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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속의 사람들, 사람들 속의 논어 상세페이지

논어 속의 사람들, 사람들 속의 논어

경북대학교 인문교양총서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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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5.02 전자책 출간
  • 2022.06.0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14 쪽
  • 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960666
ECN
-
논어 속의 사람들, 사람들 속의 논어

작품 소개

거대한 봉건 제국 주나라는 BC 770년 무렵 왕실의 권위를 완전히 상실했다. 도읍은 낙양으로 옮겨지고 천자는 패자라고 불리는 몇몇 제후들의 꼭두각시가 되었다. 제후 역시 대부들에게 권력을 찬탈당하거나 시해되는 사건이 잦아졌다. 경제와 산업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 농업의 중요성이 부각 되었고 그에 따라 토지를 쟁탈하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다. 이른바 춘추시대이다.

제후와 대부들에게 오직 중요한 것은 부富와 그것을 거머쥐기 위한 권력이었다. 그들에게 도덕과 정의는 부와 권력의 방해물에 불과했다. 일개 노나라 대부로서 천자의 권위를 훔치고 천자에 버금가는 사치를 누린 삼가三家, 또는 계씨의 가신으로서 반역을 꿈꾸었던 양호의 무도함은 모든 것 이 전도된 당시의 사회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공자는 BC551년에 태어났다. 혼란이 점점 심해지던 춘추 말기를 살다 간 공자는 세상의 모순을 타개할 새로운 정치이상과 인간윤리를 고민하였다. 요순과 주공을 소환한 것도 이 때문이고, 인仁이나 군자君子와 같은 개념을 만든 것도 이 때문이고, 예禮와 효孝, 화和와 치恥 등의 가치들을 새삼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이와 관련한 사유들은 공자가 어느 날 갑자기 혼자 뚝딱 완성시킨 것은 결코 아니다. 공자의 고민과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 『논어』 속의 사람들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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