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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숙고하는 삶 상세페이지

나를 숙고하는 삶

절반쯤 왔어도 인생이 어려운 당신에게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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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판매가
15,000원
출간 정보
  • 2021.11.04 전자책 출간
  • 2021.07.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8만 자
  • 18.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015554
ECN
-
나를 숙고하는 삶

작품 정보

“우리는 세상에 적응하거나 건전해지기 위해,
혹은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유별나기 위해, 다른 사람과 다르게 살기 위해,
어쩌면 이상해지기 위해, 존재의 거대한 모자이크에
자기(self)의 작은 조각을 덧붙이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일까?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젊은 시절 우리 모두는 인생이라는 퍼즐과 도전에는 확실한 정답이 존재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인생에는 그런 정답이나 최종 결론 같은 것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각자 의미 있는 삶에 대한 개인적인 결론을 내릴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우리의 삶은 점점 더 큰 질문이 계속되는 여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 대부분은 어린 시절에 주입된 부모의 기대와 세상의 기준을 무의식적이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그것만이 인생의 전부인 양 잘못 인식하며 두려움에 시달리거나 무기력에 빠진 채로 살아왔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 주어진 과제는 부모나 사회가 원하는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신들이 우리에게 원했던 본모습 그대로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모호함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우리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질문을 어떻게든 알아차리고 설득력 있는 답변을 내놓기 위해 자신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시작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진짜 삶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융 전문가가 발견한 가장 충만한 삶을 사는 지혜

이 책의 저자 제임스 홀리스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융 연구소에서 공부하고 휴스턴 융 센터와 샌프란시스코의 세이브룩 대학원에서 연구하며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심리학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이다. 그는 국내에 소개된 전작들에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융 심리학에 기반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질문들을 제시하며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진중한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그는 이 책을 집필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인생의 어느 시점에 이르면 한 걸음 물러서서 자신의 삶을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히며,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과연 우리는 그것을 위해 제대로 에너지를 투여하고 있는지 독자들을 자극하려는 목적에서 이 책을 썼다고 답했다. 즉 이 책에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가장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스스로 발견하도록 안내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자신의 삶과 인생의 의미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

저자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의지하는 것은 이성이 아닌 상상력이다. 그는 융 심리학을 기반으로 릴케와 예이츠, 프로스트 같은 시인이나 도스토옙스키, 피츠제럴드, 헤세 등의 소설가, 니체, 러셀 등의 철학가의 말과 작품 속 문장을 풍부하게 인용하고 자신과 내담자들의 꿈을 분석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풀어놓는다. 저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개인적인 성찰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증명한다. 개인의 권위를 회복하고 창의성을 표현하려는 욕구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지배당하거나 버림받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실존적인 취약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모호함으로 가득 찬 세상에 관대해지고, 영혼을 회복시킬 수 있는 진정한 양식을 찾고, 에로스의 힘을 존중하며, 삶의 위대함을 향해 나아가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영혼이 바라는 광대한 여정에 오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전한 곳에 안주하기보다는 성장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명사가 아닌 살아 있는 동사로서의 삶을 지향하며, 창조성의 길에 따르고 어리석은 열정에 몰두해야 한다. 그 과정에 영적 위기가 닥치더라도 현명하게 극복하며 정신의 확장을 이뤄내야 한다. 우리 자신의 개성적인 이야기를 쓰기 위해 운명과 싸우고 사랑하며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도 더 온전하게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 다음 우리는 마침내 우리가 찾는 고향이 바로 우리의 여행이며 우리의 여행이 우리의 고향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출발지에 도착해서야 처음으로 그곳을 알게 된다

이 책은 현재의 삶을 개선하고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길을 찾는 독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려는 의도에서 쓰였다. 우리의 삶은 기껏해야 순간일 뿐이며, 그런 뒤에 영원히 사라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마다 ‘이 선택이 우리를 더 크게 만드는지 아니면 더 작게 만드는지’ 질문해야 한다. 결국 우리가 여기 존재하는 것은 신이 의도한 우리의 본모습대로 살아가기 위해서이고, 우리의 임무는 우리 자신의 여정에서 매일 내리는 수천 가지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의식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우리에게 부여된 삶의 가치를 찾는 길이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다.

추천사

“제가 아는 한, 제임스 홀리스는 충만한 삶을 방해하는 복잡성과 강박 관념을 가장 명쾌하게 풀어내는 사상가이며, 우리 시대의 위대한 스승이자 치유자입니다.”
- 스티븐 던, 퓰리처상 수상 시인

“그의 글은 내게 현실의 버팀목, 각성의 뺨 한 대, 모닝콜이 되어주었습니다. 비유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다만 《나를 숙고하는 삶》은 내게 필요했던 바로 그 책이었습니다.”
- 올리버 버크만, 《합리적 행복》 저자

“저자는 마음에서 우러난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진정한 비전과 휴머니즘이 결합된 이 책은 드물고 귀중한 선물입니다.”
- 클라리사 핀콜라 에스테스,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 저자

"제임스 홀리스는 명료, 성숙, 의미로 이끄는 중요한 질문들을 던집니다."
- 진 시노다 볼린(Jean Shinoda Bolen),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Goddesses in Everywoman)》 저자

작가 소개

제임스 홀리스 James Hollis

제임스 홀리스는 자타공인 최고의 융 권위자다.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26년간 인문학을 가르쳤으며 스위스 취리히의 ‘융 연구소’에서는 심리분석가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휴스턴 ‘융 교육 센터’와 ‘워싱턴 융 소사이어티’ 소장으로 오랫동안 근무했다. 그는 우리가 인생의 중반쯤에 겪는 실존적 위기를 ‘중간항로’라 정의하며, 융 철학을 바탕으로 이 시기를 현명하게 건너기 위한 지혜를 전파해왔다. 홀리스는 융 철학 관련 저서만 17권을 펴냈고, 20개국에 번역되었다. 특히 평가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서 17권 전부가 평점 4.0 이상을 받고 있다는 점은 그의 저작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중 국내에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채 마흔이 되었다》, 《인생 2막을 위한 심리학》, 《나는 이제 나와 이별하기로 했다》 등이 출간돼 있다. 수많은 유명인사와 독자들이 인간 존재에 대한 제임스 홀리스의 통찰과 가르침을 인용하고 칭송해왔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이루고자 과거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있다.
<가디언>지의 올리버 버크먼은 《나를 숙고하는 삶》을 다루는 서평에서 “이 책의 아마존 평점에 별 하나를 준 사람들은 저자가 만능 행복 레시피를 내놓지 않아서 짜증이 난 것 같다”면서,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나 역시 10대였거나 젊은이였다면 똑같이 화가 났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적절한 때에 홀리스를 만났다. 그의 글은 내게 현실의 버팀목, 각성의 뺨 한 대, 모닝콜이 되어주었다. 비유는 아무래도 좋다. 다만 《나를 숙고하는 삶》은 내게 필요했던 바로 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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