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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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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16,000원
판매가
16,000원
출간 정보
  • 2022.05.04 전자책 출간
  • 2020.08.3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404 쪽
  •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487249
ECN
-
우연은 없다

작품 소개

시간은 2107년. 주인공인 김마리는 방송 작가다. 선배작가인 강혜성과는 약혼한 사이다. 마리는 쏘머드 시즌7 ‘우연은 없다’ 출연자가 촬영 직전 자살하면서 누명을 쓰고 그 자리에 대신 출연한다. 쏘 머치 드라마. 다들 줄여서 ‘쏘머드’라고 부른다. 캐스팅부터 스토리까지 시청자 투표에 의존하여 드라마를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덕분에 예산은 엄청 들지만, 최고 시청률이 무려 89퍼센트에 평균도 70은 넘는지라 본전은 충분히 뽑는다. 올해로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할 만큼 꾸준하게도 흥행 중이다. 드라마를 만드는 프로그램이지만 쏘머드는 기본적으로 리얼리티 예능 방송이다. 다만 우리 프로그램에서 ‘리얼리티’는 촬영장 밖 배우들의 모습을 비춰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모든 시즌의 러브라인을 연기하던 배우들은 호르몬 주사를 투여 받았다. 시즌3에서 개그우먼 정하원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세 번의 전신성형을 거쳤다. 시즌5에서 인어공주를 연기했던 아이돌 아야미는 성대 제거 수술을 받았다. 시즌6에서 배우 주위엔은 자살 장면 촬영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쏘머드에 거짓이란 없다. 연출과 연기는 모두 최소화된다. 캐릭터가 사랑을 하면 배우도 사랑에 빠진다. 캐릭터가 목소리를 잃으면 배우도 목소리를 잃는다. 같은 원리로, 캐릭터가 죽으면 배우도 함께 죽는다. 그래서 ‘리얼리티’ 방송이다. 그뿐인가. 여론을 수렴하여 선택지를 만들고, 투표로 스토리를 결정하는 시스템까지. 배우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무슨 일을 당할지 전혀 알지 못한다. 작년까지는 출연자 전원을 투표로 캐스팅했다. 그래서 내부자들 사이에서 쏘머드는 ‘연예계의 처형대’라고 불리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각자 싫어하는 연예인을 처형대 위에 올리고, 저들이 원하는 몰골이 될 때까지 매질을 했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뽑힌 배우들의 연기력은 꾸준히 논란거리가 되었다. 결국 올해에는 드라마 팀 쪽에서 주연 한두 명만 직접 뽑게 해달라고 요청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캐스팅이 쉽지는 않았다. 제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누구든 쏘머드에 출연하고 싶어 하지 않았으니까. 프로그램의 결과에 따라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만 여기서 같이 연기하게 된 가수 최은결과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리고 프로그램 폐지를 위해 생방송 도중 방송국을 탈출할 결심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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