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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 678
텐북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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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6.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7.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08123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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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폐색기 3권 (완결)
    폐색기 3권 (완결)
    • 등록일 2025.06.05.
    • 글자수 약 10.9만 자
    • 3,150(10%)3,500

  • 폐색기 2권
    폐색기 2권
    • 등록일 2025.06.05.
    • 글자수 약 10.8만 자
    • 3,150(10%)3,500

  • 폐색기 1권
    폐색기 1권
    • 등록일 2025.06.05.
    • 글자수 약 9.9만 자
    • 3,150(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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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조직/암흑가,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츤데레남, 능력남, 능글남, 직진남, 집착남, 나쁜남자, 오만남, 다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더티토크, 고수위

*남자주인공 : 심산형, 집안에서 내다 버려졌다가 심씨 일가의 XY 염색체 기근으로 불려 올려진 범. 거칠 것이 없는 성격에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짐승형 인간. 탁월하게 발달된 본능에 의존해 살아간다. 출소 후 그의 복귀 예고로 다시 한번 조직가에 파장을 예고한다.

*여자주인공 : 홍주을, 현재는 에어로빅 강사 준비 중. 동네 사람들에게 백치 소리를 들으면서도 꿋꿋하다. 남들보다 조금 느리지만 동생만큼은 제대로 된 삶을 살게 해주려고 뭐든 열심이다. 요즘엔 부쩍 그런 생각이 든다. 동생도 남편도 자신을 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이럴 때 보세요 : 윤리나 도덕 따위 개나 갖다준 금수 같은 남자의 짐승 같은 순정과 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어서 네 남편이 우리 주을이 임신 시도하는 거 봐야 할 텐데, 그지?”
폐색기

작품 정보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금단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뭐든 남들보다 느린 주을에게 이 세상은 너무 빠르다. 거칠고 사납다.
아늑한 지붕을 찾아 동아줄처럼 결혼을 택했다.

늘 현재에 충실한 주을의 인생에 느닷없이 나타난 심산형이라는 남자.

“아, 씨발, 내가 그랬잖아. 너만 보면 불알 졸라 떨린다고. 아.”

수상한 모양의 성기를 가진 금수 같은 언행의 남자.
주을은 저도 모르는 새에 음모에 휩쓸리며 가까이 다가가는 것만으로도 죄를 짓게 되는 것 같은 이 남자와 자꾸 얽히게 되는데.

한여름에 뙤약볕 같은 남자.
한겨울에 시베리아 같은 남자.
그러니까 상처에 소금 뿌리는 데는 타고난 남자.

“아, 여보세요.”
-네. 여보예요.
“예, 예?”
-여보한테 왜 전화했어요.
“아… 그게, 조, 조금 만나고 싶어서요.”
-조금만 만나고 싶어요? 개크게 만나고 싶지는 않고?

좀체 종잡을 수 없는 남자인데 자꾸만 뜨거운 눈으로 쳐다보고 다가온다.

“호적상 졸라 부부. 나라에서 공식 인정한 어? 뭐냐 그, 백씹년가약인지 지랄인지 하는 거.”

이제 그거 나랑 하자고.

작가 프로필

교결
수상
2022년 RIDI AWARDS 로맨스 e북 최우수상 '욕패도'
2019년 리디북스 로맨스 대상 로맨스 부문 우수상 '교접점'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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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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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결님은 호불호가 있어서 미리 보기 보고서 구매해요. 재밌을 것 같아요. 어..

    che***
    2025.06.12
  • 헐.... 조동이가 그냥 걸레가 아니라 화장실 변기 걸레.ㅋㅋ 확실히 호불호 걸리는 조둥이.

    jih***
    2025.06.12
  • 여주가 모질인듯 하네요~ 얼굴도 예쁘다고 하는데 자존감도 없고 착한것과 모지란것은 차이가 있는듯. 답답해서 저능아 인가 싶어 고구마 먹은 느낌..

    min***
    2025.06.12
  • 교결님 작품은 언제나 결재각입니다. 불륜 싫은데 그래도 교결님이라 결재합니다~

    hhj***
    2025.06.12
  •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으나 재미 있었어요

    ilo***
    2025.06.12
  • 여주고 남주고 다 지능낮아보여서 못읽겠어요 작가님 글 그동안 재밌게 봐왔지만 이건 힘드네요ㅠㅎㅎ

    dug***
    2025.06.12
  • 어우 기빨려. 작가님 소설 중 제일 기승전결이 없어서 좀 지루했어요.

    kyu***
    2025.06.12
  • 1장 읽으면서 산형이 짓걸일때 틈틈히 자꾸 떠오르는 사람 '지상렬'정확히는 지상렬의'언어구사법' 입에 걸레를 물고 토킹하는 지상렬 버전. 2장 읽으면서 산형이 무시무시한 자지 묘사는 파키케팔로사우르스 일명 '박치기 공룡'을 떠오르게 한다. 해바라기 비유는 옳지가 않아..

    rld***
    2025.06.12
  • 홍주을 출생 사생아로 태어나 보육원에 버려지며 시작된 삶. 하나뿐인 동생의 뒷바라지가 인생의 전부인, 칠푼이 팔푼이 느리고 모자른 백치. 결혼 되는 것 하나 없는 불운한 삶. 그런 자신을 지긋지긋해하는 동생. 전세 사기, 동생의 뺑소니 교통 사고. 마침 그 무렵 나타난 키다리 아저씨같은 그 남자. 그렇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잡게 된 그의 손. 결혼 반지 그렇게 시작된 2년 간의 편치않은 결혼 생활. 미움받을세라 버림받을세라 아둥바둥 유지해 온 일상. 그러던 어느날 마치 어떤 암시처럼 잃어버리고만 결혼반지. 그리고 만나게 된 그 남자, 심산형. 만남 점점 소원해지는 남편과 대조적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산형. 구해주고, 진실을 보여주고, 진면목을 알려주는 그 남자. 이 세상 모든 불행을 내 탓, 내 잘못으로 여겨왔던 나에게 너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라 말해주는 그 사람. 어쩐지 잡고싶어지는 손, 안기고싶어지는 품, 자꾸 보고싶은 얼굴... 이런 감정은 무엇일까. 심산형 출생 심씨 일가에 더 이상의 XY염색체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한 강렬한 탄생. 그래서 더욱 날 것으로, 생 것으로 자란 유년시절. 태범의 유일무이한 황태자. 후계자. 만남 교회 참석을 피하려 들른 결혼식. 그 곳에서 우연인듯 운명인듯 마주하게 된 홍주을. 왜 하필 네가 그 결혼식의 주인공인건지, 신부인건지, 우린 왜 이제야 마주한건지, 왜 하필 이 타이밍이 나는 은팔찌를 차게 되는건지. 차라리 그렇게 잊혀지길. 잊게 되길. 재회 잊었다고 생각했으나 다시 마주한 그 순간 되살아나는 감정. 떨림. 갈망. 결혼의 실체를 알게 될수록 더욱 짙어져오는, 난생 처음 누군가를 향한 지독한 욕망. 소유욕. 그 남자는 너를 만족시킬 수 없다. 너는 그 남자로 만족할 수 없다. 모든 것을 되돌려놓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제부터 죽을때까지 내가 너의 남자고 너는 나의 여자다. 내가 반드시 그렇게 만들 것이다. <폐색기>는 제자리를 찾은 사랑, 파국을 맞이한 사랑 이야기이자, 여주인공 주을이가 조금씩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의 날 것 같은 사랑 역시 산형 입장에선 "난생 처음 느껴보는 사랑", 주을 입장에선 "난생 처음 느껴보는 해방감"이죠. 사실 주을이는 남들이 뭐라고 손가락질하던, 하나뿐인 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온, 순수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을 알아보고 알려주고 깨닫게 해준 산형이와 그간의 고단한 삶을 내려놓고 이제는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좋은 작품 써주신 작가님, 출간해준 리디 고맙습니다.

    new***
    2025.06.11
  • 교결님st 빠져버렸네_

    has***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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