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가난한 사람이 모은 돈을 사기치는 것은 살인과 다름없다. 사기는 심리적 범죄다. 사기범들이 어떤 식으로 돈을 털어먹었는지, 그것만큼은 기록해두고 싶다. 내가 사기 사건에 집중하는 이유다. 2014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일요신문 사회부에서 근무 중이며 유튜브 채널 ‘기자왕 김기자’를 운영하고 있다.
서동훈
상명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수년째 방송 작가로 활동 중이다. 언젠가 오롯한 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속에 묻은 채 생업에 종사하던 중 공백기를 틈타 일탈을 저질렀다. 유머를 소중히 여기며, 매체에 얽매이지 않고 이야기를 짓고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나연만
주부. 2020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소설 〈까치〉로 데뷔했다. 《2021 신예작가》 등, 소설집과 문예지에 단편소설들을 발표했다. 2022년 《여섯 번째 2월 29일》, 《충청도 뱀파이어는 생각보다 빠르게 달린다》를 출간했다. 2023년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에서 《돼지의 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실지
2022년 《계간 미스터리》 여름호에 <호모 겔리두스>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SF,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장르를 넘나들며 재미와 의미를 담는 작품을 쓰고자 한다. 발표한 작품으로는 <로드킬>, <40일>, <꽃은 알고 있다>가 있다.
무경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살고 있다.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 했다. 좋은 이야기는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이야기 한 줄에 무한한 가능성이 담겨있다고 믿는다. 다른 이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하며, ‘작가’라는 호칭 못지않게 ‘이야기꾼’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 《1929년 은일당 사건 기록》 시리즈를 썼다.
신성치
20세기에 영화 시나리오를 썼고, 2022년 2월까지 고교 교사로 일했다. 문피아에 역사 소설 《삼일》을 완결했고, 현대판타지 《변신한 짐승이 당신 옆사람이다》를 연재하고 있다.
존 마틴 레이히(John Martin Leahy)
미국의 소설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에 대해서는 존 클루트와 피터 니콜스가 엮은 《과학소설 백과사전 The Encyclopedia of Science Fiction》 (1995)에도 불과 다섯 줄의 설명만 있을 정도로 알려진 바가 없다. 주로 《위어드 테일스 Weird Tales》에 1923년부터 1928년까지 작품을 기고했으며, 《드라콘다 Draconda》(1923~1924), 《살아있는 죽음 Living Death》 (1924~1925), 《드롬 Drome》 (1927) 등의 장편소설과 많지 않은 수의 단편소설을 남겼다.
《위어드 테일스》 1928년 1월호를 통해 발표한 〈아문센의 텐트〉는 남극이라는 험난한 장소를 배경으로 미지의 공포를 묘사하고 있으며, 비슷한 분위기의 H. P. 러브크래프트의 〈광기의 산맥 At the Mountains of Madness〉(1931)과 존 W. 캠벨 주니어의 〈거기 누구냐? Who Goes There?〉 (1938)보다 앞선 작품이다.
박광규
추리소설 해설가로 《계간 미스터리》 편집장, 월간 《판타스틱》과 한국어판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 등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현재 한국 추리소설 역사를 조사, 정리중이다.
박인성
문학평론가.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활동 중. 현재 부산가톨릭대학교 인성교양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소망
평생 영화와 책 사이를 오가고 있다. 대학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고 현재 직업은 출판 마케터. 마케터 란 한 우물을 깊게 파는 것보다 100개의 물웅덩이를 돌아다니며 노는 사람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다. 운 좋게 코로나 전에 다녀온 세계 여행 그 후의 삶을 기록한 여행 에세이 외전, 《세계 여행은 끝났다》를 썼다.
쥬한량
네이버 영화 인플루언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영화와 드라마를 리뷰하지만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를 특히 좋아합니다. 2022년 버프툰 ‘선을 넘는 공모전’에 〈9번째 환생〉이 당선되면서 웹소설 작가로도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황세연
스포츠서울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 몇 권을 출간한 뒤 출판사에 취직해 편집자로 일하다가 회사 합병으로 잘린 뒤 다시 열심히 소설을 쓰고 있다.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과 대상,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장편 추리소설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삼각파도 속으로》 등을 출간했다.
팩트스토리
인생과 직업은 스토리로 가득하다. 직업물, 범죄스릴러, 실화 모티프 웹툰 웹소설 기획사다. 대표작은 논픽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며, 같은 제목의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계간 미스터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