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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예뻐서 고민이다 상세페이지

아빠가 예뻐서 고민이다

  • 관심 1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6.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8.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774097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아빠가 예뻐서 고민이다 3권 (완결)
    아빠가 예뻐서 고민이다 3권 (완결)
    • 등록일 2019.06.13.
    • 글자수 약 12.6만 자
    • 4,000

  • 아빠가 예뻐서 고민이다 2권
    아빠가 예뻐서 고민이다 2권
    • 등록일 2019.06.13.
    • 글자수 약 16.1만 자
    • 4,000

  • 아빠가 예뻐서 고민이다 1권
    아빠가 예뻐서 고민이다 1권
    • 등록일 2019.06.14.
    • 글자수 약 14.5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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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예뻐서 고민이다

작품 정보

“아까부터 지켜봤는데, 너무 내 스타일이더라고. 혹시 괜찮으면 차 한잔…….”
“카라, 너도 예쁜 편이야. 단지 너희 아빠가 지나치게 출중한 것뿐이란다.”

언제나 아빠를 지키는 호위사 겸 뒤치다꺼리를 하는 게 일인 카리테스.
그렇게 아빠는 마냥 예쁘기만 한 딸바보인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창고에서 발견한 화려한 검 한 자루,
나타나지 말아야 할 ‘그림자’들의 습격, 그리고.

“……제국이, 아니 이 대륙이 형님을 필요로 합니다.”

아빠를 형님이라 부르며 간곡히 부탁해 오는 옆 제국의 황제까지.
갑자기 바뀐 신분에 거슬리는 한 남자까지 생긴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 이거 점점 고민이 커지는데?!


미리보기:

“카라가 교제를…… 심지어 그것도 알타스놈과?”

아빠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주저앉았다. 완벽한 내적 고뇌의 발현이었다. 외모며 표현력이며, 아빠를 극단에 보내면 최고의 스타가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예술인으로서 아빠의 재능을 재단하고 있다는 것을 알 턱이 없는 아빠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 마른세수로 자신의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으윽…… 믿을 수 없어…… 내 딸이…… 거지 같은 알타스놈과…….”

솔직히 상대가 누구든 곱게 넘어가 줄 생각 없었잖아.
나는 차마 시원하게 뱉지 못하는 말을 꿀꺽 삼켰다. 실제로 말을 했다가는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꼴이 날 것이다.

“……이건 운명의 농간이야.”

아빠는 머리를 뜯던 손을 가슴팍으로 내려 옷깃을 쥐고 진짜 연극 같은 대사를 뱉으며 한참 동안 한탄을 토해 냈다. 그러다 뜬금없이 두 손을 모으고 생전 하지도 않던 기도를 시작했다.

“오, 위대한 빛의 신 루안이시여……. 당신의 자녀가 지금 그릇된 어둠의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부디 이 아이의 눈을 가리고 있는 장막을 걷어 내고 바른 안목과 판단을…….”
“무슨 헛소리야, 아빠!”

이거 내버려 뒀다가는 끝이 없겠다. 나는 아빠의 팔을 찰싹 때리며 호되게 질책했다.

“흐응…….”

아빠가 옹알이를 하는 아이처럼 입술을 삐죽댔다. 설마 이거 울…… 울려는 신호인가?

작가 프로필

유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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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최애의 죽음을 막아라 (유선우)
  • 아빠가 예뻐서 고민이다 (유선우)

리뷰

3.6

구매자 별점
1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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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크게 거슬리는 데 없이 끝까지 쭉 재밌어요 ㅋㅋ 꽁냥꽁냥 부녀도 좋고 남주도 멋있고 ㅎㅎㅎ 간만에 행복한 작품 읽으니 좋았네요

    oio***
    2019.06.17
  • 제목보고 유치할줄 알았는데, 재미있게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syl***
    2019.06.17
  • 이거 나만 재밌게 봤나 제 기준에서는 엄청 재밌었어요 고구마 이런 것도 없이 해피엔딩이라 좋았네요

    k1m***
    20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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