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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남자 상세페이지

계절성 남자

아무것도 갖지 않고 세월이 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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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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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18.11.18 전자책 출간
  • 2018.05.1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만 자
  • 1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6221652
ECN
-
계절성 남자

작품 정보

사느라 애쓰다 놓친 남자의 감수성을 되살려내는 문장들

이 책은 삶의 최소주의자가 쓴 에세이다.
아침에 눈뜨면 오늘은 무엇을 버릴 수 있을지 생각하는 최소주의자답게 그에게는 최소한의 것만 남았다. 사람도, 물건도, 옷도, 마음도, 말도. 소설이나 시를 짓기에는 성격상 민망해서, 최소한의 문장만 남겨진 글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애초에 무엇이 되기 위해 꿈꾸지 않았던 기질이 빚은 문장은 그의 삶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어떤 날은 샐러리맨으로 야근을 마치고 동료들과 한잔 하며 우스갯소리를 주고받았고, 어떤 날은 잡지사 기자로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어떤 날은 2평짜리 담배가게를 차려 담배를 팔았고, 어떤 날은 남미대륙의 깎아지른 높은 절벽에 엎드려 세상을 내려다보았다. 어떤 날은 서울 시내 중국요리점 매니저로 손님들을 상대했고, 어떤 날은 비엔티엔에서 수십 명의 월급을 챙기느라 라오스 지폐를 세다 새벽을 맞았다. 바람이 흐르는 대로, 인연이 흐르는 대로 오고갔다. 어디라도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살 수 있었던 남자의 글이다.

작가 소개

저자 이만근은 서강대 법학과 졸업. 자칭 ‘롤링스톤’이라 부를 정도로 여러 직업과 세상 여러 곳을 굴러다녔다. 아침에 눈뜨면 오늘은 무엇을 버릴 수 있을지 생각했다. 최소한의 것만 남았다. 사람도, 물건도, 옷도, 마음도, 말도. 시인이 되어도 괜찮을 만큼 오래 많이 혼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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