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직접 10여 년간 20~30대 여자들의 사랑과 연애코칭을 하면서 찾아낸 그들의 행복과 고뇌에 대한 이야기를 심리학적으로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사랑의 경험과 증거에
심리학적 해석을 담다
지난 10여 년 간 대학교, 상담클리닉, 웨딩업체 등에서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을 만난 저자는, 데이트코칭과 소개팅을 주선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와 경험을 묶어 이 책을 썼다. 특히, 저자가 이 책을 쓰면서 가장 신경 썼던 것은 현재 데이트 중이거나 결혼을 결정해야 하는 예비부부들을 만나 인터뷰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들의 경험과 증거에 심리학적 해석을 덧붙여 담아냈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사랑은 이런 것이다’라는 지론을 가질 수 있기를 원한다. 살면서 많은 것을 성취하고 부자가 되어도 결국 인생에서 남는 것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사랑의 순간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사랑도 배워야 내 것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먼저 바뀌어야
좋은 사람을 만난다
사람들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한다. 이것은 사람이라면 지극히 당연한 욕심이다. 하지만 잘난 사람은 가만히 있어서는 만날 수 없다. 내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내가 바뀌어야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만나고 싶은 남자 수준만큼만 내 수준을 높여라’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나’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한다. 내가 능동적이고, 내가 변화를 주고, 내가 성숙하고, 내가 고리타분한 생각에서 벗어날 때 그때가 바로 사랑하는 적기(適期)이다. 사랑하는 것에는 남 탓이 통하지 않는다. 내가 만나고 싶은 ‘좋은 남자’의 목록을 만들어 보고, 내 수준을 높이면 그만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추천사
저자는 다년간 20~30대 여자들의 사랑과 연애코칭을 하면서 그들의 행복과 고뇌에 대한 이야기들과 그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심리학적으로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여자의 마음을 현혹하는 나쁜 남자의 매력에 끌려 연애를 하지만, 믿음이 가는 남자에게 정착하고 싶은 여자의 심리를 적절한 비유를 통해 현실감 있게 전달하고 있어 깊은 공감을 준다.
- 유계숙 , 경희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저자는 사랑하는 법을 잃어버린 여자들에게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으니 당장 사랑을 시작하라”고 말한다. 머뭇거리다가 운명의 남자를 놓쳐버리거나 아픈 것이 두려워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눈을 돌려 주변을 돌아보자. 아주 가까이에 우연처럼 사랑이 시작될 테니 말이다.
- 박수선 , 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자신을 수용하는 여자는 빛이 나고 생기가 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에너지가 있다. 그녀가 가는 곳에는 활짝 핀 꽃처럼 주변을 화사하게 만든다. 남자들은 날마다 그런 여자를 만나는 꿈을 꾼다. 이 책은 사랑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여자를 위한 책으로, 책을 다 읽고 나면 저자만큼이나 사랑에 대해 많이 알게 될 것이다.
- 유은정 , ‘유은정의 좋은클리닉’ 원장, 정신과 전문의,
tvN ‘렛미인(Let美人)’ 고정출연
저자는 10여 년간의 많은 경험을 토대로 이 책에서 이상적인 사랑만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지금의 사랑하기 힘든 젊은 세대의 현실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아는 소녀 같은 그녀는 포기하지 말고 함께 사랑을 꿈꾸고 평생 사랑하자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사랑이 궁금하고 해보고 싶은 누구나가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길을 제시한다. 혼자여도 괜찮은 당신조차도 이 책을 읽은 후 사랑을 하고 싶어지리라 확신한다.
-최혜인 , ‘LPJ 마음건강’ 원장 역임, 정신과 전문의,
JTBC ‘화이트 스완’ 고정출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