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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의 사랑 상세페이지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작품 소개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 사랑을 사랑하다 사랑 그 자체가 된
김수환 추기경이 전하는 사랑의 말씀


이 책의 특징
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보듬으며 일평생 사랑을 실천한 ‘사랑의 메신저’,
김수환 추기경이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가족에 대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담은
절절한 말씀들을 묶었다.

“사랑이 없으면 삶은 빈껍데기입니다.
사랑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화로 가득한 세상, 팍팍한 현실에서 떠올리는
‘우리 시대의 목자’ 김수환 추기경


지난 한 해에도 여러 가지 사건과 논란들이 우리 사회를 분열과 갈등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다. 해가 바뀌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다. 이런 사회적 논란보다 사람들의 삶을 옥죄는 진짜 문제들은 다른 데 있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오르고, 청년들의 구직난은 여전하며, 경기는 좀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세상이 불화로 가득하고 현실이 팍팍할수록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사적인 그리움의 울타리를 넘어 누구나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성자 같은 분, 사랑 가득한 얼굴로 따뜻하게 품어줄 것 같은 큰 어른,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 바로 그런 분이다.

‘옹기’처럼 살다 간 김수환 추기경이 전하는 사랑의 말씀

김수환 추기경의 아호는 ‘옹기’다. ‘오물조차 기꺼이 품어 안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망을 담아 지은 것이다. 아호처럼 김수환 추기경은 세상의 낮은 곳에서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은 선종 5주기(2014. 2. 16)를 맞아 그가 미사, 강연, 메모 등을 통해 세상에 내놓은 사랑의 언어를 한데 묶은 것이다. 가족에 대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담은 절절한 말씀들을 묶었다.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을 앞두고 남긴 말씀이다. ‘사랑’은 그가 일생에 걸쳐 추구한 ‘목숨보다 소중한 가치’이자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놓을 수 없었던 화두였다. 이는 또한 그가 세상에 남겨진 사람들에게 남긴 숙제이기도 하다.
김수환 추기경은 “사랑이 없으면 삶은 결국 빈껍데기”라고 말한다. 사랑을 품고 살아가기가, 사람들을 진정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기가 힘들다 해도 사랑만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길이라는 것이다.
혼돈의 시대에 삶의 좌표를 잃어버린 사람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 외로움과 슬픔의 늪에 빠진 사람들에게 세상살이가 아무리 험난해도 사랑만은 버리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사랑이 있어야 참다운 희망과 용기를 품을 수 있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데 70년이 걸렸다.”

그러한 그마저도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오는 데 70년이 걸렸다며 자신의 사랑이 모자랐음을 부끄러워했다. 이러할진대 우리 범인들이야 사랑으로 살아가는 일이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김수환 추기경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우리 마음밭에 뿌린다면 사랑이 자라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오늘도 힘들고 외로운 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기를, 당신의 머릿속 사랑이 가슴으로 내려오는 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


저자 프로필

김수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22년 5월 8일 - 2009년 2월 16일
  • 학력 1999년 서울대학교 철학 명예박사
    1997년 아테네오대학교 인문학 명예박사
    1963년 뮌스터대학교 사회학
    1951년 가톨릭대학교 철학 학사
    1944년 죠치대학교 철학
  • 경력 사이언스 북 스타트운동 상임 대표
    민족화해 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1987년 한국 천주교 주교 회의 의장
    주간 가톨릭 시보 사장
    1956년 대구 대교구 안동 천주교회 주임신부
    대구 대교구 안동 천주교회
  • 수상 2002년 칠레 베르나르도오히긴스 대십자 훈장
    2001년 독일 대십자공로훈장
    2000년 제2회 인제인성대상
    2000년 제13회 심산상
    1970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수환 추기경
1922년 대구에서 독실한 가톨릭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1951년 가톨릭대학(전 서울성신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신학사회학을 연구했다. 1951년 사제 서품을 받고 대구대교구 안동천주교회 주임신부가 되었으며, 1955년 대구대교구 김천시 천주교회 주임신부 겸 김천시 성의중고등학교장을 지냈다. 1966년 마산교구장으로 임명됐으며, 5월 29일 주교가 되었다. 1968년 제12대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되면서 대주교가 됐고, 1969년 한국 최초의 추기경으로 서임됐다. 2009년 2월 16일 강남성모병원에서 향년 87세로 선종했다.
종교계를 넘어 한국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라는 자신의 사목 표어처럼 ‘세상 속의 교회’를 지향하면서, 한국 현대사의 중요 고비마다 바른 길의 방향을 제시했다. 수십 년간 군부정권의 독재에 맞서며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으며, 교회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신앙을 실천했다.

저자 - 엄광용
소설가이자 동화 작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 단국대학교 사학과에서 한국사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삼성문예상 장편동화 부분을 수상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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