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폭군의 달 (새턴나잇 NO.1) 상세페이지

폭군의 달 (새턴나잇 NO.1)

  • 관심 15
소장
전자책 정가
1,300원
판매가
1,300원
출간 정보
  • 2022.01.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7만 자
  • 19.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780866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폭군의 달 (새턴나잇 NO.1)

작품 정보

“그렇게까지 과인의 씨를 받아야겠다면야. 지아비로서 응당 화답하는 것이 도리이겠지.”

주체할 수 없이 큰 양기로 인해 전쟁터를 떠돌며 살아야 하는 비운의 왕 이운.
백성들에겐 든든한 성군이었으나 거칠 것이 없는 성정으로 신하들에겐 폭군 그 자체.
그럼에도 국구의 자리가 탐났던 양반들은 여식을 운에게 들이밀었고,
그들은 다음 날 모두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결국 왕을 밀어내기 위한 도구로 후사가 필요했던 좌의정은
음기가 가장 세고 죽어도 상관없는 평민 여인을 찾아 중전의 자리로 올리게 된다.

가족의 목숨을 위해 좌의정과의 약조를 지키고자 연화는
행궁에서 직접 운의 목욕 시중으로 뛰어들고,
고자라는 소문과 달리 운은 잠자리에서조차 폭군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연화는 알게 되었다.
운이 사실은 그녀가 좌의정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오늘은 달도 모습을 감추었으니 회임을 빌러 나온 것은 아닐 테고.”

느슨한 입꼬리를 위로 휘며 조롱하듯 운이 연화의 귓가에 대고 중얼거렸다.

“과인에게 잡아먹히러 온 것으로 보이오만.”
“아닙니다……! 그런 것이 절대…… 읍.”

사내의 차가운 입술이 빠르게 날아들어 오더니 떨어졌다.

“상관없소. 오늘은 과인이 중전을 잡아먹으러 온 것이니.”

과연 연화는 운의 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작가

고삐풀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폭군의 꽃 (새턴나잇 NO.20) (고삐풀린)
  • 폭군의 달 (새턴나잇 NO.1) (고삐풀린)

리뷰

4.0

구매자 별점
78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별점이 왜 이렇게 높은지 이해가 안되네요~~~

    gus***
    2023.12.04
  • 흔한 시대극의 플롯대로 짧지만 굵게~~

    pen***
    2023.09.29
  • 리뷰 덕에 기대 안하고 봐서 그런가.. 전 볼만 했어여.ㅋ

    sun***
    2022.05.24
  • 가격대비 내용 분량 남여 주인공들의 서사 재미있네요.

    jin***
    2022.03.13
  • 속도감 있게 읽히지는 않았어요.

    tjs***
    2022.02.13
  • 스토리는 별루 없고 씬이 많긴 했지만..전 읽을만 했어요. 그냥 기대를 안하고 읽으면 읽을만 합니다.요즘 집중이 안되서 읽다 마는게 많았는데 적당한 분량으로 한번에 읽기도 좋았고..슬슬 읽혀지네요. 작가님 다른작품 보고팟는데 이것 뿐이네요.

    ama***
    2022.02.02
  • 좀 허술한 스토리긴 하네요

    pri***
    2022.01.28
  • 90퍼에 달하는 씬.그러나 지루하고 고루합니다. 긴장감 1도없는..사선으로 읽었음에도 시간과 돈이 아깝네요.

    pob***
    2022.01.23
  • 외전주세요~ 이제 알콩달콩만 남았는데~

    shw***
    2022.01.22
  • 짧은 글인데도 몰입감이 좋고 스토리도 좋았어요. 작가님이 필력이 있으신분 같아요. 시대배경에 잘맞는 어휘나 대사들도 좋고 묘사도 좋아요. 이런 시대물로 좀 더 긴글 쓰셔도 잘쓰실거 같아요. 가격대비 꽤 괜찮았던 글이었습니다

    eso***
    2022.01.19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빈궁야화 (가디언)
  • 용은 호수에 산다 (적림)
  • 점멸(漸滅) (엘리쉬)
  • 붉은 여우 (마뇽)
  • 삼사라(संसार) (달로가자)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황리비가 (별보라)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묘설 (페일핑크)
  • 부부교습 (가디언)
  • 야행(夜行) (춈춈)
  • 중복 임신 (마뇽)
  • 봄 불은 여우 불이라 (박희)
  • 반쪽 (춈춈)
  • 애설 (페일핑크)
  • 노(奴; 종 노) (틸리빌리)
  • 플레어 (채연실)
  • 달과 여우의 노래 (오디곰)
  • 사모 (현민예)
  • 꽃을 지우다 (aㅏnㅏsㅣs)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