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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인형의 밤 상세페이지

살아있는 인형의 밤

  • 관심 12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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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7.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96475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살아있는 인형의 밤 2권 (완결)
    살아있는 인형의 밤 2권 (완결)
    • 등록일 2025.07.10.
    • 글자수 약 8만 자
    • 2,700(10%)3,000

  • 살아있는 인형의 밤 1권
    살아있는 인형의 밤 1권
    • 등록일 2025.07.12.
    • 글자수 약 7.6만 자
    • 2,700(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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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 가상시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몸정>맘정, 오해, 복수,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애증, 당찬여주, 감금물, 상처녀, 철벽녀

* 남자 주인공 : 가브리엘 프로이첸
왕국을 떠받드는 네 개 가문중 하나인 프로이첸 가문의 젊은 수장. 감정표현에 서툴지만, 하인과 영지 주민에게는 관대한 영주.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단 하나 남은 혈육인 여동생을 지키며 살아왔으나, 그 소중한 동생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고, 원흉인 펠릭스 크로포드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여동생 앰버를 납치하고 농락하려 하지만….

* 여자 주인공 : 앰브로샤(앰버) 크로포드
크로포드 남작가의 여식. 가난한 집안을 오빠 펠릭스 대신 이끄는 당차고 야무진 여성. 귀족이나 권위의식이 없고 하녀들을 가족처럼 여긴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남자들에게 납치, 커다란 성에 감금되고, 그 성의 주인인 자수정의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공작이 악마 같은 자라 생각하며 부단히 자신을 지키려 한다. 그러나, 그에 비해 앰버의 힘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 이럴 때 보세요 : 복수와 증오, 몸정과 애정이 뜨겁게 얽히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조종은 내가 하는 겁니다. 크로포드 양.”
살아있는 인형의 밤

작품 소개

“다 벗어야지.”

공작의 나른한 음성이 그녀의 귓가를 스쳐 지났다.

한 겹 한 겹 속옷을 벗을 때마다 제 알몸과 반대로 앰버의 수치심은 더욱 두터워졌다. 나체가 된 그녀는 오른손으로는 가슴을, 왼손으로는 아래를 가리며 떨고 있었다.

그녀에게 성큼 다가온 공작은 단 한 손가락만으로 그녀를 천천히 능욕하기 시작했다. 뒷목의 잔털을 살살 쏠던 그의 손끝이 아주 천천히 엉덩이 바로 위쪽까지 등뼈를 훑어 내렸다.

생경하고도 기이한 감각이 그의 손가락 끝에서 시작되어 앰버의 말초 신경에서 끝이 났다. 앰버는 원치 않는데도 움찔움찔 떨었다.

그의 손가락이 허리와 엉덩이 굴곡 사이를 지나갈 땐 눈을 질끈 감았다.

“흑.”

흐느낌도 아니고 신음도 아닌 이상한 소리가 자신의 입술 사이로 새어 나오자 앰버는 당장 벽에 머리를 박고 싶었다.

공작은 독심술이라도 하는 것일까. 그녀의 여린 살들을 계속 손가락으로 훑으며 공작이 그녀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넌 죽을 때도 나에게 허락받아야 해.”

‘아, 이 남자는 악마가 맞았어. 할아버지 말씀이 맞았어요. 지나치게 아름다운 자를 경계하라시더니……. 아, 아버지. 저는 이제 어떡해야 하나요.’

앰버는 공작이 제 몸에 만들고 있는 감각에 집중하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쓰며 신에게 기도했다.

살인자, 불한당보다 더한 이 남자의 손아귀에 비록 제 몸이 농락당한다 해도 자신의 영혼만은 굽어살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 기도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손에 무너져 내렸다.

그의 손가락 끝이 기어이 앰버의 깊은 곳에 향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배꼽 아랫배를 살살 문지르기 시작하자 앰버의 눈에 눈물이 차올랐다.

공작이 함부로 그녀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쿡 눌렀다. 고통을 느낀 앰버가 고개를 숙이자 공작의 입김이 그녀의 귓가를 간질였다.

“넌 앞으로 내 살아있는 인형이야. 앰브로샤…… 크로포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말이 공작의 입을 통해 쏟아졌다. 아무리 제가 그의 포로라 해도 엄연한 귀족 가문의 여식이다. 감히, 감히 귀족을 이리 농락하다니.

앰버의 입안에서 까드득 소리가 났다. 저도 모르게 온몸에 힘이 들어간 앰버는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이를 갈았다.

공작의 손가락이 그녀의 유륜을 덧그렸다.

“그러니 넌! 내가 만족할 때까지 내 기쁨이 되어야 해."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그녀의 구석구석을 모욕감으로 휘저었다.
앰버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현실을 차라리 외면하고 싶어졌다. 사라져버리고 싶었다. 그럴 수 없으니 그녀는 무력하게 눈을 감았다.

그러자 공작이 두 팔로 앰버를 끌어당겨 제품에 힘껏 가뒀다. 앰버는 정말 인형이 된 것처럼 힘없이 그에게 모든 것을 내맡겼다.

작가 프로필

아카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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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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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 타 작품 리뷰에 필력 좋다는 말 있어서 리뷰 별점 아랑곳 안하고 1권 사서 봤는데... 앞으론 아무리 키워드에 끌려도 어느정도 별점과 리뷰는 신경써서 사야겠어요...

    gag***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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