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상세페이지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고울 연 장편소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25.04.2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404 쪽
  •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633257
ECN
-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작품 정보

보이는 상처보다 보이지 않는 상처가 더 쓰라리고 아프다는 것을 알까.
끊임없는 애정 덕분에 감정은 메말랐고 나를 잃어갔다. 울음은 고집이 되었고 주장은 말대꾸가 되어 표현하는 법을 잊었다. 나는 나를 표현했을 뿐인데 알을 깨고 나오지 못하게 막아섰다. 덕분에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취향이 뭔지,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나는 나를 잃어버렸다.

작가 소개

언젠가부터 사회는 스스로부터, 타인으로부터 비교되었다.
비교를 통해 자신의 우월에 빠지고 때로는 위로받지만, 간혹 우울을 만들어 내일이 오지 않기를 기도한다. 다른 이의 SNS를 보며 부러움에 한숨을 푹 내쉬고 주변의 따가운 잔소리들은 늘어만 가고 타인의 좋지 못한 소식은 왜 희소식인지…. 그러나 자신이 부러워하는 그들의 삶에도 슬픔이 있다는 사실을 알까. 비교는 끝없는 바다와 같으니, 더 깊이 어둠까지 이끌릴 수밖에.
그러니, 타인의 인생을 보며 내가 훨씬 낫다는 자만과 나보다 낫다는 자책보다 현재 자신의 삶을 포기할 오늘을 내일로 이어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삼는 건 어떨까. 아무리 앞이 아득해도, 내일이 두려워 오지 않았으면 해도 살아가 보자. 날 향해 쏘아대는 화살도 되돌아가기 마련이고 버틸수록 나는 강해지니까. 내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야 더 단단해지니, 억지웃음 짓더라도 그런 내가 안쓰러워도 오늘을 힘차게 살아가자. 나를 위해서.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한국소설 베스트더보기

  • 혼모노 (성해나)
  • 홍학의 자리 (정해연)
  • 내 심장을 쏴라 (정유정)
  • 소년이 온다 (한강)
  •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 치즈 이야기 (조예은)
  • 급류 (정대건)
  • 개정판 | 채식주의자 (한강)
  • 얼음나무 숲 (하지은)
  •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 페이스 (이희영)
  • 추리소설 속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세트 (전2권) (고수고수)
  •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이꽃님)
  • 파과 (구병모)
  • 종의 기원 (정유정)
  • 구의 증명 (최진영)
  • 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
  • 개정판 | 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박소현)
  • 퇴마록 : 국내편 세트 (전2권) (이우혁)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