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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원전, 후쿠시마는 없다 상세페이지

한국형원전, 후쿠시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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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1,8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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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22.07.12 전자책 출간
  • 2019.12.0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만 자
  • 2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5235620
ECN
-
한국형원전, 후쿠시마는 없다

작품 정보

■ ‘탈원전 시대’가 야기하는 ‘블랙아웃 시대’
2017년 대선 당시 탈 원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한 달 여 뒤 국내 최초의 원전인 고리 1호기의 영구정지 기념식에 참석하여 ‘탈 원전 시대’의 시작을 선포했다. 이후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을 일시 중단했으나 전문가는 물론 국민들의 의견이 격렬하게 충돌하고 결국 시민참여단의 투표로 3개월만에 건설 재개를 했다. 그러나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6월 정부의 에너지 전환 계획에 동참하며 월성 1호기의 조기 폐쇄와 신규 원전 4기의 건설을 영구 중단하겠다는 발표를 했고 각계의 전문가들이 탈 원전 반대 성명을 내는 등 ‘탈 원전 혼란의 시대’가 도래하고 말았다.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쓴 원리와 개념
이 책은 일반 국민이 원전 기술을 개념적으로 이해하여 왜 탈 원전 정책이 기술적으로 근거가 없는 정책인가를 알게 하려는 기술보고서의 대중화 시도이다.
한국형 원전이 왜 안전한가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기술보고서의 내용을 획기적으로 요약하고 표현도 전문적인 용어는 최대한 배제하여 대중에게 다가간다.
덕분에 독자는 절반만 읽더라도 한국형 원전에 대해 큰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탈 원전 정책에 대한 자기 주장을 피력할 때에 기술적인 근거를 뒷받침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갖게 될 것이다.

보통의 국민들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한번 사고가 나면 국토가 방사능 범벅이 되는 위험한 발전소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안전성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 그런 인식은 원전에 대해 무지한 일반인들에게 막연한 공포감을 심어준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한 저자는 한국형 원전이 얼마나 안전한가에 대해 널리 알리기로 하고 이 책을 집필하였다.

■ 한국의 원전은 무엇이 다른가 - 3대 중대사고로 보는 원전 노형
저자는 지금까지 일어난 세 번의 중대 원전사고 보고서를 쉽게 설명하면서 시작한다. 1986년 구 소련의 체르노빌과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사고에서는 방사능이 방출되어 많은 사람이 죽고 환경이 파괴됐는데 1979년 미국 쓰리마일 아일랜드(TMI) 사고에서는 위 두 사건과 동일하게 핵연료봉이 녹아내린(meltdown) 중대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와 부상자가 단 한명도 없고 환경오염 또한 현재까지도 보고된 바 없다. 사고의 원인이 다르고 대처 절차가 다르기는 했으나 기본적으로 노형(盧型)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노형은 비등수형(沸騰水型)과 가압수형(加壓水型)이다. 후쿠시마와 체르노빌은 비등수형이고 TMI는 가압수형이다. 두 개의 비등수형 원전에서는 수소 폭발로 격납용기가 파괴되어 방사능이 누출되었으나 가압수형 원전인 TMI에서는 수소를 연소 시키는 산소가 발생하지 않아 수소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형 원전은 가압수형이다.
따라서 한국에서 원전 사고가 일어난다면, TMI 사고와 유사한 사고일 수밖에 없다. 사람이 죽거나 환경이 파괴될 수 없다. 후쿠시마와 체르노빌과 같은 피해는 기술적으로 일어 날 수가 없는 것이다. 당연히 2011년 후쿠시마에 한국형 원전이 있었다면 사고 나지 않았다.
더불어 저자는 사고 시 후속 조치 2중 3중으로 철저하게 계획되어 있는 한국형 원전은 멜트다운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작가 소개

저자 이병령은
연 국민 소득 $70이던 1950년대에 충남 공주 산골에서 자랐다. 아버님은 젊은 시절 상해에서 독립 운동을 하시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공부도 하신 분이셨으나 집은 가난했다. 입시가 치열하던 시대였는데 참고서를 살 돈이 없어 이장 집 사랑방에서 주워온 책으로 공부를 하여 서울고등학교에 들어갔다. 이어 서울공대에 진학했고, 카이스트에서 핵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새문안 교회에 같이 다니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 여학생이 다방 화장실에서 고함치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건달 세 명을 때려눕힌 인연으로 그 여학생과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하나와 아들 하나를 두었다. 아내는 11년 전 암으로 세상을 하직했다.
한국 원자력 연구원에 들어가 한국형원전 기술 개발 책임을 맡아 성공시켰다. 기술 개발보다 더 어렵고 중요했던 일은 개발한 기술을 즉시 상업화하는 것이었다. 상업화의 결과물로 한국형 원전이 탄생했다. OPR-1000으로 이름 붙인 한국형원전과 그 후 후배들이 더 잘 만든 한국형 차세대 원전 APR-1400으로 한국은 국내 원전은 물론 UAE에 수출까지 하는 원전 강국이 되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신 원전을 지어주기 위한 국제 활동(KEDO)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여하였다. 러시아 원전이나 미국 원전을 북한에 건설하려는 미국의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고 한국형원전을 주장하였다. 저자를 껄끄러워한 미국이 한국정부에 압력을 가해 원자력 연구원에서 보직해임 당하였다. 지금은 한국원자력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탈 원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에너지 빈국인 우리나라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을 없애는 정책은 아주 나쁜 정책이다. 한국형원전은 만에 하나 사고가 나더라도 사람이 다치지 않고 환경오염이 없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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