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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서 괜찮은 하루 상세페이지

엄마라서 괜찮은 하루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20.06.2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72 쪽
  • 1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082570
UCI
-
엄마라서 괜찮은 하루

작품 정보

▶ 지금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순간, 우리는 서로의 손을 마주 잡는다


육아를 하면서 자연스레 줄어드는 혼자만의 시간과 감당해야 할 것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나는 종종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싶다는 생각했다. 혼자만의 벽을 세우고 무너뜨리는 시간을 수 차례 반복하며 더 이상 나의 행복을 유예시키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않기로 했다. 기왕 엄마를 자처한 김에 주어진 하루를 사치스럽게 잘 보낼 수 있는 법을 생각하다가 글을 쓰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육아 일상 속에서 생각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이 다반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틈 속에서 나만의 취향을 만들어 다듬고, 새겨 나가는 일의 중요성을 독자에게 전하고 싶었다. 근사해 보이는 것도 실은 아주 평범한 찰나의 한 순간일 수 있다는 것, 아이와 함께 그 소소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엄마, 본인임을 말이다.
마음먹은 대로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무모함을 장착한 엄마로 살아가는 일상을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고 그들 역시 그들만의 취향이 담긴 일상을 만들어내고픈 생각이 든다면,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신나는 하루일 것이다.



▶ 4세 딸아이와 12개국 17개 도시를 여행하다


4세 딸아이와 12개국 17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만들어진 취향들이 아이의 기억 저편에 새겨져 귀한 시간을 만들어내기를 원한다. 아이와의 여행, 그리고 육아 일상을 통해 내 안의 편견들과 맞서면서 더 무모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육아라는 쉽지 않은 일을 해내고 있는 엄마들이 유일무이한 나만의 시간을 통해, 어떻게든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




▶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꿈꾸다


어릴 때 소원을 비는 날이나 자리에선 늘 ‘행복하게 해 주세요.’라는 막연한 기도를 했었다. 그 행복함을 구성하는 많은 것들 중 구체적인 무언가는 없었지만 어쨌든 나는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난 어느 날부터, 행복하다는 말을 왕왕하며 살아가고 있다. 내가 어린 시절 밑도 끝도 없이 행복을 운운했던 그 미지의 날들이 바로 요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가시적인 업적을 이룬 것도 이전과 확연히 다른 모습의 삶도 아니지만, 지나간 어제와 다가올 내일이 불안하지 않고 오늘 하루 별일 없이 잠자리에 들 때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 어릴 때 ‘행복, 성공’이라는 것은 광활한 달나라로 우주여행을 가는 것과 비슷한 종류이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실은 집 앞 카페에서 온기가 남아있는 크로아상과 커피 한잔을 먹는 것임을 알고 부터는 소소한 일들에 기뻐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다.

작가 소개

김미진
틈날 때마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이 나를 지키는 일임을 잘 안다.
해질녘 노을에 가슴이 자꾸만 내려앉고, 가본 적 없는 곳을 그리워하며 늘 낯선 곳으로 떠날 궁리를 일삼는다. 전업주부와 워킹맘의 중간 어디쯤에서 내적 모험을 즐기며 매일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현재는 두 아이의 육아와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딸아이와 굿모닝 여행기(가제)’를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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