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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빛 상세페이지

하나의 빛

  • 관심 4
핑크문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10%↓
2,250원
혜택 기간 : 11.19(수) 00:00 ~ 11.29(토) 23:59
출간 정보
  • 2025.11.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0.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096944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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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빛

작품 정보

#현대물 #외국인/혼혈 #신데렐라 #첫사랑 #나이차커플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뇌섹남 #능력남 #능글남 #절륜남 #상처남 #냉정남 #뇌섹녀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달달물 #잔잔물

주위에 어른다운 어른도 없이 고달픈 나날을 보내던 하나.
어렵사리 혼자 힘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아등바등해 오던 아르바이트를 모두 그만두고 일본 요코하마를 목적지로 하여 처음으로 자신만을 위한 여행을 떠난다.

요코하마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한 하나는 숙소 직원에게서 소개받은 어느 바에 입성, 무대에서 이곳으로 올 결심을 세운 계기인 흘러간 엔카를 멋지게 부른다.
이를 지켜보는 손님 중엔 낮에 하나의 립밤을 주워 건넨 아키라도 있었다.

아키라는 자리로 돌아간 하나 곁으로 와 말을 걸고, 호감을 내비친다. 하나도 친절하고 한국과 인연이 있는 그에게 친밀감을 느끼지만, 젊은 남자들이 인사를 오며 야쿠자라 오해한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오지랖을 부린다.

“하나⋯ 예쁜 이름이네. 나는 아키라야, 한국식으로 읽으면 명.”
“근데 왜 어두운 일을 하세요, 밝은 일을 하셔야죠.”

***

“하나, 잘 잤어?”
“어떻게 된⋯ 아니, 그보다 얼굴은 왜 다치신 거예요?”
“자세한 건 나가서 설명할게.”
“알았어요.”

체크아웃 절차를 마친 하나는 아키라와 함께 바깥으로 나왔다. 그가 세워 둔 것으로 보이는 검정색 세단이 눈에 들어왔다.

“하나, 나랑 나고야 갈래?”
“나고야요?”
“응. 어차피 일본에 좀 더 머물다 돌아갈 거잖아.”
“그야 그렇지만, 갑작스럽네요.”
“난 네 말 듣고 바로 결정 내렸는데.”

하나의 눈이 커졌다.

*남주/ 이노우에 아키라 (37)
나고야 태생, 재일 3세. 변호사. 한국어 능통자. 요코하마에서 조직 보스인 동창의 일을 돕고 있으며, 사실상 조직의 2인자 대접을 받고 있다.
늘 고향인 나고야로 돌아가고 싶어 하며 염증을 느끼던 중, 바닷가에서 본 하나에게 첫눈에 반한다. 또한 그녀로 인해 어둠에서 빛으로 나오게 된다.

*여주/ 우하나 (25세)
부산 태생, 일본어 능통자. 친족 학대 피해자. 아주 어릴 때 어머니를 잃고, 고모네에서 갖은 고초를 당하다 그곳을 벗어난다. 아버지마저 돌아가시고 나서는 절연, 닥치는 대로 일하며 생계를 꾸린다. 일본어는 탈출구의 일환으로 독하게 익혔다.
밝은 겉모습 속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이 여린 내면을 가졌다. 아키라와 조우 후, 진정한 행복에 대해 알게 되며 내면의 불안을 차차 비운다.

작가

한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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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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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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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여주 모두 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서 귀엽기도 하고 짠하고~행복해라

    aen***
    2025.11.25
  • 아키라와 하나는, 서로에게 하나의 빛이었네요. 히로시가 유키코에게 유키라고 애칭을 쓰는 것도 소소하게 좋았습니다.

    san***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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