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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풍경 세상풍경 상세페이지

사람풍경 세상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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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50%↓
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11.04.2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8만 자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사람풍경 세상풍경

작품 정보

20년 이상 기자의 외길을 걸어온 서울신문 오풍연 국장의 세상 바라보기. 거의 매일 이어져온 장편(掌篇)에세이 쓰기. 길어서 장편이 아니라 손바닥만 한 글이라서 손바닥 장(掌)자를 써서 장편 에세이다. 그 짧은 이야기 속에서 풀어내는 세상만사는 결코 짧거나 가볍지 않다.

글의 가치는 길이가 아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글을 본다. 아침에 텔레비전 뉴스를 보면서, 아래에 흐르는 자막으로 또 다른 뉴스를 동시에 접한다. 출근을 하면서 지하철 차단문에 적혀 있는 짧은 시구를 보면서 잠시 감상에 빠지기도 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수시로 전달되는 40글자 안팎의 트위터를 보면서 미소를 짓거나 동조한다.
혹은 1천 쪽에 달하는 전공 서적을 들고 머리를 싸매기도 하고, 두터운 성경을 들고 교회를 간다. 또 대하소설을 밤새워가며 읽기도 한다.
글은 길건 짧건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 장편(掌篇) 에세이를 표방하는 <사람 풍경 세상 풍경>은 딱 손바닥으로 가릴 만한 길이의 글모음이다. 그 짧은 글 속에는 아들을 군대 보내 놓고 기다리는 아빠의 부정이 들어있고, 아내와 알콩달콩 외식을 하는 따사로운 정이 들어있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사모곡이 들어 있다. 또 어떻게 세상을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고민하는 저자의 고민과 저자를 둘러싼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녹아 있다.
한 쪽 한 쪽이 우리네 인생이고 삶인 셈이다. 가방에 넣어두고 정독을 하든, 작가의 말대로 화장실이 비치했다가 간간히 읽어보든 가슴 따뜻하게 해주는 글의 특징은 변함없을 것이다.

작가라고 불리고픈 대 기자, 오풍연
오풍연 작가는 벌써 3권의 에세이집을 출간하고 <사람 풍경 세상 풍경>으로 4번째 출간을 앞두고 있는 중견 작가이다. 하지만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오풍연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언론인으로 더 유명하다. 서울신문에 입사해서 만 25년 이상을 외길 기자 인생을 걸어오고 있다. 기자로서 ‘꽤’ 유명하고 성공한 셈인데, 그는 기자라는 말보다 작가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
사실은 전하는 기자보다 마음을 전하는 작가가 되고 싶은 것이 그의 마음인 듯하다. 매일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108배로 하루를 시작하고, 블로그에 한 편의 글을 남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그의 생활을 엿볼라치면 이미 대가로서의 면모가 보이는 듯하다.
하지만 그는 입에 붙은 듯이 말한다. “지금처럼 꾸준히.” 그러기에 이렇게 짧게 맛깔 나는 글을 쓸 수 있었던 듯하다.

작가

오풍연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0년
학력
고려대학교 철학과 학사
경력
파이낸셜 뉴스 논설위원
서울신문 문화홍보 국장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신문 제작국장
서울신문 논설위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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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일기 (오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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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풍경 세상풍경 (오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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