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동복
도시재생 관련 논문으로 문화예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뉴와인 엔터테인먼트 대표, 비로컬 주식회사 프로듀서, 양주예총 예술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진행 작품으로는 연극 ‘고흐+이상, 나쁜 피’, 뮤지컬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힐링콘서트 카페 휴’, 지역축제 ‘양주예술제’, ‘양주 천일홍축제’ 외 다수의 공연과 지역축제가 있다. Rh-0형으로 헌혈 100회 이상을 진행한 특이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저자는 문화기획자로 예술가와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저자 : 김선아
도시에서 평생을 살다가 갑작스레 퇴사를 하고 연고도 없는 강화도에서 섬살이를 하고 있다.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모인 ‘협동조합 청풍’의 일원으로 ‘홍총총’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도시, 시골, 지역이 아닌 나 자신의 속도와 삶을 찾아가는 중이다. 강화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자영업, 문화 기획, 콘텐츠 제작과 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우리가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한 고민의 답을 찾고있다. 여기서 ‘우리’는 지역주민, 외부 관광객 등을 포함한 선하고 정의로운 사람, 약자, 작은 생명, 섬과 바다 모두를 의미한다.
저자 : 박산솔
따뜻한 남쪽 나라 제주도 서귀포에 살면서 겨울에는 무농약 귤을 판매하고 전자책 독립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욕심 없는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작당 모의를 하며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살아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그림책 『쿵쾅쿵쾅 윗집 공룡』을 독립 출판하고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도 출간했다. 제주에 살고 있는 프리랜서들이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주 IT 프리랜서 커뮤니티’ 페이스북 그룹을 시작했다.
저자 : 배수용
전 문화기획자, 현 어공(어쩌다 공무원)이다. 파견 근무 중 외로움에 몸부림 치다가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의 관심은 2018년 『유럽 커뮤니티 탐방기』(공저) 출간으로 이어졌다.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북클럽을 통해 커뮤니티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그는 전 국민 1인 1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그날을 꿈꾸고 있다.
저자 : 안지혜
‘개인과 조직의 변화를 위한 건강한 실험실’ 진저티프로젝트에서 일한다. 변화의 전선에서 일과 삶을 실험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을 쓴다. 2019년에는 ‘로컬라이즈군산’ 프로젝트의 아카이빙을 맡아 군산의 사람들을 만나며 이야기의 조각들을 모았다. 서울과 군산을 오가며 두 지역의 다른 시차를 직접 느끼기도 하고 오래된 시장의 야채 가게 할머니의 말씀에서 인생 수업을 듣기도 했다. 그해 군산에서의 여름은 내게 한 가지 질문을 남겼다.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오늘도 머릿속을 맴도는 질문을 되뇌며 서울에서의 하루가 저물고 있다.
윤찬영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현장연구센터장이다. 우연한 기회에 강화도에서 몇 년째 고군분투하는 청풍 협동조합을 만나 로컬에 눈을 뜨게 됐고, 사람들을 모아 책을 쓰기에 이르렀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더 크기 전에 가족 모두가 대도시를 떠나 어딘가 한적한 로컬에 정착하는 것이 꿈이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쓴 책이기도 하다. 『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 『나는 시민 기자다』(공저)를 썼고 앞으로도 꾸준히 사람들을 모아서, 또는 혼자서 책을 쓸 생각이다.
전충훈
(사)공동체디자인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공공 분야의 비즈니스를 만드는 공공크리에이터로 불리며 새로운 가치와 키워드의 발굴, 연구, 기획, 디자인, 실험 등의 일을 해왔다. 문화기획자로 11년, 사회혁신 활동가로 11년, 22년간의 현장 경험을 녹여 씬 2018, 2019 기획 및 총괄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전략추진단 포럼운영과장으로 임용되어 국민참여, 정부혁신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조아신(본명 조양호)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면 지역과 분야에 상관없이 새로운 일을 벌이는 것을 좋아하는 활동가이자 변화기획자다. 20년 동안 비영리 공익 분야에서 IT와 미디어, 참여와 소통, 지역과 공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개인, 조직, 사회 변화와 연결하는 일을 주로 해왔다. 현재는 풀뿌리민주주의를 촉진하고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더 이음’과 지리산권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과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지리산 이음’ 일을 하고 있다.
최아름
빈집과 관련된 논문으로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숭실대 HK 연구교수이자 경기도 빈집 활용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떻게 아빠랑 단둘이 여행을 가』,『소곤소곤 프라하』,『지역 문화 콘텐츠와 스토리텔링(공저)』등이 있으며 문화콘텐츠 분야와 관련된 다수의 논문과 프로젝트 연구보고서를 저술했다. 저술, 출강, 자문, 문화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휘경동에 있는 ‘영화관 풋잠’의 기획 및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