아요 그..닭살돋게 고루하고 가끔씩 너무 느끼한 대사에 깜놀했고 끝이 너무 호다닥 끝나서 좀 그랬지만 이 정도는 뭐 흐린 눈 가능합니다 잘 읽었어요♡
rid***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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