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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상세페이지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 관심 4
소장
종이책 정가
20,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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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3.03.03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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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6.4만 자
  • 15.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625317
ECN
-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작품 정보

“미래는 열려 있습니다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철학자가
21세기 인류에게 건네는 희망과 위로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철학자인 칼 포퍼가 그가 평생에 걸쳐 탐구해온 자연과학과 역사 및 정치사에 관한 그의 사상을 담은 책이다. 눈앞에서 벌어진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경험하고. 나치의 폭압으로 친구와 친지가 목숨을 잃는 등 여러 차례 절망을 겪으면서도 “인간은 오직 자신의 실수와 오류에 대한 비판을 통해 배울 수 있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인간 이성을 신봉하고, 냉소주의와 비관주의와 맞선 칼 포퍼의 인생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시대가 달라졌음에도 여전히 멈추지 않는 전쟁, 시간이 흐를수록 극심해지는 경제 불안과 사회적 양극화, 정치, 인종, 젠더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극단적인 혐오가 난무하는 오늘을 살아가는 21세기 인류에게 20세기 철학자는 희망이 담아 제언한다. “우리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은 과거를 미래와 완전히 분리된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미래는 열려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사고의 개방을 존중하고, 자기비판이 가능하며 반대를 허용하는 비판적 합리주의를 추구하는 사회에서 각자 개인이 스스로 판단하고, 역사를 만들고, 책임져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시대를 초월해 더욱 빛을 발한다.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는 그의 철학을 가장 쉬운 언어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소개
지은이 | 칼 포퍼 Sir Karl Raimund Popper
1902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수학, 물리학, 철학, 음악 등을 전공했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청소년 시절에는 열렬한 마르크스주의자였으며 사회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 마르크스주의의 전체주의적 성격을 발견하고 마르크스주의와 결별했다.
1930년대 유럽 사상계의 중심인 오스트리아 빈 학단의 논리실증주의에 맞서 반증가능성을 기축으로 하는 비판적 합리주의를 주창했다. 그의 비판적 합리주의는 20세기 과학철학의 가장 중요한 공헌으로 손꼽히고 있다.
1936년 나치의 폭압을 피해 지적 변방인 뉴질랜드로 떠나 서구 지식인 사회의 주요 구성원들과 멀리 떨어진 채 철학을 가르치면서 『열린사회와 그 적들』을 썼다. ‘열린사회’의 최대 적으로 플라톤과 헤겔을 지목하며 전체주의 이데올로기의 철학적이며 사상사적인 배경을 철저히 파헤쳐 철학계에 일대 파문을 일으켰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런던정경대학(LSE)의 교수로 초대되어 논리학과 과학방법론을 가르쳤고, 자유주의의 열렬한 대변인을 자처하며 전체주의와 싸워왔던 사상적 투쟁에 관한 공헌으로 1965년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4년 그가 타계하자 전 세계는 인간의 이성을 신봉한 ‘희망의 철학자’, ‘마지막 철학자’가 죽었다고 애도했고, “아주 느리고 고통스러울지라도 혹독한 시행착오를 통해 본질의 세계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그의 관점은 여전히 많은 과학자와 지식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는 『열린사회와 그 적들』, 『끝없는 탐구』, 『탐구의 논리』, 『추측과 논박』, 『역사주의의 빈곤』 등이 있다..

옮긴이 | 허형은
대학에서 한국사를 전공한 후 좋아하는 일을 찾아 번역의 길에 들어섰다. 2006년 발행된 칼 포퍼의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초판본을 번역했고, 17년 만에 복간하는 이 책의 재번역을 진행했다. 옮긴 책으로는 『뜨거운 미래에 보내는 편지』, 『하프 브로크』, 『두렵고 황홀한 역사: 죽음의 심판,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세계의 끝 씨앗 창고』, 『미친 사랑의 서』,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 『디어 가브리엘』, 『토베 얀손, 일과 사랑』, 『삶의 끝에서』 등이 있다.

추천사
칼 포퍼는 구루다. 생명을 지닌 모든 존재라면 반드시 안고 사는 문제, 좀 더 세속적인 용어를 사용하자면 고통과 직면했을 때, 그것과 대면하여 극복할 수 있는 삶의 문법을 제시하였다. _배철현 (하버드대 고전문헌학 박사)

문제투성이처럼 보이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은 바로 문제들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삶에도 정답이 있다고 믿는 과학의 시대에 이 책은 강력한 도전이고 유혹이다. _이진우 (철학자, 포항공대 명예교수)

“인간이 발전할 수 있다는 낙관주의를 견지한 최후의 계몽주의자 칼 포퍼. 이 책은 그의 사상을 가장 쉬운 언어로 소개한 책이다. 명쾌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_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이사, 『거인의 어깨』 저자)

칼 포퍼는 ”지금까지 그래왔다고 앞으로도 그러리라는 법은 없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가 이 책에서 부르짖는 가치가 있다면 바로 용기다. _윤수영 (트레바리 대표)

“칼 포퍼의 저작을 읽는 것은 다른 시대로 통하는 문을 엿보는 것과 같다.” _존 미도크로프트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교수)

“나는 동시대의 가장 중요한 철학자로 칼 포퍼를 꼽는다. 지난 20여 년간 내 인생의 상당 시간을 그의 책을 읽는 데 보냈다.” _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소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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