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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의 역사 상세페이지

초코파이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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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22,000원
전자책 정가
30%↓
15,400원
판매가
15,400원
출간 정보
  • 2026.06.16 전자책 출간
  • 2026.02.2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1만 자
  • 18.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979879
UCI
-
초코파이의 역사

작품 정보

이 콘텐츠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초코파이로 읽는 한국현대사
# 반세기를 버틴 장수 브랜드의 비밀
# 국민 간식이 브랜드가 되기까지
# 서민의 케이크에서 세계의 디저트로
# 정으로 연결된 국민간식

1974년부터 이어진 초코파이의 시간
한국 소비문화 속에 축적된 하나의 브랜드 연대기
《초코파이의 역사》는 1974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반세기 동안 한국인의 일상 곁을 지켜온 국민 간식, 초코파이의 역사를 차분한 시선으로 따라간다. 미국의 문파이(Moon Pie)에서 출발한 한 과자가 한국 사회의 정서와 결합해 어떻게 독자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는지, 그리고 세계 70여 개국으로 수출되는 K-푸드 아이콘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초코파이가 걸어온 시간은 단순한 제품의 성공사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변화와 소비 문화의 흐름을 함께 비추는 기록이기도 하다. 1970~80년대, 초코파이는 서민들의 생일을 대신하던 작은 케이크였고, 군대에서는 고된 하루를 견디게 해주는 위안이었다. 집과 학교, 군대와 직장 등 일상의 여러 장면 속에서 초코파이는 늘 곁에 있었고, 그렇게 세대의 기억 속에 자연스럽게 축적되어 왔다.
《초코파이의 역사》는 제과 산업의 변화와 경쟁 구도 속에서 초코파이가 선택해 온 전략들을 따라간다. 롯데와 크라운 등 경쟁사와의 치열한 상표권 분쟁을 거쳐 ‘초코파이’라는 이름이 특정 기업의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일반명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이 과자가 지닌 사회적 상징성을 잘 보여준다. 브랜드를 지키는 일과 공유되는 이름이 되는 일 사이에서 초코파이가 어떤 길을 선택했는지,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를 차분히 돌아본다. 이 책은 초코파이 성공의 핵심이 되었던 ‘정(情)’이라는 브랜드 메시지에도 주목한다. “사랑을 나누세요”라는 문장이 어떻게 전 국민의 감정 속에 스며들었는지, 감정과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전달되며 브랜드 자산으로 축적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초코파이가 기능이나 맛만으로 소비된 것이 아니라, 감정과 관계의 언어로 기억되었음을 짚으며, 브랜드가 시간을 견디는 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단순한 간식을 넘어 삶의 순간들과 결합하며 어떤 의미를 획득해 왔는지, 초코파이를 둘러싼 개인의 추억이 어떻게 집단의 기억으로 확장되었는지도 함께 살펴본다.
아울러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에서 각기 다른 이름과 의미로 소비된 초코파이의 사례를 통해, 브랜드가 국경을 넘어 어떻게 해석되고 자리 잡는지도 보여준다. 최근 저당·저칼로리 간식을 선호하는 흐름 속에서 등장한 ‘초코파이 하우스’, ‘제로 초코파이’ 등 새로운 시도 역시 함께 다루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가 어떤 방식으로 현재진행형의 선택을 이어가고 있는지를 살펴본다.《초코파이의 역사》는 하나의 과자를 통해 한국 사회의 변화, 소비 문화의 축적, 그리고 브랜드가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익숙한 간식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장수 브랜드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는지를 차분히 이해할 수 있는 브랜드 연대기다.

작가 소개

199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스스로는 글쓰기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왔지만, 대학 입시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어쩌다 보니 늘 글로 관문을 통과해왔다. 2012년 동국대학교에 입학해 경찰행정학과와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한때 경찰을 꿈꾸며 공부했지만, 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 진로를 고민하다 군에 입대했다. 군 복무 중 현장에서 활약하는 기자들의 모습을 보며 매력을 느꼈고, 그날 이후 기자를 꿈꾸기 시작했다.
재능이 없다는 생각 속에서 수차례 낙방을 겪은 끝에, 2019년 매일경제 주간국인 매경이코노미에 입사했다. 이후 6년간 유통과 IT, 중공업, 경영전략, HR 이슈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했다. 매경이코노미를 거쳐 현재는 세계일보로 자리를 옮겨 기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7년째 글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는 아직은 서투른 글쟁이다. 초코파이와의 인연은 군대에서 시작됐다. 군 시절 간식으로 나왔던 초코파이를 잊지 못해 지금까지도 애정을 품은 초코파이 마니아다. 경제지에서 일하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토록 좋아하는 초코파이가 왜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분석했다.
여러 사람과 함께 집필한 책은 있었지만,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써 내려간 결과물은 이 책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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