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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당 야사 상세페이지

별당 야사

  • 관심 4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2.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54284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별당 야사 2권 (완결)
    별당 야사 2권 (완결)
    • 등록일 2022.02.10.
    • 글자수 약 15.6만 자
    • 3,000

  • 별당 야사 1권
    별당 야사 1권
    • 등록일 2022.02.13.
    • 글자수 약 15.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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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당 야사

작품 정보

“벗어라.”

조선에서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임금의 외숙, 이판 김 윤.

여인을 탐하고자 하는 윤의 눈빛은 맹렬했다.

서그락 서긋-.

조용한 방안에서 비단치마가 맞부딪히는 소리가 윤의 귓가를 자극했다.

옷자락 스치는 소리마저 이리 아찔한데 저 여인과 살을 스치는 소리는 어떠할까.

생각만으로도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 같았다. 머릿속으로 수 백 번, 수 천 번을 들쳤던 치맛자락이 눈앞에서 펄럭이고 있었다.

사라락-. 곱게 매듭지어진 옷고름이 그녀의 하얀 손아래에서 나풀거렸다.

“이제 되었습니까?”

어느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그녀의 몸은 어떤 꽃보다도 아름다웠다.

비운의 왕자, 진양군이 역모에 몰리자, 그를 살리기 위해 야음(夜陰)을 틈타 윤의 앞에 앉은 이화의 눈빛은 진지했다.

그녀는 어엿한 반가의 여식, 또한 오늘 진양군과 가례를 치러야 했던 여인이었다.

“소녀, 남녀의 교합에 대해 아는 것이 없습니다. 그저, 대감의 손길에 모든 것을 맡기겠나이다.”

정혼자를 살리기 위해 몸을 내던진 이화와 남몰래 은애하던 그녀를 갖기 위해 악역을 자처한 윤의 야사(夜事)가 시작됩니다.

* 본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조선시대를 바탕으로 한 가상 인물들의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작가 프로필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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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당 야사 (김수정)

리뷰

4.3

구매자 별점
3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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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우ㆍ봤네요 호불호

    bmj***
    2022.03.21
  • 필력 진짜 굿이예요 간만에 스토리 탄탄한 작품을 만났네요 제목에 속지마세여

    ksy***
    2022.03.09
  • 고구마 구간을 오래끌지 않고 바로바로 해결되는 진행. 주인공간의 아슬아슬 로맨스가 좀 부족하고 서로 바르게 좋아만하니 긴장감이 없어 아쉬움. 대비마마의 심리가 공감이 안됨. 필력이 좋으셔 다음 작품이 기대되긴함.

    tom***
    2022.02.27
  • 작가님 처음 접하는데 필력좋으시네요 한 번에 쭉 읽힙니다 재밌게 봤어용 담 작품도 기대할께욤~^^ 그땐 남주가 왕이었음 하는 바람입니당ㅋㅋ

    gsm***
    2022.02.25
  • 진짜 필력이 좋으시고 주변 인물들도 과하지않고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졌어요 강력 추천

    275***
    2022.02.22
  • 그냥 읽다보니 끝이네요~너무 재밌엇ㆍㄱ요

    lee***
    2022.02.18
  • 스토리도 분량도 한권이면 충분한… 기대하고 보면 실망스러운 재미도 딱 그정도…

    cco***
    2022.02.15
  • 역사물좋아해서 구입했는데 스토리도 좋았고 재밌게 읽었어요 제목이 살짝ㅎ 아이와의 행복한 외전기다릴께요~

    lmh***
    2022.02.15
  • 생각보다 잼있어요~~

    sup***
    2022.02.15
  • 제목에 속을뻔했네요..이리 좋은작품을 놓쳤음 후회할뻔 했시요...첫작품이신것 같은데 작가님 필력이 아주 좋네요.기승전결..뚜렷하게 묘사하시고 등장인물들도 두루두루 빼먹지 않고 뽐내주셔서 간만에 좋은작품 읽고 리뷰 쓸맛 나네요.

    cma***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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