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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구원의 말로 상세페이지

젖은 구원의 말로

  • 관심 524
텐북 출판
총 61화
연재
  • 매주 수, 목, 금, 토 일
공지
리다무
6시간마다 1편 기다리면 무료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08593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젖은 구원의 말로 61화
    • 등록일 2025.09.10.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젖은 구원의 말로 60화
    • 등록일 2025.09.09.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젖은 구원의 말로 59화
    • 등록일 2025.09.09.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젖은 구원의 말로 58화
    • 등록일 2025.09.09.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젖은 구원의 말로 57화
    • 등록일 2025.09.09.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 젖은 구원의 말로 56화
    • 등록일 2025.09.09.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젖은 구원의 말로 55화
    • 등록일 2025.09.09.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젖은 구원의 말로 54화
    • 등록일 2025.09.09.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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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맞선# 몸정>맘정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능력남, 재벌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절륜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녀, 상처녀, 신파

*남자주인공 : 장대권, 저주와도 같은 고통에 시달리는 남자. 조모가 멋대로 들인 아내, 어린 여자애가 눈앞에서 거슬리더니 결국 제 마음도 거슬리게 했다. 그 애를 무시하면 그만인데, 막상 눈앞에 없으면 불쾌하고 언짢다.

*여자주인공 : 서은기, 인간 부적이자 액운을 받을 그릇이 된 여자. 대입 수학 모의고사를 걱정하던 것이 무색하게 갑자기 결혼하게 되었고, 그녀의 모든 처음을 준 남자를 만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결국엔 서로를 구해 내고야 마는 이야기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 “발목이라도 부러뜨려 놔야 하나….”
젖은 구원의 말로

작품 소개

※본 소설에는 자해, 자살 시도 등의 키워드가 포함돼 있습니다.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자연의 이치처럼 찾아온 봄을 거부할 수 없듯이, 그녀도 마찬가지였다.
여린 새싹은 그 남자가 던져 주는 눈빛과 말 한마디를 자양분으로 삼아 무럭무럭 자랐다.

서은기는 장대권을 살리기 위한 도구인 걸 몰랐다.
응당 인간 부적으로, 액운받이로 해야 할 일이 있었다.

“자각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본인이 흘리고 다닌다는 걸?”
“…꼭 그렇게 말해야 해요?”
“흘리고 다닌다, 달리 고상한 말이 있는지 모르겠네.”
“일부러 그런 게 아니에요.”
“그럼 더 큰 문제네요. 본인이 그런 줄도 모르고 싸게 군다는 말이니.”

말로에는 쓰임을 다하면 버려질 패였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됐다.

* * *

그는 모호한 것을 질색하는 편이었지만, 서은기를 대할 때는 모든 것이 모호하게 느껴졌다.

‘좋아해요.’

그 애가 말한 ‘좋아하는 것’은 엄마, 아빠, 케이크 등 수많은 것 중 하나일 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우 그 말에 그가 이룩한 경계가 무뎌지고, 그어 놓은 선이 망가지는 기분을 느꼈다.
옆에 두고 보고 있으면 기껍고, 보지 않으면 어색하고. 그 애의 입술로 말한 그 몇 음절을 다시 들어 보고 싶고.

“재밌네….”

그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에 헛웃음을 흘렸다. 그러고야 비로소 그 찰나를 곱씹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서은기 따위가 뭐라고. 병신 같네.

작가 프로필

송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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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92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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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차도 많이 나는데 잘좀 해줘라ㅠ후회물 좋아하는데 너무 좋네요..마니 구르길ㅠ남주가 빌빌 기었으면..

    ohb***
    2025.09.10
  • 초반인데 술술 읽었습니다

    kim***
    2025.09.10
  • 억지로 맺어진 관계인데도 두 사람의 케미가 장난 아니에요. 장대권의 거친 말투에 상처받으면서도 은기가 그를 향해 더 기울어가는 모습이 짠하면서도 설레더라고요. 무심남과 순진녀의 대비가 몰입감 최고였어요.

    q77***
    2025.09.10
  • 장대권은 무심하고 차가운 남자인데, 은기 앞에서는 이상하게 흔들려요. 처음엔 이용하는 관계 같다가도 점점 벗어날 수 없는 감정으로 번져가는 게 너무 애잔했어요. 애증과 집착, 결국엔 사랑으로 이어지는 서사가 강렬해서 좋았어요!!

    q77***
    2025.09.10
  • 남주 업보 쌓는 거 장난 아니네용

    yss***
    2025.09.10
  • 작가님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신작도 기대하고 있었어요~~ 여주가 액받이로 자란게 짠하네요ㅠㅠ 처음에 남주가 여주한테 쌀쌀맞지만 점점 여주한테 끌리는 스토리가 재미있네요~~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술술 잘 읽힙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dlw***
    2025.09.10
  • 와우 재밌어요. 기대없이 시작했는데 막 재밌어요 나이차이 무엇 ㅎㅎ 여주 안쓰러운데 아는대로 가겠죵

    miy***
    2025.09.10
  • 남주가 너무..무매력이라 아쉬웠어요..전개도 올드하고 뻔해요

    ed1***
    2025.09.10
  • 여주 은기에게 생긴 일들이 안타깝네요 현재까지의 남주는 좀 굴렀으면 좋겠네요

    nab***
    2025.09.10
  • 키워드 때문에 앞으로의 내용들도 너무 기대돼요

    xx7***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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