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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구골에게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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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1.08.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581594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나의 살구골에게 51화 (완결)
    • 등록일 2025.07.29.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 나의 살구골에게 50화
    • 등록일 2025.07.29.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나의 살구골에게 49화
    • 등록일 2025.07.29.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나의 살구골에게 48화
    • 등록일 2025.07.29.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나의 살구골에게 47화
    • 등록일 2025.07.29.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나의 살구골에게 46화
    • 등록일 2025.07.29.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나의 살구골에게 45화
    • 등록일 2025.07.29.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나의 살구골에게 44화
    • 등록일 2025.07.29.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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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구골에게

작품 소개

“애미 애비도 없냐?
내가 죽을 때 유서에 네 이름 석 자는 꼭 적고 갈 거야.
아니, 그냥 네년 죽이고 나도 콱 혀 깨물란다!”

이서는 험난한 공부 끝에 공무원이 되었지만
악성 민원인에게 시달려 큰 상처를 입는다.

지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향한 살구골에서
그녀는 중학교 동창 김혁과 재회한다.

“김혁?”

먹을 잔뜩 묻혀 굵은 붓으로 죽 그은 듯 진한 눈썹과
소나무 줄기처럼 단단하게 다져진 콧대,
정직한 눈매와 우직하게 다물린 입술.
새까맣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

어릴 때와 많이 달라진 그의 체격이 낯설지만,
자신만 보면 귀를 붉히는 모습이 귀엽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는 정확히 해야 할 것이 있다.

“서울 가서까지 관계 이어가고 싶은 생각 없어.
자질구레하게 좋아한다느니, 그런 감정 나누는 거나 연애하는 것도 성가시고 귀찮아.”

묵묵히 장대비에 젖어 드는 신갈나무 잎을 노려보던 그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부담스러워할 짓 안 할게. 서울 갈 때까지만 나랑 만나.”

어이가 없었다.
키스도 안 해봤다는 애가, 연애는 하지 말자는 말이 뭔지나 알고.

“그런 거라도 좋아, 난. 난 계속 너 보고 싶어.”

작가 프로필

백선암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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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4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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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sky***
    2025.08.08
  • 인기있고 유명한 작품은 다 이유가 있다. 재밌어요 정말

    tes***
    2025.08.07
  • 매력있는 전개 기대합니다

    gel***
    2025.08.07
  • 감정선이 섬세하게 표현되어있는 소설이네요 웹툰이랑 봐도 좋을 것 같아요

    rid***
    2025.08.07
  • 이 작품만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mor***
    2025.08.07
  •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니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gka***
    2025.08.07
  • 잔잔하니 여름 분위기 좋아요

    app***
    2025.08.07
  • 웹툰 나온 김에 원작 소설도 궁금해서 보게 됐는데 주인공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잔잔한 힐링물처럼 보기 괜찮았어요. 잘 봤습니다.

    sky***
    2025.08.07
  • 좋아하는 소재라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sou***
    2025.08.07
  • 좋아하는 순정남 소재라 재밌게 보게 되네요!

    yub***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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