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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신앙인에게 상세페이지

종교 가톨릭

21세기 신앙인에게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30%7,000
판매가7,000

21세기 신앙인에게작품 소개

<21세기 신앙인에게> 유경촌 주교가 풀어 쓴 가톨릭 사회 교리 『21세기 신앙인에게』. 유경촌 주교의 글 가운데 비교적 쉬우면서도 주교의 생각 전체를 가늠할 수 있는 네 편의 논문을 골라 엮은 책이다. 성숙한 신앙인에 대한 말씀을 비롯하여,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과 일곱 번째 계명의 의미를 폭넓게 설파한다. 또한 재물의 소유와 정의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살펴본다.


출판사 서평

유경촌 주교가 전하는 성숙한 신앙인의 길
이 책에서 유경촌 주교는 오늘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성숙한 신앙인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윤리신학자로서 오랫동안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신학생을 양성하고 얼마 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서울대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된 유경촌 주교는 오늘날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 어떠한 개인적, 사회적 실천을 해야 하는지 그 실천법까지 알기 쉽게 말해 준다. 무엇보다도 사회 교리를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은 단순히 공동선 추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신앙과 인격의 성숙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유경촌 주교는 소시민적 ‘개인 윤리’만이 아니라, 우리가 다함께 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윤리, 즉 ‘사회 윤리’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고 성숙시키는지까지를 말한다. 즉, 자기 자신만을 보는 개인은 성숙한 신앙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하느님 안에 우리 모두가 자기 자신과 같다는 것을 알고 함께 나아가야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가까이는 가족과 타인, 그리고 사회와 국가, 자연 환경, 그리고 더 먼 우주까지 눈길을 둘 때 비로소 하느님의 사랑 안에 우리 모두가 똑같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런 논리 속에서 유경촌 주교의 개인적인 신앙에서부터 생태 환경적인 사회 교리까지 일관된 시선이 묻어 나온다. 그것은 가장 작은 것을 소중히 하며, 그 작은 것을 아끼고 노력해야 한다는 겸손한 마음과, 하느님의 말씀을 단지 수동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이를 분명하게 식별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이다. 그리고 현세에서 창조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서 사람과 사물을 구분하지 않고 너와 나를 하나로 여겨야 한다는 열린 마음이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다섯 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하느님을 용서한다고?〉에서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제시한다. 2~3장 〈하느님은 왜 당신 이름을 알려 주시고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하시는가?〉와 〈일곱 번째 계명에 대한 21세기적 응답〉에서는 하느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십계명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고 이를 실천하려면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4장 〈교황청 사회 문헌을 통해 살펴본 재물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에서는 교황청 사회 문헌 〈새로운 사태〉부터 〈백주년〉까지 세세히 설명하면서 재물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5장 〈친환경적 민족 공동체를 향하여〉에서는 개인과 사회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까지 짚으면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며 조화를 이룰 때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저자 소개

저자 유경촌 주교는 1962년 서울 출생으로 1992년 1월 사제품을 받았다. 1988년부터 1998년까지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와 프랑크푸르트의 상트게오르겐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교구 목5동 성당 보좌 신부를 거쳐 가톨릭대학교 교수, 통합사목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으며, 2013년 8월부터 명일동 성당 주임 신부로 사목했다. 2013년 12월 30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서울대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되어 2014년 2월 5일 주교 서품을 받는다. 유경촌 주교를 잘 아는 이들은 그를 검소하고 따뜻한 마음과 겸손한 성품을 지닌 분으로 기억하지만, 사실 그는 교회의 숨은 일꾼으로 그동안 윤리 신학적 관점에서 가톨릭 사회 교리에 관한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분이다. 또한 독일에서 환경 윤리를 주제로 윤리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사실로도 알 수 있듯이 환경과 생태에 관해서도 관심이 많은 분이기도 하다.

목차

책을 펴내며 - 우리 신앙이 한 뼘 더 성숙하기를

1. 하느님을 용서한다고?
신앙의 어린아이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법
어린아이는 저절로 성장하지 않는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

2. 하느님은 왜 당신 이름을 알려 주시고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하시는가?
십계명이 오늘날에도 유효한가?
이름이 가진 힘
하느님의 이름이 가진 의미
윤리 신학에서 보는 두 번째 계명의 의미
새롭게 조명해야 할 하느님의 법
십계명은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는 길

3. 일곱 번째 계명에 대한 21세기적 응답
일곱 번째 계명 다시 보기
재물이란 무엇인가?
일곱 번째 계명의 목표는 정의의 실현
새롭게 요구되는 생태 정의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은 계명의 완성
소유로부터 자유로운 신앙인의 삶

4. 교황청 사회 문헌을 통해 살펴본 재물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
〈새로운 사태〉(1891년) 147 〈사십주년〉(1931년)
〈하느님이신 구세주〉(1937년) 153 〈어머니요 스승〉(1961년)
〈지상의 평화〉(1963년) 158 〈사목 헌장〉(1965년)
〈민족들의 발전〉(1967년) 161 〈팔십주년〉(1971년)
〈세계 정의〉(1971년) 166 〈현대의 복음 선교〉(1975년)
〈노동하는 인간〉(1981년) 170 〈자유의 전갈〉(1984년)
〈자유의 자각〉(1986년) 174 〈사회적 관심〉(1987년)
〈백주년〉(1991년)

5. 친환경적 민족 공동체를 향하여
오염과 파괴로 병든 한반도에서
반(反)생태적 남북 분단의 모습
왜 친환경적 민족 공동체인가?
민족의 전통적 생태 의식을 공유하는 한민족
하느님께서 만드신 좋은 세상
우리의 발걸음
하나의 생태계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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