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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100배 잘 짓는 법 상세페이지

내집 100배 잘 짓는 법

인문학으로 살펴본 집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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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19.08.23 전자책 출간
  • 2015.08.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7만 자
  • 27.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7589586
ECN
-
내집 100배 잘 짓는 법

작품 정보

들어가는 말

『내집 100배 잘 짓는 법』은 2009년 처음 세상에 나왔다. 내가 먼 길을 돌아 작가로서의 삶을 살게 된 이후 선보인 첫 책이다. 내 집을 10배도 아니고 100배 잘 짓는다고 제목 덕에 책이 많이 팔렸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집에 대한 트렌드도 바뀌면서 2015년 내용을 보완해서 『내집 100배 잘 짓는 법』 개정증보판을 냈다. 이 책은 여전히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책이다. 주택분야의 스테디셀러라 할 수 있다. 집에 관심 있는 예비건축주들은 김집은 몰라도 『내집 100배 잘 짓는 법』의 저자라고 하면 다 알은 척을 한다. 또 집에 대한 강의를 할 때 책을 가져와 사인을 받는 독자들을 생각하면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지하철에서 책을 보는 광경은 사라진지 오래다. 간혹 누군가 종이책을 보고 있으면 그 모습이 낯설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아름답기까지 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디지털에서 스마트폰으로의 변화는 거슬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었다. 인간은 마침내 네 번째 노예가 되었다. 인간은 신을 만들어 종교의 노예가 되었고, 인간은 국가를 만들어 권력의 노예가 되었고, 인간은 돈을 만들어 황금의 노예가 되었고, 인간은 네 번째로 핸드폰을 만들어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었다.
필자는 아날로그 세대고 아날로그 작가지만 그럼에도 스마트폰의 노예가 될지라도 이 세상에 살아남고 싶다. 해서 『내집 100배 잘 짓는 법』을 전자책으로 내기로 했다. 기존에 나온 종이책을 단순히 프로그램적으로 변환시켜 전자책으로 만드는 것은 너무 쉽다. 그러나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내집 100배 잘 짓는 법』 개정증보판이 나온 지 어느 덧 5년 가까이 흘렀다. 그 사이 우리가 짓고 사는 주택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기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외부적인 상황과 필자 개인의 집에 대한 생각이 바꿨기 때문이다. 외부적인 요인으로는 지금은 ‘100세 시대’라는 것이다. 우리 인생이 100년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집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집은 내 인생에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일 뿐이다. 내 인생의 마지막은 요양병원이 될 것이다. 또 하나 내부적 요인은 집에 대한 필자의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내집 100배 잘 짓는 법』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내면서 이런 변화된 부분을 책에 담았다. 그리고 사진도 일부 바꾸거나 추가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올 여름 미루고 미뤄왔던 『내집 100배 잘 짓는 법』 전자책을 낼 수 있어서 무엇보다 내 자신한테 감사하다.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었지만 시대를 앞서가진 못하더라고 뒤쳐져서 살고 싶지 않았다. 그렇다고 나란히 걷겠다는 것이 아니라 한 발 아니 두 발쯤 뒤에서 걷고 싶다.

2019년 여름 집연구소에서
김집.

작가 소개

김집의 저서

종이책: 『목조주택으로 내집 짓기』 『작은집이 더 아름답다』 『이것이 통나무집이다』 『한권으로 읽는 집이야기』 『목수에서 마스터빌더까지』 『나는 100㎡다』『서울여자, 40일만에 뚝딱 집짓기』 『스틸하우스에서 저(低)에너지하우스까지』 『이것이 스틸하우스다』『이것이 목조주택이다-골조편』 『이것이 목조주택이다-마감편』 『청소년을 위한 한옥감상법』 『세상에서 가장 영리하고 가장 인내심 있으며 가장 강한 그 이름, 목수』 『내집 100배 잘 짓는 법』 『예수, 옷자락을 잡다』 『살면서 길을 잃었거든 산티아고에 가라』

전자책: 『예수, 옷자락을 잡다』 『누가 네 이웃이냐』 『사람의 아들』 『성서 속 기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새벽, 닭이 울다』 『예수의 여인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바울이 죽어야 교회가 산다』 『스페인 이야기Ⅰ』 『스페인 이야기Ⅱ』 『예수, 부활의 진실Ⅰ』 『예수, 부활의 진실Ⅱ』 『대한민국은 왜 산티아고에 열광하는가』 『카미노 데 산티아고』 『살면서 길을 잃었거든 산티아고에 가라』 『한국남자 일본여자』 『100세 시대, 축복인가 재앙인가』 『도시,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Ⅰ』 『도시,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Ⅱ』 『누구나 비밀의 방이 있다』 『싸고 좋은 집도 있다』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Ⅰ』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Ⅱ』 『이것이 스틸하우스다』 『이것이 패시브하우스다』 『청소년을 위한 한옥감상법』 『한옥감상』 『한옥탐방 서백당』 『한옥, 살림집을 짓다』 『이것이 한옥이다』 『한옥건축용어사전』 『이것이 펜션이다』 『이것이 게스트하우스다』 『알쓸신잡 한옥』 『내집 100배 잘 짓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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