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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 상세페이지

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

  • 관심 0
기파랑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22.07.19 전자책 출간
  • 2019.08.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8만 자
  • 34.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5235613
UCI
-
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

작품 정보

1948년생 대한민국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의 건국일이다. 대한민국이 그냥 아무 나라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탄생한 날이기도 하다. 오천 년 한반도 역사상 최초의 자유민주혁명이었다. 공산 전체주의 야욕을 가진 세력과 치열하게 싸워 아주 간절하게 이루어낸 건국이었다. 이날 대한민국 건국과 함께 한국인은 백성이나 신민이 아닌, 비로소 ‘자유가 보장되는 개인이자 국민’으로 거듭났다.
이 사실을 사실대로 배우지 못한 학생·청소년 세대를 위해,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연구와 역사 연구에 저명한 네 명의 저자들이 핵심만 짚어 읽기 쉽게 썼다. 기존 교과서나 언론보도에서는 잘 보여주지 않는 사진 자료들을 각 꼭지마다 곁들여 5쪽 안팎으로 간결하게 서술했다. 좌편향 역사교과서에 노출된 자녀들에게 읽히면 좋을 올바른 역사책이다. 물론 어른 세대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자녀들과 함께 읽으며 공감대를 형성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영화 <나비효과>의 주인공처럼 대한민국이 죽어야 하나?

1948년 8월 15일에 건국된 대한민국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열심히 달리고 성장했다. “공산 괴뢰국이 된 북한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대한민국 정통성을 좌익이 부정하고 나선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과 대결하는 구도로는 도저히 승산이 없자 대한민국은 나라가 아니며 ‘북쪽에 세워진 것만이 나라’라고 우기기 시작한 것이다.” (9쪽 |책머리에| 中)
좌익 세력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기 위한 ‘투쟁’의 일환으로 철두철미하게 진행한 것은 ‘건국일 지우기’였다. 좌익들이 신봉하는 체제로 통일·건국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한민국을 마치 <나비효과> 영화의 또 다른 결말처럼 ‘태어나지도 말았어야 할 존재’로 규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자유민주주의’라는 국가 정체성도 삭제하기 시작했다.
이제 나라의 근간이 될 인재 교육에 대한민국의 위대한 건국사는 사라졌으며 한국인은 생일 없는 나라를 살게 되었다. 아니 대한민국이 ‘나라’임을 부정하니 한국인은 국적 없는 난민이나 공산 치하의 인민 신세로 전락하게 될 위기다.
이것이 이 책을 쓴 이유다.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한 채로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수는 없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미 실패로 끝난 사회주의 실험을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서 되풀이하려는 저들의 무모한 시도를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며 바로 알리는 건국사를 책자에 담아 펴냈다. (11쪽 |책머리에| 中)


1919년 임시정부는 말 그대로 ‘임시’정부

대한민국 1948년 건국을 부정하기 위해 좌경 세력들이 가장 크게 주장하는 이른바 ‘건국설’은 1919년 임시정부이다. 그러나 만약 1919년이 건국이라면 이후 우리의 위대한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임시정부 수립이 새로운 국가의 건설은 아니며 건국은 앞으로 쟁취해야 할 목표임을 가장 잘 인식한 사람들은 바로 임정 요인 자신들이었다. 1919년 이후 펼쳐진 독립운동(혹은 광복운동, 민족해방운동 등)은 바로 진정한 대한민국 수립을 위한 노력이었다. 더욱이 임시정부가 1941년 11월 28일 새 민주국가의 건설, 즉 진정한 독립과 건국을 준비하기 위한 “대한민국 건국강령(大韓民國建國綱領)”을 발표한 것은 온전한 국가를 세우기 위한 몸부림의 결정체였다. (16쪽)


독립과 광복이 1945년이 아닌 1948년 8월 15일이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광복절을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1945년 8월 15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광복절은 원래 1948년 8월 15일에 건국된 대한민국의 ‘독립’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1948년 대한민국의 건국은 유엔의 결의를 따른 것이었다. 그 과정은 자유총선거, 국회 구성, 헌법 제정, 그리고 정부 수립의 4단계로 진행되었다. 그러므로 1948년 8월 15일에 정부 수립이 선포되었다는 것은 4단계의 건국 과정 가운데 마지막 작업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건국이 완료되었음을 뜻한다. 따라서 ‘정부 수립’은 곧 ‘건국’이었다. 당시의 한국인들에게 ‘정부 수립’은 ‘독립’, ‘건국’과 동일한 뜻이었다. (159-160쪽) ··· 1950년 8월 15일에는 제2회 광복절 기념식을 거행했고, 1951년 8월 15일에는 제3회 광복절 기념식이 거행됐다. 지금과는 달리 당시 대한민국 정부와 제헌의회는 1948년 8월 15일을 독립 또는 광복으로 본 것이다. (181쪽)

그런데 어떤 경위로 사람들은 8월 15일 광복절을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로만 인식하게 된 것일까? 어째서 건국일을 기념하지 않게 된 것일까? 책에 그 답이 명쾌하게 나와있다.


이래도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

2014년 1월 30일 밤 NASA에서 촬영한 한반도 위성 사진 한 장이 몇 년이 흐른 지금도 화제다. 불빛이 환한 남쪽과 만주 사이의 북한 지역은 검게 나타나 있었고 이 때문에 남한은 마치 섬처럼 보였다. 1948년에 어느 선택이 옳았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이 그날 건국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위성에서 바라본 한반도의 이 사진이 백 마디 웅변보다 더 명확히 결론을 얘기해 준다. 빛의 번영을 누리는 한국. 이래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부끄러운 나라인가?
대한민국이 어떻게 1948년 8월 15일 자유민주주의체제로 건국될 수 있었는지 이제는 문명사적 의의를 되새기며 제대로 알아야 할 때이다.

조금 더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싶다면 이 책의 시리즈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 <나라 잃은 소년 나라를 세우다 이승만 이야기> 일독을 권한다.

작가 소개

강규형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역사학 석사를, 오하이오대학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명지대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교수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운영자문위원 을 역임했다. 국사학계가 가진 치명적인 결점인 우물 안 개구리 식의 일국사一國史적 관점이 아닌 세계사적 조망으로 본 한국현대사, 또는 종족주의적 역사관을 탈피하는 국제관계사로서의 한국현대사의 진 실을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6.25전쟁의 재인식』(공저) 등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냉 전의 역사』 등 다수가 있다.


김용삼 대전고를 나와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북한대학원을 수학한 저자는 조선일보에서 기자생활을 거쳐 월간조선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펜앤드마이크 대기자, 이승만학당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승만의 네이션빌딩』, 『이승만과 기업가시대』, 『김일성신화의 진실』, 『박정희혁명1, 2권』,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 등이 있다.
• 황장엽 망명사건 특종보도로 대한민국 언론대상(1997)
• 해양사상 고취 공로로 장보고대상(2008)


남정욱 1966년 서울 생. 방송, 영화, 출판 등 문화 관련 업종에서 25년간 일했다. 신문과 잡지에 그 시간만큼 글을 썼고 숭실대 문예창작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는 대한민국 문화 예술인 대표로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편견에 도전하는 한국 현대사』, 『꾿빠이 386』등이 있다.


정경희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영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의 역사교육과 한국의 역사교육을 비교하는 연구를 하던 중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문제점을 절감하게 되었으며, 이후 한국사 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한국현대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사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가 있으며 <역사교육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의 이념논쟁 비교>, <2013검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서술 분석>(공저) 등의 논문을 썼다.
•주요 경력
(전)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역사학과 객원학자
(전) 국사편찬위원(제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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