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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말기 조선군의 전시동원과 식민지배 상세페이지

일제 말기 조선군의 전시동원과 식민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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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2.03.01 전자책 출간
  • 2021.08.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410 쪽
  • 7.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072323
UCI
-
일제 말기 조선군의 전시동원과 식민지배

작품 소개

아시아태평양전쟁기부터 일제 패망 직후까지 일제 최후의 전시활동을 통해 본 해방 전후 식민지배 실상 근대 격변기 열강의 각축 사이에서 한국의 자주적 변혁은 제약되었고, 국권은 강탈되었다. 근대 한국의 국권상실과정은 감성적 민족주의 차원을 넘어 냉철하게 직시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실증적 고찰이 이뤄져야 한다. 약육강식이 엄존하던 격변기의 현실과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성찰하는 것은 침핍(侵逼)으로 얼룩진 수난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이자, 동북아 평화를 위한 역사 정립의 길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운요호사건 이래 한국강점의 선봉에 섰던 일본군에 대한 연구는 필수적이다. 공사관수비대에서 시작해 한국주차대·한국주차군·조선주차군·조선군·제17방면군 등으로 변모한 일본군은 의병탄압 및 독립운동 억압에 앞장섰으며, 강점 이후에는 식민지 민중의 삶을 통제하고 군사적으로 지배하는 주역이었다. 나아가 간도침략, 만주사변, 중일전쟁으로 이어지는 시기에는 일본의 대륙침략의 선봉에서 활동한 주체였다. 요컨대 일제의 한국강점과 식민지배, 대륙침략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한반도주둔일본군에 대한 이해가 선결되어야 한다. 이렇듯 〈한반도주둔일본군 사료총서〉는 군사지배에 기반을 둔 일본제국주의의 전면(全面)을 드러내기 위해 일본군의 역할과 실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 책은 그 일곱 번째 권으로,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일본군의 전시동원과 패전 직후 식민지배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인 시기는 1937년 이후부터 1945년 일제 패망기까지로, 대부분의 사료들은 일본 방위성 방위연구소에 소장되어 있는 것들이다. 조선군의 조선인 동원과 전시 식민지배 실태, 그리고 패전 직후 활동 상황에 관한 정보가 담겨있는 사료들이다. 이 책에는 관련 자료를 시기별로 3개의 장으로 분류했다. 제1장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조선군의 전시동원’에는 지원병ㆍ징병 제도의 시행 배경과 경과를 알 수 있는 자료 2건과 미군에 대응한 본토결전 준비 실태 내용이 담긴 보고를 수록했다. 제2장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조선군 헌병의 전시활동’에는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조선군 헌병의 전시활동과 이를 통한 조선 지배 실상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선정하였다. 조선군 헌병, 특히 경성을 관할로 하고 있던 헌병대가 아시아태평양전쟁기 한반도에서 추진했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사료이다. 마지막 제3장은 ‘패전 직후 일본군의 조선 지배 실태’라는 제목으로 총 4개의 사료를 엮었다. 4편의 사료 모두 패전 직후 일본군 측이 작성한 것으로, 8월 15일 이후 한반도 상황 및 미군과 교섭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것들이다. 이들 사료는 일본군의 패전과 우리의 해방이 직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비롯하여 미군정의 한국 통치가 가졌던 폭력적 특징을 규명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향후 후속연구를 진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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