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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시아 공작가의 일상 상세페이지

카르시아 공작가의 일상

  • 관심 4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출간 정보
  • 2022.04.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7만 자
  •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03114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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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서양풍 #왕족/귀족 #동거 #천재 #오래된연인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순정남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무심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이야기중심

- 남자주인공:
◆ 헤르셀 카르시아
“그녀가 해를 가리켜 달이라 한다면 그것은 달이 되었고 때론 바람이 되었다. 그렇게 헤르셀의 세상은 만들어졌다.”

제국의 소드마스터이자, 공작.
오직 루시아밖에 안 보이는 루시아 바라기. 멀리서도 그녀의 기척을 감지(?)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랐다.
제 더러운 성격을 숨기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

- 여자주인공:
◆ 루시아 레벤느
“내 일상의 일부가 된 그가 사라진다면 나는 일상을 유지할 수 있을까, 그 슬픔을 감당해 낼 수 있을까.”

후작 가문이지만, 공작가에 버금갈 정도로 유서 깊은 레벤느의 하나뿐인 영애.
무심한 성격과 병약한 몸 때문에 가족들과 연인인 헤르셀에게 조금은 과한 보호를 받고 있다.
출중한 외모는 물론 손대는 사업마다 큰 성공을 이루어 귀족 중의 귀족,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 이럴 때 보세요:
봄볕같이 따뜻하고 힐링 되는 일상이 보고 싶을 때, 헤어나오기 힘들 만큼 애절하고 달콤한 사랑이 고플 때

- 공감 글귀:
“너와 함께라면 저주던, 죽음이던 다 좋아. 대신 어디든 같이 가야 해.”
카르시아 공작가의 일상

작품 정보

순간 멈춘 흔들림에 루시아가 그의 가슴팍에 파묻혀 있던 얼굴을 살짝 들었다.

눈처럼 하얗고 고운 피부는 열감에 젖어 생기가 일었고 입술은 그와의 잦은 부딪힘에 붉다 못해 퉁퉁 부어 새빨개져 있었고, 눈가엔 눈물이 얼룩져 있었다.

어딘가 몽롱해져 있는 눈빛이 나른하고 야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들의 몸은 아직 연결되어 있었다. 루시아가 점점 커지는 헤르셀에 놀라 그의 어깨에 얼굴을 비비고 울먹이며 애원했다.

“헤르으…….”

그 부름이 방아쇠였다. 응, 루루. 아마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목소리일 것이다. 그리고 그와 반대되는 사악한 몸놀림이 루시아를 한껏 머금고 탐했다.


*


헤르셀이 지독할 만큼 형편없는 제 마음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너와 함께라면 저주든, 죽음이든 다 좋아. 대신 어디든 같이 가야 해.”

루시아가 질린 눈으로 쳐다보자 그가 나지막이 속삭였다.

“왜, 싫어? 싫어도 안 돼. 우린 신 앞에 영원을 약조한 거야. 황제의 축복도 받았잖아? 이제 우린 죽을 때까지 함께 해야 해. 저주 같은 축복이야.”

루시아가 그의 양 볼을 붙잡고 입맞춤을 했다.

‘그래, 좋아, 그리고 사랑해.’

헤르셀이 눈을 사르르 접어 웃었다.

작가 프로필

슈오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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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시아 공작가의 일상 (슈오웅)

리뷰

3.8

구매자 별점
5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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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잔잔한 일상물. 돈주고 산게 좀 아까워요

    ass***
    2023.09.02
  • 그냥 로판 외전 같은 느낌이라 좋았어요

    lem***
    2023.06.08
  • 어떠한 위기,절정도 없는 소설이네요. 본편있는 소설의 외전만 보는 기분

    uus***
    2022.07.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lg***
    2022.07.09
  • 그냥 주인공커플과 주위인물들 이야기입니다.딱히 사건이나 별다른건없는 평범한일상의 이야기~~

    dla***
    2022.04.22
  • 너무 기대했나요? 잔잔물 좋아하는데, 이건 공작가의 일상이 아니라 현대인의 일상이네요. 그것도 너무 인소같아요.ㅠㅠ

    lai***
    2022.04.22
  • 잔잔하고 따뜻한 일상 힐링물입니다. 정말 외전을 보는 그런 느낌도 있고... 진짜 자극적인 것만 먹다 지칠 때 기혈을 맑게 하는(?) 용으로 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에피소드형이지만 나름 서사도 있고 성장도 좀 하고... 뭔가 좀 슴슴하다 싶기는 하지만 설탕이 와장창 들어간 달콤 연애물이라 연애하는 기분 느끼기엔 좋았던 거 같아요.

    mzf***
    2022.04.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so***
    2022.04.22
  • 아고고.. 별점이 좋길래 삼삼하면서 달달한 이야기와 문체가 날 기다리겠거니 했는데.. 후우 .. 그냥 문체부터가 유치가득이네유 딱 처음에 접한 인소 느낌 이거 완~~~전 로판은 첨이다! 하시는분만 읽으셔야지 안그럼 돈 아까울듯

    ash***
    2022.04.22
  • 외전 같은 느낌의 소설이에요. 이야기가 연결된다기 보단, 에피소드 형식으로 하나하나 풀어나가는데... 솔직히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고요. 주인공들한테 애정이 있고, 그동안 서사가 피혜했다거나 그랬으면 이런 심심한 내용의 연애물 재밌게 읽을 수 있었을 텐데.. 본편이 이러니까 그냥 재미가 별로 없어요. 연애 전에 작은 갈등요소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라서...ㅎ 유치한 것도 잘 보는 편인데 이건 유치하면서 심심하니까..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tna***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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