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박경리 토지와 탈식민적 페미니즘 상세페이지

박경리 토지와 탈식민적 페미니즘

푸른사상 현대문학연구총서 023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29,000원
전자책 정가
3%↓
28,000원
판매가
28,000원
출간 정보
  • 2015.08.20 전자책 출간
  • 2012.12.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416 쪽
  • 97.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805528
ECN
-
박경리 토지와 탈식민적 페미니즘

작품 소개

"그동안 가려진『토지』의 여성들을
탈식민적 페미니즘이란 새 시각으로 바라보다!


소설가 박경리의 대표작이며 한국 문학계의 정전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토지』. 『토지』는 박경리의 문학적 성과를 대표하는 작품이며, 작가의식이 잘 반영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토지』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는 상태에서 저자는 『토지』에 나타난 여성 인물을 “탈식민적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분석한다.
탈식민적 페미니즘은 탈식민주의에 토대를 둔 페미니즘 이론으로, 피식민지의 경험을 가진 제3세계 여성의 이중 식민화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억압적 지배사회 속에서 주변화되어온 타자들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저자는 이러한 이유로 1897년부터 1945년까지를 시대 배경으로 하는 ??토지??의 여성 인물을 분석하는 데 유효한 이론이라 말한다.
예를 들어 “삼월이”를 보자. 삼월이는 조준구와 삼수라는 두 남성의 성노리개다. 이런 삼월이를 페미니즘에서 분석하면 순결을 잃고 남성의 성노리개로 전락한 인물로만 ‘잠깐’ 언급되고, 탈식민주의에서는 삼월이의 삶이 아예 ‘배제’되어 연구조차 되지 않고 있다. 사실 삼월이는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피식민지가 된 조선 최하층 여성이다. 탈식민적 페미니즘으로 살필 때 매우 중요한 여성 하위 주체인 것이다. 즉 여성 하위 주체인 삼월이가 성노리개로 전락하는 시대적, 환경적, 개인적 이유가 연구를 통해 드러나야 한다. 다시 말해 탈식민주의나 페미니즘 어느 한쪽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이 둘을 묶어 함께 분석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탈식민적 페미니즘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이론적 바탕을 가지고 “제국주의 성차권력”과 “식민지 여성의 몸” 또는 “젠더”, “제국주의 자본”과 “식민지 여성의 사회성”, “제국주의 문화론”과 “여성의식” 등을 분석하고 있다.

"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인문 베스트더보기

  • 넥서스 (유발 하라리, 김명주)
  • 부서지는 아이들 (애비게일 슈라이어, 이수경)
  • 현대사상 입문 (지바 마사야, 김상운)
  •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박재현)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박문재)
  • 기울어진 평등 (마이클 샌델, 토마 피케티)
  •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
  • 한국이란 무엇인가 (김영민)
  •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이상희)
  • 손자병법: 세상의 모든 전략과 전술 (임용한, 손무)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조현욱)
  • 삶의 실력, 장자 (최진석)
  •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리처드 도킨스, 김동광)
  •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홍한별)
  • 니체의 인생 수업 (프리드리히 니체, 김현희)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토마스 산체스)
  • 사람, 장소, 환대 (김현경)
  • 롱 뷰 (리처드 피셔, 한미선)
  • 악마와 함께 춤을 (크리스타 K. 토마슨, 한재호)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