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9.03.06.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7MB
- 약 12.7만 자
- ISBN
- 9791162835074
- ECN
- -
클로즈 투 미 (Close to me)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츤데레남, 직진남, 능력남, 평범녀, 능력녀, 단행본, 잔잔물,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신하준 - 잘 나가던 드라마 PD. 흑역사가 된 전작을 깨끗이 잊게 해 줄 제대로 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눈여겨보던 작가의 글이 필요하다. 그런데 하필 그 여자라니.
*여자주인공: 은수인 - 꽃집 아르바이트생에서 드라마 작가로 데뷔. 어느 날 갑자기 그녀에게 함께 일해 보자는 PD가 나타났다.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 글귀:
은수인은 나랑 함께 일하는 작가이기도 하지만 내 여자이기도 하니까. 내 여자 하나 지키지 못하는 그런 등신으로는 절대 살고 싶지 않으니까.
클로즈 투 미 (Close to me)작품 소개
<클로즈 투 미 (Close to me)> 하준은 수인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원한다면 무슨 짓이라도 해 주고 싶을 만큼.
“뒤도 밟아 주고 모르는 것 다 가르쳐 줄 테니까 나한테 와요.”
“…….”
“절대 후회하지 않게 해 줄 테니까 나한테 와요. 은수인 씨.”
지난 사흘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수인에게 말하지 않을 작정이었다.
사실을 털어놓느니 감정에 호소하는 게 훨씬 효과가 좋다는 걸 그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내가 재기하려면 당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한 번만 도와줘요.”
그가 바란 대로 수인의 눈빛이 파르르 흔들렸다.
***
수인은 그런 그가 자꾸만 신경이 쓰였다.
“키스, 해도 돼요?”
지나가듯 들려오는 그의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옳고 바른 사람.
스캔들 한번 나지 않았던, 아니 그가 여자를 만난다는 소리 한번 들어 본 적 없다던 이야기들.
“다 가르쳐 준다면서요. 주인공들 키스 시켜야 하는데 키스해 본 게 하도 오래전이라….”
핑계라고 하기에도 우스운 핑계를 다 대기도 전에 몸이 휙 끌려갔다.
시작은 분명 필요에 의한 관계였다.
어차피 벌어져 버린 일. 되돌릴 수 없다면 이 순간을 그저 즐기는 수밖에.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서정윤
서두르다 넘어진다. 천천히 가자.
<출간작＞
풀 베팅. 차오르다. 그림자의 낙인. 사랑 그 생채기. 파국. 매치포인트. 12월의 로망스. 당신을 사랑한다는 건. 완벽한 동거. 불편한 관계. 아뜰라에르. 러브 비기닝. 미스트 오버. 연애를 걸다. 러브 엔딩. 네 이웃의 취향.
목차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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