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2 상세페이지

종교 가톨릭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2

서양의 문화 역사 철학에서 생생하게 풀어낸 그리스도교 인문 교양서,중세 철학의 전문가 박승찬교수가 들려주는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30%11,900
판매가11,900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2작품 소개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2> 최고의 ‘그리스도교 인문 교양서’, 드디어 완간

1,500년 그리스도교의 흐름을 서양의 문화, 역사, 철학에서 풀어낸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가 완간되었다.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1》에서는 고대를 중심으로, 그리스도교가 생겨날 때부터 4세기 즈음 수도회가 설립될 때까지 다루었다.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2》에서는 중세를 중심으로, 8세기 카를 대제의 문예 부흥부터 흑사병, 전쟁 등으로 혼란스러웠던 15세기까지 다루었다.



출판사 서평

중세가 암흑기라고요?
이제 새로운 중세를 만나 보세요

이 책에는 필사와 번역 작업을 통한 학문의 발달, 수도원 학교, 궁정 학교 등 여러 학교를 통해 이루어진 활발한 교육, 중세 대학에서 오고 간 격렬한 토론, 화려한 고딕 양식의 건축 등 지금까지 잘 드러나지 않았던 중세의 발전된 사상, 교육, 건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중세를 대표하는 스콜라 철학과 그 발달 과정을 통해, 시대 전체에 걸쳐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추구했던 중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흔히 중세를 암흑기로 생각하거나, 신학에만 몰두한 시대라는 편견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 또한 보수적이고 정체된 시기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중세에 대한 이러한 인식을 뒤집는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사실 중세가 정말 활기차고 진보적인 시대였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해 중세가 고대와 근대 사이에 낀 어두운 시기가 아니라, 그 어느 시대보다 사상 과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아벨라르두스와 엘로이즈의 슬픈 사랑, 제3차 십자군 전쟁에서의 살라딘과 리처드 왕의 대결, 토마스 아퀴나스가 여인의 유혹을 물리친 일화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도 가득하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중세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것은 물론, 책 읽는 즐거움과 재미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를 통찰함으로써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에까지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는 책

이 책에서 저자는 매 강의마다 사실이나 사건을 알려 주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점,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점을 짚어 준다. 특히 그리스도인으로서 함께 생각해야 할 점도 깊이 있게 제시한다. 예컨대 저자는 십자군 전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제2차 십자군 전쟁부터는 하느님의 이름을 전쟁에 ‘이용’했음을 인정하고, 현대에서는 십자군 전쟁과 같은 종교적인 편협함을 넘어, 종교 간의 화합과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 사상과 그리스도교 사상 간의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양쪽 사상의 조화를 추구했던 알베르투스와 같이, 현대인들도 익숙하지 않은 것에 무조건 배타적으로 행동할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를 이루는 길을 찾아보자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저자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과 과거의 사상들을 살펴보면서, 여기에서 오늘날 우리가 생각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히 끄집어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과거를 통찰함으로써 오늘날을 바라보는 지혜를 지닐 수 있을 것이다.
유명한 역사학자 E. H. 카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 이 책을 읽으면 인문 교양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박승찬 교수(HOMEPAGE: ELIASP.NET)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 중세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중세 철학 전공)를 받았다. 한국중세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인문학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번역과 연구를 통해 라틴어 중세 철학 원전에 담긴 귀한 보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중세 철학사’ 강의는 2012년 11월에 SBS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 100대 명강의’로 선정되었다. 또한 SBS CNBC ‘인문학 아고라’ <어떻게 살 것인가>, EBS 특별 기획 <통찰> 등의 TV 방송 출연, 한겨레신문 연재,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중세에 대해 갖는 편견을 깨고, 중세 철학이 지닌 매력과 그 깊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양 중세의 아리스토텔레스 수용사》,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 철학 이야기 2: 중세-신학과의 만남》, 《철학의 멘토, 멘토의 철학》,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1》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라틴어 원문에서 번역한 《모놀로기온 & 프로슬로기온》(캔터베리의 안셀무스), 《신학요강》과 《대이교도대전 II》(토마스 아퀴나스), 그리고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그리스도교와 세상과의 진솔한 대화


제14강 카를 대제의 문예 부흥과
수도회의 개혁

프랑크 왕국의 확장과 발전
게르만족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수도원 학교
서방 세계의 최고 통치자, 카를 대제
카를 대제의 문예 부흥
변화하는 수도회


제15강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스콜라 철학의 태동

스콜라 철학과 7자유학예
베렌가리우스와 란프랑쿠스의 성찬례 논쟁
안셀무스의 생애
교회의 자유를 위해 싸운 투사


제16강 세상의 사랑에서
천상의 사랑으로

개인 학교의 발달
12세기 최고의 명강사, 아벨라르두스
보편 논쟁의 시작
전통적인 신학의 틀을 바꾼 아벨라르두스
중세 최대의 연애 사건 - 엘로이즈와의 금지된 사랑
아벨라르두스의 단죄와 죽음


제17강 종교 간의 전쟁과
그리스도의 평화

십자군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제1차 십자군 전쟁의 과정
제2차 십자군 이후의 양상
십자군 전쟁이 가져온 결과
전쟁에 반대한 평화의 사도들
탁발 수도회의 탄생
프란치스코와 〈태양의 노래〉


제18강 이슬람 문화와
아리스토텔레스

서양 철학의 두 기둥,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아랍 문화 발전에 기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책
이슬람교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서방 세계에서 이루어진 아리스토텔레스의 재발견


제19강 아리스토텔레스의 재발견,
교회의 위기 또는 기회?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르침과 그리스도교 교리의 충돌
아리스토텔레스 강의 금지령
아리스토텔레스 수용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경향


제20강 교회와 함께 성장한
중세 대학

중세 때의 여러 학교
중세 대학의 탄생
중세 대학의 구조와 수업 방식
중세 대학에서 배워야 할 모습


제21강 천사적 박사
토마스 아퀴나스

토마스 아퀴나스의 탄생과 성장
토마스 아퀴나스와 대大알베르투스의 만남
토마스 아퀴나스와 《신학대전》


제22강 서구 지성사의 금자탑,
《신학대전》

《신학대전》의 내용과 구조
토마스 아퀴나스의 윤리학
새로운 철학과 보편적인 문화에 이르는 길의 선구자


제23강 돌로 만들어진
천상 예루살렘

로마네스크 양식의 등장
고딕 양식의 발전
건축 양식을 통해 표현된 중세의 시대상


제24강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교회의 역사 안에 나타난 종교와 정치의 관계
위조된 ‘콘스탄티누스의 기진장’
카노사의 굴욕에서 드러난 교황권의 강화
교황과 황제 사이에 벌어진 권력 투쟁
아비뇽 유수와 교황권의 몰락
중세 후기 교회의 혼란이 주는 교훈


제25강 빛을 잃은 교회와
흔들리는 신앙

흑사병으로 인한 사회의 혼란
계속되는 전쟁
중세 말기를 사로잡은 향락 문화
중세 말에 닥쳐온 지성의 위기
새로운 신심 운동


제26강 에필로그-신앙과 이성의 조화

그리스도교 초기에 나타난 신앙과 이성의 관계
아우구스티누스가 이룬 그리스도교와 신플라톤주의의 융합
아우구스티누스가 가르친 ‘사랑과 희망의 윤리학’
스콜라 철학에서도 강조된 ‘신앙과 이성의 조화’
토마스 아퀴나스, “은총은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한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기는 사회를 위해

미주


리뷰

구매자 별점

5.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3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